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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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함께 한자를 배우다 ( 507호 )
중구평생교육과 만나다
중앙동 한자교실
매주 화요일 10시 수업
한자 지도사양성과정 진행
눈 싸라기처럼 가벼운 겨울비가 흩뿌리던 12월 11일 중앙동 (사)정다문화원을 찾았다. `차생원'으로도 잘 알려진 이곳에서 중앙동 주민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한자교실'이 진행되고 있었다. 고즈넉하고 기품있는 문화원의 분위기에서 우리한문을 배우기에 이보다 좋은 장소가 있을까 싶었다.
정다문화원은 우리 다(茶)문화와 더불어 `청소년인성교육 지도사양성과정', `청소년예절 지도사양성과정'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금정구에서 온 이미자(64) 씨는 "한자공부도 좋지만 언제나 차와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에 매료되어 매주 화요일 이곳에 다녀가면 오래도록 마음이 충만해진다"고 말했다. 단지 한자의 글자(字) 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원리와 한문의 문(文)의 의미를 조화롭게 해석해 들려주는 수업이었다.
차 공부를 하다가 인연이 되었다는 이경자(68) 씨는 "원장님의 좋은 인품과 이야기로 풀어서 배우는 천자문의 오묘함에 반해 3년째 즐거운 마음으로 다니고 있다"며 웃었다.
한자교실을 진행하는 서정향 정다문화원 원장은 "학습자들에게 한자의 부수를 독특한 방법으로 해석하여 누구나 쉽게 한자공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한문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차 문화와 예절 등 우리 것을 보다 소중하게 여기려면 먼저 젊은 엄마들이 우리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커가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한문공부를 적극 권장했다.
연제동에서 온 조미경(34) 씨는 "친정엄마를 따라 처음 이곳에 왔다가 차와 함께 배우는 한자공부에 재미를 느껴 3년째 친정엄마와 나란히 동문수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다문화원에서는 일 년에 한 차례씩 `한자 지도사양성과정'과 함께 자격증 시험을 치고 있다. 이 과정을 거치고 현재 `방과 후 수업'에서 활동 중인 학습자도 있다.
매주 화요일 10시 `차와 함께하는 한자교실'. 취재를 마치고 나오면서 차생원의 분위기와 학습자들의 얼굴이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애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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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 모아마켓 지정·운영 업무협약 ( 507호 )
평생학습경제, 공유경제 활성화 기대
중구는 12월 4일 공유경제 실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손 모아마켓 지정·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8년 부산중구 평생교육관계자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드림카페, 백년어서원, 산리마을회관 마을카페, 카페67st, 카페 디오(Dio), 창의가게, 창의공작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부산시 공유경제 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된 두-손 모아마켓은 카페 등 다중집합지의 공간 공유를 통한 아트작품 판매·홍보·전시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12월 20일부터 8개 두-손 모아마켓에서 일제히 아트작품 판매를 시작했다. 중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두-손 모아마켓의 자세한 위치와 아트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작가인 쁘리야 김은 "두-손 모아마켓을 통해 작품을 엽서나 파우치 등에 담아 팔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역 문화예술가 등 13명의 작가들과 공간 공유기관 8개소가 함께하여 평생학습과 공유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홍보교육과 600-4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