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영어·수학·과학 대학생이 지도

　중구청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및 2학기 `교육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2개 초등학교 35명을 대상으로 `교육멘토링' 사업을 펼친다. 2학기에는 관내 거주 중·고교생 중 저소득층 학생을 각 학교별로 모집하여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08년 12월 24일 중구청과 한국해양대학교의 관학협약 체결 후 2009년부터 2014년 7월 현재까지 멘토링 사업에 모두 1,314명이 참여했다. 대학생 멘토에게는 2억 4천 981만 원의 멘토 봉사장학금이 지급되었다. 　국어·영어·수학·과학 과목을 대상으로 40시간 이상의 멘토링을 통해 초·중·고교 멘티 학생들에게 학업신장과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대학교 멘토 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 체험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의식을 고취하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해소에도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