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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개청 60주년 세계도시 중구로
  • 작성일 : 2016-12-29 15: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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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 김은숙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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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광명과 복을 가져오는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올해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 덕분에 우리 구는 다방면에서 변화를 이루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시장에 이어 자갈치시장이 글로벌 명품 시장으로 선정되어 개성을 겸비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중구보훈회관 및 박기종 기념관 건립, 망양로 조망데크 조성, 공영주차장 확충 등으로 구민의 생활이 더욱 윤택해지고 원도심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였습니다.  새해는 중구 개청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 맞이하는 60년은 중구가 세계도시로서 부산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겠습니다. 나눔 실천하는 돌봄복지도시 조성  첫째, 동 복지허브화 사업과 부산형 기초보장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차근차근 해소해 나가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 발굴과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인구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돌봄복지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전통시장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의 적극적인 제공으로 희망을 키워가는 활력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평생학습 통한 문화교육도시로  셋째, 사계절 테마가 있는 다양한 축제와 수준 높은 문화공연, 다채로운 행사로 도시의 품격을 높여가고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흥미를 더해가는 문화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생활 속 위험요인을 예방하고 모두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며 고지대를 중심으로 생동감 넘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미래를 설계하는 맞춤창조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정 요소요소에 구민 참여를 확대하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운영하여 일상이 여유로운 행복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중구는 풍부한 문화자원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힘든 일도 여럿이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힘을 모으고 열정을 다해 매진한다면 `꿈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중구'는 우리 눈앞에 성큼 다가올 것입니다.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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