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는 4월 12일 부산항 제1부두 보존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유산과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세계적 문화유산 도시 조성을 위한 부산항 제1부두 보존 및 활용 계획과 관련해 현재까지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부산항 제1부두의 등록 문화재 지정의 필요성과 문화재 지정 시 개발 제한 여부와 앞으로의 활용 계획에 대한 깊이 있는 질의로, 공간의 활용과 보존 가능성을 논의했다. 중구의회는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이 선제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제언"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