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구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참여 `활기'
  • 작성일 :
  • 조회수 : 275
  • 작성자 : 나이스중구

독거노인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

2741_2-1.jpg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주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우리구와 새마을운동중구지회가 주축이 되어 펼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이 지난 9월 15일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새마을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 후 이인준 중구청장이 집수리 현장에 참여하여 도배를 뜯어내고 벽면을 수리하는 등 작업을 함께 해 집수리에 나선 봉사단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9일부터 대청동 새마을 지도자들이 대청 4가에 거주하는 불편한 몸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외로이 홀로 살고 있는 이계월 할머니(78) 집을 생활하기 편리하게 새롭게 단장했다.  이계월 할머니는 "불편한 집을 살기 편하게 고쳐주니 고맙기 그지없다"며 감사의 말을 참여한 봉사단에게 전했다.  이번 사업 경비는 지난해 고철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수익금과 한 가구당 70만원의 지원금으로 2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에 들어가 총 1천7백60만원의 예산이 11월까지 투입된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문창무 회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에 많은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여해 사랑을 나눌 것"이라며 "이번 집수리 행사로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지내던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