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 민주시민으로서의 더욱 성숙한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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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9 호
- 조회수 : 230
- 작성자 : 홍보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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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여러분도 잘 알듯이 중구청에서 시행하는 도로정비공사 나 고지대 주택가 주차장 확보 사업,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등 각종 사업은 구청장이나 어느 공무원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
도로가 노후돼 파손되고 곳곳이 울퉁불퉁해 걷기 힘들다면 어느 관광객이 찾아오겠는가? 고지대 주택가에 살면서 주차할 곳이 없어 서로 먼저 도로에 주차하려고 이웃끼리 매일 싸움을 해야 한다면 누가 우리 중구로 이사 오려고 하겠는가?
재래시장들이 낡고 협소하며 각종 쓰레기로 지저분하고 냄새가 난다면 어느 누가 우리 중구에 물건을 사러 오겠는가?
중구청에서 추진하는 각종사업은 우리 중구민을 위해 나아가 우리 중구의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구청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공사기간 중 불편하고 영업을 못해 손해를 본다고 반대하기도 한다. 또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해 건물을 매입하려고 하면 감정가보다도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달라고 하면서 협조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구청에서 고지대에 거주하는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아침운동을 위해 대청공원, 중앙공원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금호타운 아파트와 동아아파트 사이의 계단에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하고 있다.
영주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은 많은 주민이 오랫동안 건의해 온 주민 숙원사업으로 본의원을 비롯해 우리 중구 의원들이 수차례에 걸쳐 현장 방문도 하고, 구청장과 담당부서 공무원을 설득해 겨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그런데 공사가 잘 시행되고 있지 않아서 담당과장에게 물어보니 영주동 금호타운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이 입주자 대표회의를 통해 6개 조항을 건의했으며 건의사항을 검토한다고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답했다.
건의내용은 첫째, 공사기간 중 입주민의 일상생활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 둘째, 공사 설계 시 금호타운 아파트 옹벽에 대한 구조안전성 검토자료 요구. 셋째, 공사 완료 후 옹벽 및 지하주차장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 또는 안전진단 방안 요구. 넷째, 공사로 인해 예상되는 단지 내 바닥 보강공사 방안 등. 다섯째, 소음, 분진, 주차문제 등 해당 입주세대의 피해에 대해 가구당 100만원씩 96가구에 대한 금전적 보상. 여섯째, 벌목에 따른 수목 13그루에 대한 2000만원의 금전적 보상이다.
당연히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생기지도 않은 예상되는 피해에 대해 보상을 요구하며 공사를 지연시키는 것은 민주시민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내가 조금만 손해 보면, 내가 조금만 불편을 감수하면 우리 이웃의 많은 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공익을 위해 주민의 대표 되는 분이나 지역사회의 지도층에 있는 분이 솔선해 이웃을 배려한다면 보다 나은 우리 중구가 되지 않겠는가?
아울러 중구청에도 건의 드린다.
먼저, 중구청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한다. 그리고 중구청은 매월 사업 추진사항을 중구신문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가감 없이 공개해 줄 것을 건의한다.
마지막으로 중구청은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사업에 협조하지 않는 어떠한 행위에도 굴복하지 말고 단호하게 대처해 줄 것을 촉구한다.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나라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구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런 때 일수록 더욱 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절제된 생활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건강한 중구민이 돼 줄 것을 당부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