의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 5분 자유발언 - 똑순이 강희은, 보내주신 사랑으로 컸습니다. 중구와 함께한 8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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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7 호
- 조회수 : 75
- 작성자 : 홍보교육과
강희은 의원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희은 의원입니다. 제9대 중구의회 의원으로서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8년 동안 중구의 변화를 위해 고민하고 실천해 왔던 소회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8대 의원으로, 그리고 제9대 의원이자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걸어온 8년이라는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지고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의회에 들어섰을 때 저는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어린이집 무상우유급식, 다행복교육지구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워킹스쿨버스와 통학버스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기본조례와 청년기금을 추진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토대를 쌓았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원로의집 주치의 제도와 양질의 급식 지원, 외로움 없는 신중년 시대를 위한 커뮤니티 육성, 세대와 세대를 잇는 공동체 기반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근거도 마련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지키기 위해 주택임차인 피해 지원과 무료법률상담을 제도화했으며, 중구 미래를 위한 원도심 기초생활권 협력 체계 구축과 빈집정비기금 마련, 폭염 피해 예방, 주민자율방역단 활성화, 반려견 순찰대 지원, 주민들과 함께하는 쓰담걷기 활성화, 통장님들의 건강검진 지원, 전통시장 ESG 경영 도입 등 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모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은 아닙니다. 청년들을 위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 미래세대의 문화를 위해 준비했던 이스포츠 진흥과 같은 새로운 시도들은 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 또한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먼저 문제를 발견하고, 변화를 제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실현되지 못했더라도 이러한 고민과 도전이 더 나은 중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의원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도 최선을 다해 구민참여 제도를 정비하고 시책일몰제 운영제도를 만들어 행정이 구민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모든 과정을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협력해 주신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신 분들께는 진심 어린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중구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감으로 일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비록 뜻을 이루지는 못하셨지만 중구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달려오신 낙선자 분들께도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응원을 보냅니다. 최진봉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행정의 최우선 가치는 구민의 삶이어야 합니다. 그동안 마련된 제도적 기반들이 발전하여 구민들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오는 6월 30일이면 저의 임기는 마무리되지만 중구를 향한 저의 책임과 애정까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더 넓은 현장에서, 더 큰 책임감으로 중구의 미래를 위해 뛰겠습니다. 구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다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일. 그 길의 맨 앞에서 계속 행동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응원 평생 잊지 않겠으며, 중구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강희은은 중구와 함께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