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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동 도시재생 노후주택 집수리 완료
  • 525 호
  • 조회수 : 586
  • 작성자 : 홍보교육과

집수리 전 모습
지난해 9월 신청 접수 선정
10가구 주거환경 개선


보수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던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이 완료됐다.
집수리 사업은 보수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노후 주택의 외부(지붕, 외벽, 담장, 창호)를 수리해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우선 보수동 집수리 거점시설인 검정다리의 꿈(보수대로140번길 28)을 리모델링했고, 집수리 협동조합 바꾸미를 설립해 운영에 들어갔다.
보수동 집수리사업을 위해 지난해 9월 신청 접수 후 선정을 통해 11월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지은 지 20년이 경과한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700만원까지 집수리비가 지원됐고, 총 사업비의 10%는 자부담했다. 올해 상반기 중 보수동의 낡은 주택 10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첫 사업지로 선정된 90세의 이수용 씨 댁은 지은 지 44년 된 2층 건물로 주택의 외벽이 너무 낡아 페인트 전체가 떨어져 나올 정도로 미관도 나빴고, 누수도 심했던 집이었다. 페인트와 방수는 물론 창호와 샷시 공사를 통해 외관도 깔끔하게 개선하고 누수도 잡았다.
이수용 씨 딸은 "어머니의 낡은 집은 비가 오면 대야를 받쳐 두고 생활해야 해 너무 불편했고, 외관도 보기 흉했는데, 운 좋게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이렇게 훌륭한 집으로 탈바꿈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대만족"이라고 전했다.
중구는 올해 보수동 집수리사업 신청자를 다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 후 집수리 대상지 선정위원회 심사·선정을 거쳐 사업추진에 나선다.
문의:재생건축과 60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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