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시에도 쇼핑가능, 외부벽 새단장
해방과 한국전쟁때 피난민들의 생활터전이었던 국제시장은 지난 70년 목조에서 콘크리트 건물로 건립됐으나 시설의 노후화와 주차장부족 등으로 상권이 급속도로 침체되고 화재 등 대형재난사고도 우려돼 현대화사업이 계속 제기돼 왔으나, 중구청은 지난 95년부터 추진해오던 국제시장 현대화사업이 재정부담 가중과 상인들의 의견불일치 및 장기간 소요되어 현대화사업 대신 각종 국제행사 등에 국내·외 쇼핑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시장의 시설을 우선 개·보수하는 환경개선 사업으로 전환하였다.
중구청은 국제시장 번영회와 공동으로 국·시비 10억원과 상인투자금 6억2천만원 등 모두 16억2천만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6개공구 12개 건물의 외부벽을 새단장시키고 고객들이 우천에 관계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건물사이 통로 천장에 유리지붕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1월에는 국제시장을 통과하는 3개 거리에 거리의 특징에 맞게 아리랑, 젊음, 낭만의 거리를 지정, 상징물 설치 등 특화거리를 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