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 5분 자유발언 - 관급공사 부실 OUT! 중구 안전관리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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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1 호
- 조회수 : 118
- 작성자 : 홍보교육과

한지원 의원
중구에서 진행되는 관급공사의 안전관리 문제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최근 중구는 구민의 편의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설물을 신축·보수하고 있다. 이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일이나, 그 이면에는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가 있다. 바로 부실시공으로 인한 안전사고이다. 중구가 조성한 공공건축물이 완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하자와 안전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중구복합건강센터이다. 이곳은 구민의 건강을 위해 건립된 시설이지만 누수가 자주 발생함은 물론 건물 내부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자동출입문 고장으로 직원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다. 더불어 기계식 주차장 시공 역시 부실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영주 너나들이 공원 역시 물고임 발생과 토사유출 등으로 구민들이 불편을 겪은 사례도 있었다. 이런 문제들은 단순히 건축 하자의 차원을 넘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기본적인 시공 관리와 감독만 철저히 이뤄져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민간공사의 경우에는 구민 불만이나 민원이 즉각적으로 제기되나, 관급공사는 행정기관이 주체이다 보니 구민들이 고발이나 민원을 상대적으로 자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관급공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점검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3가지를 요청한다. 첫째, 모든 관급공사의 사전·중간·사후 전 과정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야 한다. 자재관리, 배수시설 정비, 작업장 정리정돈 등은 공사 현장의 기본적인 사항임에도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현장 안전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 감리·감독의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부분들을 미리 파악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도 하자보수 관리체계를 철저히 운영해야 한다. 하자보수 기간 동안 구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며 하자 발생에 대한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고 책임 소재를 밝혀 하자보수 지연을 방지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많은 시설을 건립해 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시설을 조성할 것이다. 그러나 건물을 크고 화려하게 지어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구민을 위한 시설이라 할 수 없다. 부실공사를 방지하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본의원이 제안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한 관리와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