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매주 화·목 환경정비 캠페인 펼쳐

월드음식점,호텔 등
새단장 위생관리
우리구 APEC 봉사단 1,000여명이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매주 화·목요일 마다 환경정비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구 전역에서 동별 봉사단이 취약지 청소와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만들고 있다. 봉사단원들의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으로 구 전역이 산뜻하게 정비되어 참여하지 않던 주민들도 자기 집 앞은 자신이 치우는 등 참여가 늘고 있다. 거리 화단을 가꾸고 쓰레기를 치우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의 발길이 많은 부산우체국 앞이나 국제시장∼서라벌호텔, 보수동 사거리, 시티스폿, 남포파출소 등에서 횡단보도 선지키기, 한줄로 차례지키기, 보행자 선지키기 등 선진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기초질서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의 의식을 바꾸는데 일조하고 있다.
APEC을 대비해 손님을 맞은 월드음식점 등도 새단장에 여념이 없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105개소의 월드음식점에 넵킨용기 420개, 넵킨 735상자,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앞치마 315벌을 배부한다. 일반음식점 500개소에는 APEC 성공을 위해 명찰 2,000개를 전달한다.
APEC 정상회의 숙소 등도 지난 8∼9일 지도점검하여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환경개선 특별지도에 나섰다.
APEC을 대비해 지난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불법주정차특별단속을 나선다. APEC 행사차량 주요 이동로, 정상회의장 주변, 간선·소방도로 등 불법주·정차 취약지, 다중 진입출로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APEC을 위해 복병산체육공원과 수미르공원, 영주터널 위에 있는 공중화장실도 이달말까지 외벽을 도색하고 내부 노후시설을 교체한다.
악취제거 약품을 투입하고 편의용품을 비치해 깔끔한 화장실로 단장한다.
10월부터 APEC 정상회의 숙소로 지정된 코모도호텔 일대의 불법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야간과 휴일 단속에 나선다.
코모도호텔 주변은 지난 1994년 12월 26일부터 시차제 주차허용구역으로 지정되어 야간 시간대와 일·공휴일에 주차가 허용됐다. 이후 시차제 주차허용구역이 폐지되었으나 주민들의 주차장 확보를 위해 그동안 단속을 유예해 왔다. 이에 야간시간대 이중주차, 곡각지 주차, 버스정류장 주변 주차 등으로 교통소통에 지장이 많아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APEC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10월부터는 중구청, 코모도호텔, 제일주유소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야간과 휴일단속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