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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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보수동을 책마을로 만든다 ( 499호 )
산복도로 북살롱' 작가와의 만남
2차년도 주체적 참여 분위기 조성
중구는 보수동 책방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보수동을 책마을로 만들기 위한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수동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생활 속의 책읽기를 통한 책문화 사업 허브공간 구축과 마을공동체 의식회복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차년도 시범사업으로 산복도로 북살롱(대표 정소영)을 거점으로 하는 독서릴레이 책고리 사업을 선보였다. `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을 낸 정신과의사 문요한 작가와 오연호, 김상욱, 배유안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공동체의 주체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팀별로 도서를 자유롭게 선정해 관련 작가나 명사를 직접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대리사회(2016, 와이즈베리)',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2011, 은행나무)'를 낸 김민섭 작가와 만남을 가졌다. 4월에는 우분투북스 이용구 대표 초청강좌로 북큐레이션 수업을 마련했다.
중구는 앞으로 다채로운 도서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발굴하여 보수동 책방골목의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문의 ▶창조건축과 60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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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1918 부산생활문화센터 개관 ( 499호 )
공연·전시장, 연습실 갖춰
동광동 한성 1918(옛 청자빌딩) 부산생활문화센터가 4월 12일 개관했다.
부산문화재단은 시민의 예술문화활동을 지역별·장르별로 네트워크화하는 작업을 2년간 해왔다. 현재까지 부산 14개 구에 지역문화 연합회를 만들었고, 광역 단위에 기악 국악 연극 문학 등 10개 장르의 조직이 있다. 한성 1918은 이들 활동의 광역 거점 역할을 한다.
한성 1918에는 공연·전시를 위한 1층 다목적홀과 2·3층의 연습실, 모임방 등을 갖췄다.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대관도 하고 기획프로그램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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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들어선다 ( 499호 )
체험, 참여 중심 박물관
관광, 휴식 복합문화기능
중구 대청동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과 근대역사관(옛 부산미문화원)이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으로 변신한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시 지정 문화재자료 제70호인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과 인근의 부산시 기념물 제49호 부산근대역사관을 개보수해 조성될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구성 계획이 확정됐다"고 4월 4일 밝혔다.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등에 관광, 휴식 기능들이 더해진 복합문화기능을 갖춘 박물관으로 조성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은 조선통신사 등 부산항 근대개항 전사(前史)부터 근대개항기, 일제강점기, 광복기, 피란수도, 산업화 시기, 민주화 시기를 거쳐 미래로 이어지는 10개의 주요 시간 흐름에 따른 150가지의 이야기를 전시한다.
이 박물관은 299억 4500만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2196㎡ 규모의 근대역사관, 지하 1층·지상 6층에 연면적 6506㎡ 규모의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다. 리모델링과 전시 구성 등에 대한 구체적 설계를 확정하고 내년 4∼5월쯤 착공에 들어가 2020년 하반기 준공,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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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쇼핑 한 곳에서 부산면세점〈용두산점〉 개점 ( 499호 )
16개 지역업체 설립·운영 250여 개 브랜드 갖춰
부산업체들이 설립한 (주)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이 4월 12일 개점했다.
용두산공원에 들어선 이 면세점은 지하 1층 지상 2층 1677㎡(약 507평) 규모의 매장을 갖췄다.
(주)부산면세점은 부산지역의 16개사가 자본금 180억 원으로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에 이어 두 번째다. 2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하며, 지역기업 30여 개와 청년 창업기업 12개소도 입점해 30% 정도가 부산 특산품과 향토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판매한다.
용두산공원은 최근 부산타워, 산책로 등이 리모델링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원도심권 시민의 면세점 이용이 늘어나는 한편 해외 관광객 원도심권 방문이 늘어날 전망이다. 앞으로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유커들이 대거 방문할 때 관광과 쇼핑 편의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부산면세점은 용두산점 개점을 기념해 5월 13일까지 200∼300? 이상 쇼핑 고객에게 부산타워 무료 입장권과 빕스 클래식 버거 무료 시식권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4월 30일까지 부산면세점 홈페이지(www.bsdutyfree.com)에서 회원 가입하면 5∼15% 할인해주고, 추첨을 통해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한편 부산타워 미디어파사드 SNS 인증 이벤트를 5월 말까지 펼친다. 업로드한 게시물을 보여주면 부산타워 전망대 이용권(단품) 또는 빕스버거 부산타워점 가격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부산면세점 용두산점 460-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