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 안전지역연대위원회, 캠페인

중구는 최근 성폭력 피해사실을 공개하는 `미투(Me, too)운동' 확산으로 성폭력 등의 범죄와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3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최은희 강사를 초빙하여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펼쳤다. 직장 내 성에 대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강좌였다.
4월 12일 중회의실에서 중부경찰서·서부교육지원청·여성폭력 관련 시설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중구 조성을 위한 2018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위원들은 "범죄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지역연대가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월 17일 광복로에서 중부경찰서, 중부산가정폭력상담소, 아동·여성지역연대, 아동여성안전지킴이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폭력·성희롱·디지털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