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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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건강 다질 회원을 모집합니다 ( 582호 )
뱃살 탈출 운동 교실구민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중구복합건강센터 6층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 `제1기 뱃살 탈출 운동 교실'을 연다.프로그램실 내에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에어로빅 댄스를 통한 유산소 운동으로 구민들의 비만율 감소와 합병증 예방을 돕는다.
이 운동 교실은 참여 회원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문의：운동재활실 600-4744, 4684
행복 중구, 1530 건강걷기 챌린지구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제1차 행복 중구, 1530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건강걷기 챌린지는 3월 31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참여 희망 주민과 직장인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부산 중구보건소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메뉴에서 `사전예약' 버튼을 누르면 된다.
문의：운동재활실 600-4744, 4684
노년기 안전 위한 낙상예방 교실중구복합건강센터 6층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22일까지 4회에 걸쳐 `낙상예방 교실'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물리치료사와 함께 낙상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낙상에 대해 알아보고, 균형감각과 중심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실시해 낙상으로 인한 장애 발생을 예방한다.
3월 28일까지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문의：운동재활실 600-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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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뚝 떨어졌다고 생각된다면 인지선별검사 해보자 ( 582호 ) 명예기자가 간다 － 중구복합건강센터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프로그램, 쉼터 운영
치매 예방부터 환자 지원까지
치매는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조기 발견으로 치료하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 요즘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졌다고 생각된다면 `인지선별검사'를 받아보자. 보수동 중구복합건강센터(흑교로 48) 2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를 받았다. 중구치매안심센터 윤선영 임상심리사와 함께 검사를 진행했다. 지남력, 기억력, 시공간 기능 테스트를 했고, 언어능력 테스트 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60세 이상의 중구민이면 신분증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10~15분 정도의 시간으로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동광동 커뮤니티센터 분소에서 화·목요일 오전에, 영주1동 어울림플랫폼 분소에서는 월·수요일 오전에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김하니 팀장은 "만 60세 이상이신 분은 1년에 1번 기억력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면서 "검사를 통해, 인지 기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치매 환자 프로그램-마음나눔 쉼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었다. 10여 명의 학습자들이 이혜윤 작업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조기발병 치매환자 특화 톡톡 프로그램으로 인지 운동(체조)을 하고 있었다.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계수연 작업치료사는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가 중증화되는 속도를 늦추기 위한 전문 인지 재활 프로그램으로,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여러 동작을 틀리지 않고 잘 따라 하는 한 82세 프로그램 참여자는 연세보다 훨씬 젊고 건강해 보였다. 대청동에 살고 있다고 밝힌 그는 "일주일에 두 번 참석하는데, 영상을 보고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따라 하니 운동을 하지 않고 그냥 지낼 때보다 훨씬 건강해진 것 같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고 있다. 몸을 많이 움직이니 아픈 데가 없다"고 말했다.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선별검사는 물론 치매 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가족(보호자) 지원,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 배부, 조호물품 지원 등의 활동으로 치매예방부터 환자 지원까지 나서고 있다
한편, 24시간 치매상담을 원할 때는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치매안심센터 600-4688
차일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