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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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1 호
- 조회수 : 222
- 작성자 : 홍보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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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식 의원

세간에는 "단순히 동물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아닌, 인간이 실험을 통한 바이러스 조작과정 관리실수로 인해 유출된 바이러스일 것이다. 그래서 기존 바이러스와 달리 치료약 개발이 어려운 이유이다" 라는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사회를 불안케 한다. 현재까지 부산엔 발병환자가 없어 참으로 다행스럽지만 우리 중구는 국제여객크루즈선착장과 원도심권역에 부산역이 위치하고 있어 국·내외 방문객의 동선이 두터운 곳 이기도 한다. 따라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확산될 개연성이 몹시 높을 것이다.
그런데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근원지인 중국 본토 분위기는, 중국의 의료진보다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춘 한국의 상황 여건상 고급인력을 무료로 접할 수 있기에 중국인들은 관광객을 위장해 입국할 우려도 있다.
지난 1월말 자갈치시장 주변의 모 호텔에 투숙한 중국인 가족여행객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신고가 되면서 당일 중구보건소에서는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환자를 이송하고 검채 채취와 검사 의뢰를 했는데, 결과가 음성으로 판명돼 천만다행으로 생각한다.
의사환자인 4세 여아가 처음 남구 성모병원 진료에서 거의 확신할 정도로 심각한 증세를 보였고 당시 소아과 전문의가 진료 후 이상이 있다는 소견이 있어, 정밀조사를 위해 신체부위별 X-레이 촬영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만약 양성판정이 됐다면 어떻게 됐겠는가? 부산지역 확진자 1호가 되고 언론에서는 대서특필 될 것이고 우리 중구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을 멈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다녀간 극장, 롯데백화점, 식당들과 많은 자영업자들의 휴업이 당연시 되고 그렇잖아도 상권침체로 인해 타격받고 있는 우리 중구지역 경제는 회생불능의 상태가 될 것임은 불 보듯 뻔하다.
정말 그나마 큰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의회 내에서 박수가 허용된다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 박수를 유도해서 밤새워 고생했던 보건소장을 비롯한 담당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가 어우러진 큰 박수를 보냈을 것이다.
공무원 여러분! 국가경제발전의 주체가 요즘 시기는 경제기획원이 아니고 바로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와 구청일 것이다. 여러분들의 노력이 지역경제를 유지시키고 또 망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잘하고 있지만 더욱더 긴장해 주기 바란다.
지난 사스 때, 또 메르스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감염병 전담인력을 확충하고 전문가로 양성 할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그러지 못했고, 현실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인지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 부분을 정부나 광역단체에 요구하기 바란다. 공무원 여러분은 이번 사례를 통해 손 놓고 있는 부분이 없는지, 곰곰이 뒤돌아 볼 때라고 생각하며 어려운 시기 집행부에선 더욱더 긴장하고 지혜를 결집시켜 문제해결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주시켜 주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