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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올해 건물번호판 부착 생활주소로 활용
  • 328 호
  • 조회수 : 400
  • 작성자 : 나이스중구

중구 도로명 이야기(1)

 중구는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사업' 추진에 따라 도로마다, 골목마다 제 각각 고유의 이름을 제정하였다.  우리구는 총 242개의 도로 중 주간선(7) 및 보조간선(4)도로는 부산시에서 소로(136), 골목길(71), 명물거리(24)는 우리구에서 이름을 제정하여 지난 11월초에 도로안내 명판을 설치 완료하였다.  2004년에는 본 도로를 중심으로 집집마다 고유의 건물번호판을 부착하여 생활주소로 활용하게 된다.  우리구는 대량의 교통기능을 수행하는 주간선도로는 중앙로, 구덕로, 보수로, 대교로, 대영로, 태종로, 충장로이며, 주간선도로와 소로의 교통분산 기능을 수행하는 보조간선도로는 영선고개길, 망양로, 검정다리길, 대청로가 있다. 그리고 주간선도로와 보조간선도로에 접근기능을 수행하는 136개의 소로와 차량통행이 곤란한 좁은 길로서 사람통행 위주의 기능을 수행하는 71개의 골목길, 24개의 명물거리가 있다.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사업은 1996년 7월 5일 국가경쟁력강화 기획단에서 사업추진방향을 지시 받아 총리령으로 실무기획단 규정을 발령하여 행정자치부에 실무기획단을 발족, 1997년부터 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주소체계가 1910년 지적조사 당시 부여된 지번 중심의 주소가 배열이 불규칙하여 우편배달, 위치탐방, 물류수송, 소방 및 범죄예방 대응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고, 선진국의 주소체계가 가로망 중심으로서 세계화와 관광대국을 지향하는 시책에 뒤떨어져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하는데 바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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