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협소주택을 활용한 도시재생 추진을
  • 47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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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윤정운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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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이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과 창출,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하여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평소 관심을 가지는 것 중 하나인 중구의 노후주택, 오래된 작은 아파트들, 중구민의 가장 시급하고 가장 절실한 문제인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문제는 누군가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아니하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아니 할 수 없다. 단순히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 중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까?  요즘은 수도권과 도심지 자투리땅을 활용해 내 취향에 맞춘 `협소주택'을 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협소주택은 보통 33∼100㎡(10∼30평) 정도의 작은 땅에 3∼4층 높이로 짓는 단독주택을 말한다. 좁지만 집주인이 원하는 대로 층별 공간을 구성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은 반면, 웬만한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획일적인 오피스텔이 아닌 독특한 임대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수익형 부동산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지금 중구에 가장 문제점인 노후주택들에 대한 재생사업으로 가장 적합한 것이 아닌가 한다. 중구의 고지대와 많은 계단. 사이사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기존 노후주택들을 기존의 대규모 공동주택사업(대단지 아파트)이 원만하게 진행될 리도 없으며 어쩌면 많은 시간이 지난 뒤에나 가능한 일일 것이다. 대규모 공동주택사업보다 훨씬 효율적이며 비용도 현실적일 수 있는 그리고 건축기간도 획기적으로 짧으며 도시미관개선에도 탁월한 장점을 지닌 협소주택(compact housing). 이 협소주택의 특징은 채광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계이다. 밀집도가 높은 곳에 세워지는 만큼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이다. 외관상으로는 좁고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십상이지만, 실제 협소주택에 사는 사람들의 만족도는 큰 규모의 집에 사는 사람들의 만족도보다도 훨씬 높다. 비용은 줄어들고, 삶의 만족도는 높아지는 그야말로 스마트한 주거형태가 아닐 수 없다.  뜻과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공동주택을 지어 입주를 한다든지 하나의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만들고 입주하여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진정으로 이웃과 소통하며 공유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것은 본의원이 5분 자유발언하고 조례를 제정한 공유경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한 공유주택으로서의 협소주택 마을을 조성해 간다면 나아가 중구의 명소로도 부각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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