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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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낭여행 쉽게 떠날 수 있다" ( 414호 ) ■ 또따또가 탐방 12-문화여행 정보센터 동광동 소라계단 2층에 위치한 문화여행 정보센터를 찾았다. 3개월간 인도 네팔 여행을 하고 몇 일 전 귀국한 심종석 대표를 만날 수 있었다. 여행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문화여행 정보센터는 또따또가 창작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창작작품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근대문화유산, 원도심 골목길, 숨겨진 맛집 등을 체험형 문화관광 여행상품으로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어린이영화제(비키)에서 기획 담당을 맡아왔던 심 대표가 문화여행 정보센터를 맡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때문에 오는 3월 25일부터 새롭게 문화여행 정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날 `이길의 여행이야기-올드 보이를 위한 배낭여행 안내서' 행사를 저녁 7시 30분에 센터에서 가진다. 이번 시간은 40대 이상의 중년 남성을 위한 여행안내 이야기다. 여행이란 무엇이고, 어떤 사람이 가는지? 여행루트 짜기, 장기여행, 세계일주 등 떠난다는 의미 등을 자유배낭여행가인 이길씨에게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심 대표는 "이길씨의 여행이야기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여행이야기를 들려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또따또가 입주작가의 공간을 순회하며 체험하는 `원도심 문화 투어'를 기획 중에 있다. 근대역사관과 40계단 문화관, 백산기념관 등 근대 문화유산이 많은 원도심의 특성을 살린 `원도심 역사 투어'도 만들 계획이다. 이전에 장애인들과 해외배낭여행을 다녀왔고, 자유롭게 떠나 현지인들과 부딪치며 도움도 주고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며 많은 것을 배워오는 환경을 생각하는 공정여행에 관심이 많다. 마지막으로 심 대표는 "여행자들을 위한 길잡이와 안내자, 컨설턴트 역할을 하고 싶다"며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지금, 홀로 가방을 꾸리고 떠나자"고 권유했다. 문의:문화여행 정보센터 016-436-7121
- 문화소식 ( 414호 )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 상설강좌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은 개관 이후 매월 좋은 강좌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4층 이벤트홀에서 저녁 7시마다 열리는 4월 상설강좌는 도서, 음악, 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좌와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화요일에는 무료로 `정두환의 화요음악회'가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 마다 〈책 읽는 무대〉가 열린다. △정태규 `시간의 향기' △김헌일 `어느 겨울날의 풍경' △허택 `눈물' △박향 `자연의원' 등의 작가를 만날 수 있다. 〈금요강좌〉 우리를 생각한다는 향토사학자 김한근씨와 음악평론자 김형찬씨가 번갈아가며 강좌를 선보인다. 4월 9일과 23일 오전과 오후 토요일에는 `고감도 삼공 독서교실'이 마련된다. 743-7650 또따또가, 시민문화예술강좌 원도심 문화창작공간 `또따또가'는 지난해에 이어 3월부터 동광동 또따또가 갤러리에서 시민문화예술강좌인 `비타민C30'과 `화요일의 비타민C' 를 선보인다. 비타민C30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매주 월·수·금 오후 12시 30분부터 30분간 음악감상, 단편영화, 티엔토크, 지식채널e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무료강좌이다. 화요일의 비타민C는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열린다. 3월에는 문학 강좌로 `문학으로 여행하기'가 마련되고 4월에는 미술강좌 `현대미술과 소통하기'가 5월에는 연극강좌 `나만의 즉흥극 만들기'가 선보인다. 선착순 입장. 이메일(tttg815@nate.com)로 수강접수 가능. 469-1978
- 광복로·BIFF광장 거리공연 이어진다 ( 414호 ) 일요일·금요일 격주로 다양한 공연 선봬 대학 동아리 등 공연 참여자 모집 일요일 차 없는 거리 광복로와 금요일 저녁 BIFF광장에서 격주로 거리공연이 계속된다. 광복로와 BIFF광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광복로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과 국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곳 광복로에서 2·4주 일요일 차없는 거리가 되면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보컬공연, 매직쇼, 밴드공연, 파워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광복로를 감상하며 듣는 멋진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포동 BIFF광장에서는 1·3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부터 8시까지 모창가수 공연, 통기타, 비보이댄스, 바이올린 연주 등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우리 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광복로·BIFF광장 거리공연에 참여할 대학교 동아리 등을 모집한다. 밴드, 보컬팀, 비보이댄스 등 야외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문의:관광문화과 600-4082
- "어르신들이 직접 영화 만들어요" ( 414호 ) 중구노인복지관 분관 실버영화제작반 모집 중구노인복지관 분관은 실버영화제작반을 4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운영한다. 강좌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10명이 영화제작 과정을 배우게 된다. 또따또가 `보기드문'을 운영하고 있는 김희진 영화감독이 참여노인들에게 시나리오 제작에서부터 촬영기술, 편집까지의 과정을 열강한다. 참가자 모집은 3월 31일까지로 부산지역 내 거주하는 노인(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무료. 문의:중구노인복지관 분관 462-0316
- 백년어서원 2주년 특강 `백년의 사랑' ( 414호 ) 편지를 기다립니다, 매주 토 `주말 문화읽기' 백년어서원이 동광동에 둥지를 튼 지 2년이 되었다. 2주년을 기념하여 4월 2일 오후 3시 가톨릭센터 대강당에서 김영민 교수(사진)가 인간의 삶을 100년으로 놓아본 `백년의 사랑' 강연을 한다. 김 교수는 한신대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영화 인문학〉 등 20여 권의 저서를 낸 철학자이다. 백년어서원은 5월 27일 `편지콘서트'를 연다. 인문학 운동을 후원하는 이 행사를 위해 5월 15일까지 편지를 받고 있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마다 `주말 문화읽기' 강좌가 열린다. 4월 9일에는 정일권씨가 `문화의 기원, 욕망이론 그리고 현대사회'라는 주제로 열강한다. 문의:백년어서원 465-1915
- 청소년 자연체험 참여자 모집 ( 414호 )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꽃내음·풀내음' 청소년 수련 활동인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풍요로움과 소중함에 대해 알아보는 자연체험 활동을 4월부터 매월 4주 토요일마다 선보인다. 7회에 걸쳐 모종심기, 허브양초 만들기, 공예품 만들기, 가을걷이 등을 체험하게 된다. 3월 29일부터 전화 신청 후 참가비 입금 순으로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 35,000원. 한편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은 보수동 어머니 자원봉사단 `맘자봉'과 함께하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실시한다.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구연동화이야기와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교실을 선보인다. 또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하모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의: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 247-8425
- 중구 거리 시(詩) 대축제 ( 414호 ) 4월 23일∼25일 시화전·시낭송회 열려 시를 돋보이게 하는 그림과 아름다운 시를 만날 수 있는 시화전과 멋진 시낭송회가 열린다.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주관으로 제 3회 중구 거리 시(詩) 대축제'가 선보인다. 시화전은 23일 용두산공원, 24일 광복로, 25일 40계단을 순회하며 행사가 마련된다. 시와 그림, 시와 사진, 시인이 직접 쓴 육필이 만나 빚어낸 멋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24일 일요일 오후 5시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시낭송의 밤이 열린다. 광복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성악과 연주 공연을 하고, 15명이 시낭송에 참여해 주옥같은 시를 들려준다. 문의:(사)국제펜클럽 부산지역위원회 245-9727
- 지구촌 1시간 불끄기 행사 ( 414호 ) 광복로 시범거리 지정…간판 등 소등, 퍼포먼스 열어 3월 26일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린다. 이날 광복로를 시범거리로 지정하여 광복로 차량 출입을 밤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통제한다. 광복로 문화포럼, 중구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가온누리봉사단과 함께 가로등과 광복로 상가 간판 등을 소등한 후 촛불을 글자로 형성화 한 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지구촌 1시간 불끄기 행사는 3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으로 공공기관은 실내·외 조명을 1시간 동안 완전 소등해야 한다. 빌딩, 상가 사무실 경관조명은 30분 이상 소등을, 개인가정은 10분 이상 자율적으로 소등하면 된다. 문의:환경위생과 600-4382
- 마음의 자락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414호 ) 참 힘들었지요. 모두 아연했고, 충격이 컸습니다. 일본 동북부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사태는 비탄과 공포였습니다. 시인의 음성처럼 이제 낮은 곳을 찾아,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할 것 같습니다. 함부로 소비하는 이 문명에 대해, 그리고 이 시대의 사랑에 대해 반성합니다. 자연 앞에 좀더 겸허하게 무릎 꿇고 좀더 낮게 엎드릴 줄 알아야겠습니다. 상처를 이겨낸 사랑을 결코 교만할 수 없음입니다. 이제 꽃필 차례입니다. 고통이 우리 가슴에 경외와 경이를 피워내고, 또한 더 많은 꽃을 선물하겠지요. 아, 우리 앞에 봄이 있네요. 유난히 추웠으므로 더 찬란할 겁니다. 얼마나 영광인가요. 김수우 시인, 백년어서원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