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시장 지하상가 `미술의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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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1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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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중구
4월 전업작가들 작업실 오픈
국제시장 지하상가를 미술의 거리로 만든다.
부산시 시설관리공단과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 이중렬 회장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지역 전업 미술가들의 작업실을 국제시장 지하상가로 모으고 있다.
국제시장 지하상가를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하고 그림도 판매하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다.
미술의 거리가 들어설 신창동 4가 국제시장 지하상가 제1라인은 지난해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 2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했으나 3∼5평 규모의 42개 점포 가운데 현재 3분의 1 정도가 비어 있는 실정.
이에 공단과 미술가협회가 부산을 대표하는 독특한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자는데 동의하여 미술의 거리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서양화 한국화 서예 판화 공예 인물캐리커처 등 6개 장르 작가들이 입점한다.
이곳에서는 부산미술협회 사랑방이 들어서고, 입주작가들이 시민들을 위해 마련하는 수채화나 도예 등 시민 강좌들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