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갈치시장에 수변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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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1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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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중구
1,000평 규모 내년 6월 개장… 주변 친수공간화
상권 활성화 견인, 새 관광명소 기대 확산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인 자갈치시장 앞 연안에 1,000평 규모의 수변공원이 들어선다. 내년 6월에 개장되는 수변공원은 시민들의 휴식처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산시는 자갈치시장 주변 남포파출소 앞∼신동아시장∼서구 충무동 경계 770m 구간에 44억원을 들여 너비 10m 규모의 친수공간으로 꾸민다.
부산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재건축 공사를 진행중인 자갈치시장 앞 공유수면에 1,000평 안팎의 수변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6,600만원을 투입하여 설계용역에 나선다고 전했다.
수변공원에는 테마 광장과 분수대, 녹지 산책로, 퍼걸러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공사방식은 공유수면에 파일을 박은 뒤 그 위에 콘크리트 슬래브 덱을 얹는 잔교식.
도개공은 오는 8∼9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로 예정된 자갈치시장 현대화 재건축 공사 완료와 동시에 수변공원도 개장한다고 밝혔다.
우리구민의 숙원사업인 자갈치시장 현대화사업은 지난 2003년말 착공하여 연면적 7,840평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까지 가시설공사와 굴토공사가 착착 진행되어 21%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수변공원과 친수공간이 들어서면 자갈치시장 상권 활성화와 함께 건립중인 제2롯데월드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