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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인플루엔자·HPV 무료접종 확대 ( 592호 )
2026 병오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희망찬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부산시와 중구는 새해 1월부터 경제, 일자리, 출산, 보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구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장선다. 특히 중구는 중층구조 동백전 운영과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경제·일자리·청년
부산 생활임금 1만2275원
부산 지역 생활임금은 1만2275원으로 지난해 대비 3% 인상됐다. 일 8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 월급은 256만5475원이다.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게 책정됐다. 이 임금은 부산시와 시 산하 공공기관 소속 노동자, 시 민간위탁 사무수행 노동자가 대상이다.
중구, 동백전 캐시백 3% 추가 혜택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캐시백 요율과 한도가 달라진다. 캐시백 적용 한도는 50만원으로 적립 요율은 8∼10%다. 특히 중구는 새해 2월부터 중구 지역에서 동백전을 사용할 경우 3% 추가 캐시백 서비스를 시행한다.
미분양 주택 취득세 감면
2026년에는 미분양 아파트를 취득할 경우 취득세가 25% 감면된다. 전용면적 85㎡, 취득가액 6억원 이하 주택(아파트)으로 건설사(사업주체)로부터 최초로 취득해야 감면 가능하다.
출산·보육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부산의 3∼5세 아동들은 올해부터 누구나 무료로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된다. 부산시가 어린이집에 보육료, 특별활동비, 부모부담행사비, 특성화비용 등 모든 필요경비를 지원한다. 또 외국인주민 3∼5세 유아에 대한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월 10만원)한다.
지역아동센터 야간 돌봄 연장
지역아동센터가 야간·심야시간 아동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센터 등록아동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6∼12세 아동 누구나 돌봄 서비스 대상이다. 돌봄 시간도 오후 6시∼밤 10시, 자정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중구는 오는 3월 1일 기준, 우리 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 있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지급한다.
동 주민센터에서 지원 신청을 받는다.
본건·복지·환경
전세사기피해 주택 시설개선 지원
전세사기피해 주택 중 소유자의 소재불명 연락두절 등으로 복도, 외벽, 엘리베이터 같은 공용시설의 수리를 진행하지 못할 경우, 부산시가 공용부 시설 복구를 돕는다.
부산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접수하면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비율을 반영해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 확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649만4738원으로 6.51% 올랐다.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82만원이면 받을 수 있다. 긴급복지인 위기 저소득층의 생계지원금도 4인 가족 199만4000원으로 올랐다.
퇴원한 어르신 단기 돌봄 지원
요양병원 등에서 퇴원한 어르신의 회복을 돕는 `퇴원환자 단기 돌봄' 서비스가 3월부터 새롭게 운영된다. 기초연금 수급자 중 퇴원 후 일정기간 집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1개월 간 식사, 가사, 외출동행 등을 지원한다.
인플루엔자·HPV 무료접종 확대
감염병 전파 차단과 예방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을 올해부터는 생후 6개월에서 14세 이하까지로 확대한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12∼17세 여아와 12세 남아로 대상을 늘렸다.
도시·교통·안전
가락요금소 출·퇴근 통행료 지원
오는 6월부터 출·퇴근 시간 때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서부산 나들목 구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 등록 차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6∼9시, 오후 5∼8시 사이 이 구간을 통과하는 하이패스 이용 차량의 통행료를 지원한다. 평일 출퇴근 시간 차량 1대당 왕복 1회.
K-패스 `모두의 카드' 신설
새해부터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 5만5000원을 초과해 대중교통비를 지출한 경우 초과분 모두를 환급 받을 수 있는 K-패스 `모두의 카드'가 신설됐다.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도 30% 적립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부산시는 올해부터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땅꺼짐(지반침해)으로 인한 상해를 보장해준다. 별도 가입 없이 시민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땅꺼짐으로 인한 상해 사망·후유장해도 1000만원씩 보장해준다. 자연재해·사회재난 사망 보장금액도 기존 13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 성폭력범죄피해보상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했다.
취약계층, 화재예방시설 설치 지원
소방재난본부는 `화재안전취약자 온라인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관할 소방서 누리집의 화재안전취약자 지원센터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소화기·화재감지기 설치,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늘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된다. 단 청소년(13∼18세), 생애전환기 어르신(60∼64세)에게는 연 16만원을 지급한다. 기존 이용자는 1월 중순에 금액이 자동 충전되며, 2월 2일부터 신규 발급 신청을 받는다.
부산청년 만원+문화패스 확대
`부산청년 만원+문화패스' 지원이 확대됐다. 올해는 전시 분야를 추가해 청년들이 지역 우수 문화 공연·축제·전시를 1만원으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18∼39세 부산거주 청년 8500명을 상반기에 모집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