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 5분 자유발언 - 부산자갈치축제, 더 나은 축제를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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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1 호
- 조회수 : 111
- 작성자 : 홍보교육과

이인구 의원
먼저, 올해 제32회 부산자갈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쓴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영어 리플릿을 준비하고, 외국어가 가능한 안내자를 배치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공연과 각국의 전통의상, 자갈치아지매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문화축제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 사회적 이슈였던 바가지요금과 안전문제는 축제를 찾는 분들이 늘 우려하는 부분이지만 중구는 이번 자갈치축제를 준비하면서 바가지요금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구의원,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 주민이 함께하는 `맛 천국관 평가단'을 운영함으로써 음식의 맛·가격·위생·친절도 등을 개선하고자 노력했고, 경호인력과 안전관리자를 적절히 배치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 나은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보다 신선하고 품질이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아직도 일부에서는 회는 신선도가 중요한데 얼음 보충이 미흡하다거나 식재료 덮개가 미비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건어물 등 재고 소진을 위한 판매로 신선도가 떨어지는 먹거리를 내어놓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자갈치축제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좀 더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결제 편의성 개선이다. 맛 천국관 먹거리 부스 이용 시 카드결제와 현금영수증 발급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모든 부스에서 카드결제와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도록 결제 시스템을 점검 및 지원해주기 바란다.
셋째, 축제 현장의 환경 개선이다. 수산물 축제라서 생선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한 부분이지만, 일부 부스의 지나친 악취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어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쓰레기 수거를 수시로 해 쾌적한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유라리광장 등 인근 지역의 불법주차로 인한 민원 발생도 있었다. 임시 주차관리 인력 확대, 교통 안내 인력 배치, 대체 주차 공간 확보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젊은 층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강화이다.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팝업스토어 개최와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젊은 층을 유입해 방문객을 확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갈치, 꽃게랑, 고래밥 등 해산물 모양의 과자 브랜드나 자갈치 아지매 캐릭터를 굿즈로 만드는 등 협업을 통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면 축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본의원이 제안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중구가 명실상부한 축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