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 5분 자유발언 - 주민보행편의시설의 체계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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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3 호
- 조회수 : 254
- 작성자 : 홍보교육과

중구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간의 단차가 크고 특히, 주거지역인 고지대 산복도로는 경사지 형태여서 주거지역으로의 보행은 주로 계단을 통할 수밖에 없다.
지난 2019년 자료인 중구비전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당시 주민설문조사 항목을 보면 주거환경 중 가장 심각한 문제로, 경사지 주택지와 도심과의 도보 접근 애로와 비정형 좁은 골목에 따른 보행 어려움으로 조사된 자료가 있고, 우리 구 계단도로는 총 373개소, 계단길이도 6.3킬로미터에 이른다는 자료도 있다. 인구의 고령화율은 갈수록 높아져 계단으로의 보행은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어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경사형 에스컬레이터 조성사업들을 우리 구의 주요사업 목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미 조성된 오름길 모노레일을 비롯해 보수동 오르미 승강기도 최근 완공돼 주민들의 보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늘은 이렇게 예산을 들여 잘 만들어진 주민들을 위한 보행 편의시설의 관리방안에 대해 말 하겠다.
먼저 동광동 40계단문화관 앞에 조성돼 있는 소라계단 엘리베이터는 중앙동 지하철역을 나와 동광동과 대청동, 대창동으로 보행동선이 연결되도록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보행에 정말 큰 편리성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상시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어야 할 내부환경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다. 또한, 고장 등으로 운행 중단 시에는 가던 길로 되돌아가야 할 수 밖에 없고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는 불편함을 더욱 느끼게 된다.
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편의성이 항상 유지되기 위해서는 운영 부분에서 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소라계단 엘리베이터 뿐 아니라, 기존의 대청동, 보수동의 엘리베이터와 오름길 모노레일도 마찬가지고, 앞으로 조성될 영주동 경사형 엘리베이터나 어반코어 사업의 엘리베이터도 마찬가지다.
재생건축과에서 만들어진 엘리베이터도, 건설과에서 만든 경사형 엘리베이터도 주민들에게는 보행을 도와주는 고마운 시설이지만 관리부서까지는 알 수가 없다.
중구청에서 조성한 모든 시설에 대해서 내부에 청소와 안전의 시설관리가 되고 있음을 인지할 수 있는 표식을 부착하는 등의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된다면 행정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아울러, 엘리베이터의 청소 등 내부관리는 노동강도가 크지 않은 일인 만큼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제안한다.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하고 정말 좋은 시설이고, 앞으로 이런 시설은 늘어날 예정인 만큼 오늘 제안한 체계적 관리에 대해서는 심도 깊게 고민해주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