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희망이 가득한 을미년 새해가 밝아 오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고 가정에는 건강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구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구의원에 당선되고 제7대 중구의회 전반기를 대표하는 의장으로 선출된 지 벌써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중구의회는 예전에 없었던 상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구의회의 의장으로서 지난 6개월 동안 7명의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오로지 중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일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며 구의원의 책무에 최선을 다해 오고 있습니다. 　짧은 의정활동 기간이지만 상임위원회에서 구정에 대한 질문을 최초로 시작하였고, 외유성 논란이 있던 기초의원 국외연수를 시민단체와 함께하여 전국 기초의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또한 구청에서 집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하여 5만 구민을 대표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구청의 업무에 대한 견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였고,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고 알뜰하게 적재적소에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을미년 새해 예산안을 내실 있게 심의하였습니다. 　7대 중구의회가 초선의원으로 다수 구성되어 구민 여러분께서 많은 염려와 걱정들을 하시겠지만 우리 중구의회 의원 모두는 우리 중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중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항상 배우고 공부하겠으며, 소통과 대화로 구민에게 찾아가는 현장의정, 감동 주는 행복의정, 소통하는 열린의정, 함께하는 화합의정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새해에도 구민 모두가 늘 건강하시고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것을 다시 한 번 더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