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사랑방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총게시물 : 9건 / 페이지 : 1/1
- `정'과 `신명'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 우리동네 주민센터를 찾아서 - 영주1동 사랑의 생신떡, 집수리 사업 격년마다 영주1동 장학회 운영 영주1동은 중앙대로, 대영로 등 대로와 부산터널을 끼고 있어 동부산권과 서부산권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부산역, 국제여객터미널 등 부산의 관문과 인접하여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이었다. `따뜻한 정과 문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이라는 영주1동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정'과 `신명'이 넘치는 마을이다. 매년 유관단체 회원과 주민, 주민센터 직원이 `주민 단합대회'를 열어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6년째 개최하는 `한여름밤 야외음악회'는 주민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주민의 발표회 무대와 함께 인기가수 공연 등이 마련되는 동민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의 고충을 덜어주고 이웃 간 정과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생신떡' 행사는 주민센터와 11개 유관단체가 월별로 돌아가며 매월 생일을 맞이한 70세 이상 홀로어르신께 축하의 의미로 떡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유관단체 회원의 재능기부와 후원금으로 저소득 취약세대에 방충망교체, 소규모 전기 수리 등 주거불편사항을 해소해 주고 있다. 198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영주1동 장학회는 격년마다 모범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난 30년간 21회에 걸쳐 203명에게 2894만 3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규일 영주1동장은 "중구의 관문인 영주1동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빠른 발전을 하면서도 전통적인 정과 신명을 보존하는 행복한 마을로 남길 바란다. 저를 비롯한 직원들은 영주1동의 발전을 위해 항상 귀를 열고 동민의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용두산 씨 54
- 다함께 행복한 동네 - 어르신 집 대청소 대청동 주민센터 대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마충열)는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9월 28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집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 대상자는 자녀가 있어도 왕래가 없고 혼자 살고 있으며 신장투석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로 건강이 좋지 않아 집안의 쓰레기를 청소하기가 어려운 기초수급자 구동식(가명) 홀로어르신이었다. 대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충렬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웃에게 관심과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다함께 행복한 동네 - 사랑나눔 집수리 영주2동 주민센터 영주2동 주민센터는 9월 25일 소외계층 지원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중앙공원사업소(소장 최재천) 직원 15명과 함께 노후주택 거주자를 위한 `사랑나눔 집수리 사업'을 펼쳤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70대 윤서진(가명·시각6급) 홀로어르신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노후주택을 장기간 수선하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왔다. 중앙공원사업소 직원들은 각자의 재능을 살려 실내등과 전기 콘센트를 모두 교체하고, 분전반 차단기 정비, 실내 벽면 도색 등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 우리동네 이모저모 대양로타리클럽 집수리 지원금 전달 부산대양로타리클럽(회장 유희국)은 9월 27일 구청을 방문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 지원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다. 새마을 중구지회 환경정화활동 새마을운동 부산 중구지회(지회장 김필곤)는 10월 13일 충장로 일대에서 새마을지도자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해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 손님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동광동 추석맞이 대청결 활동 동광동 주민센터는 9월 25일 새마을, 통장협의회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0계단, 소라계단, 반달계단 일원에서 추석명절 손님맞이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대청동 홈가든 만들기 교실 운영 대청동 주민센터는 9월 22일과 28일 주민센터에서 함께 가꾸는 홈가든 만들기, 초화 식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부자리 세탁 서비스 대청동 주민센터는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세탁소 2곳과 연계해 다복동 맞춤형 사업으로 찾아가는 이부자리 세탁 지원에 나선다. 중구장애인 가을 나들이 중구장애인협회(협회장 채명순)는 9월 21일 울산·밀양 일원에서 장애인과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나들이를 했다. 보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견학 보수동 행정복지센터 다복동 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예응해) 위원 15명은 9월 19일 동복지 허브화 선진지 견학을 위해 선도지역인 거창읍 행정복지센터를 견학했다. 부평동 건강튼튼 영양제 지원 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광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건강튼튼' 사업으로 어르신, 청소년 등 35명에게 대상자의 복지욕구에 맞는 영양제(1인당 3만 원)를 2회 지원했다. 9월에도 영양제를 지원했으며, 오는 12월 지원에 나선다. 청소년 푸른문화제 개최 중구 청소년 문화의집(관장 김용숙)은 11월 11일 오후 3시 민주공원 중극장에서 개관 17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청소년,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푸른문화제를 개최한다. 축하공연과 기념품,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자원봉사는 즐거워!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환) 소속 봉사단 미노리일본어 통역 봉사단은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통역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센터는 KB국민은행 부산지역영업그룹과 함께 10월 14일, 21일, 28일 매주 토요일마다 용두산공원과 남포동, 광복로 일대에서 기업과 함께하는 WIN-WIN 자원봉사 `용두산공원' 환경지키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10월 23일 영주2동 주민센터 교육실에서 우리동네 에코캠프-영주2동 자원봉사캠프 천연EM비누 만들기 및 나눔 활동을 진행해 지역내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 보수동을 새롭게 재생하라! 명예기자가 간다 - 보수동 대학 11월 2일 수료식, 결과물 발표 "좋은 마을로 함께 가꿔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보수동 대학'을 찾았다. 새롭게 변화하는 보수동을 만들어 보겠다는 20대∼70대까지 다양한 주민들의 의지와 열기가 가득했다. 보수동 대학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협동하여 우리 동네를 스스로 바꿔나가고자 제1기 체인지 메이커를 모집했다. 보수동 대학 기획단장 양화니 씨는 "적극적인 주민들의 참여로 스스로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낼 수 있는 권리를 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차정관(24) 씨는 "보수동에 이렇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이 계신지 몰랐다. 여기서 소통하고 의견을 교류하면서 신선하고 의미있는 느낌이 들었다. 보수동 대학을 좀 더 홍보하여 더 다양하고 관심 많은 주민들이 공감하며 좋은 마을을 함께 가꾸어 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방정복(62) 씨는 "보수동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현수막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 동 발전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탐색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흐뭇해했다. 보수동 대학 참여자들은 9월 23일 선진도시 탐방으로 순천을 찾았다. 순천의 도시 재생지원센터, 그림책도서관, 버드네 장터, 아이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기적의 놀이터를 직접 보고 느끼고 돌아와 보수동도 새로운 재생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 8월 24일부터 시작된 교육일정은 11월 2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월 2일 저녁 7시 수료식을 통해 그동안 공부한 결과물을 발표한다. 최매실 명예기자
- 산복도로, 숨은 이야기를 듣다 명예기자가 간다 - 산리마을 탐방 역사문화, 문화예술코스 5명 이상 단체 예약가능 산리마을 탐방 문화체험을 위해 영주동 산리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산리마을 탐방에는 산만디에서 만나는 옛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코스'와 산복도로에 꽃피는 문화예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코스'의 두 개 코스가 있다. 이날 문화해설사 이공자 씨가 `영주동 오름길 모노레일'이 설치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문화예술코스 투어가 시작됐다. 각 코스에 대한 해설과 내방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2인 1조로 구성된 해설사가 탐방을 도왔다. 전국 최초의 영주동 주민복지형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 철도왕 `박기종 기념관'을 둘러봤다. 박기종 기념관 1층은 커뮤니티 공간으로, 2층은 박기종 기념관과 철도·모노레일 전시관이었다. 3층은 중구 아카이브(기록보존소)와 야외전망대로 꾸며져 있었다. 이어 대청동 공영주차장 옥상 스카이전망대에서 부산항의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봤다. 최근 새 단장해 음악카페로 변신한 금수현의 음악살롱을 들렀다. 골목골목 저마다 품고 있는 이야기와 거리갤러리를 연상하게 하는 산만디 벽화골목을 지나 `밀다원 시대' 카페에서 할머니들의 꿀맛 같은 차 한 잔으로 잠시 숨을 돌렸다. 숲속오름길을 통과해 10여 군데의 코스가 끝나고 영주동 하늘눈전망대에서 내방객들과 해설사는 서로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투어일정을 마쳤다. 주말을 비롯한 평일에도 5명 이상이면 단체예약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산리마을회관 협동조합(462-5200)으로 연락하면 된다. 답사시간은 도보로 1∼2시간 정도. 최애숙 명예기자
- 추석 맞아 사랑의 온정 펼쳐 긴 연휴인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려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나눔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의욕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지역사회에는 온정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한층 더 두텁게 했다. ○…BNK 금융그룹 부산은행 9월 22일 BNK 금융그룹 추석맞이 나눔사업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2100만 원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 이칠진) 9월 26일 중구노인복지회관에서 10㎏ 쌀 64포 등 150만 원 상당 성품 전달.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서복선) 9월 28일 어려운 이웃 240명에게 사랑의 송편 만들어 직접 전달. ○…중구 여성자원봉사원회(회장 조재숙) 9월 20일 수급자·장애인·독거노인 등 결연세대 100세대에 음식(송편, 소고기, 참기름) 포장해 전달. ○…보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예응해) 9월 28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한가위 맞이 행복상자(럭키박스, 김·라면 등 생필품 3만 원 상당), 추석 선물세트(1만 7천 원 상당), 화장지 전달. ○…보수동 부산대지라이온스(회장 조길제) 9월 22일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저녁식사, 20㎏ 쌀, 라면, 온누리상품권 등 300만 원 상당의 성품과 금품 지원. ○…바르게살기운동 부평동위원회(위원장 김성철) 주민 10세대에 5만 원 상품권 전달. ○…비봉주차장(아들 이광헌·며느리 박은주, 중구로29번길 46) 백미 200㎏ 20세대 지원. ○…부평깡통시장부녀회(회장 고종심) 라면 21상자(30만 원 상당) 이웃 전달.
- `사랑의 징검다리' 성금 전달 간염 투병 수진 씨 사연 지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와 BNK 부산은행은 9월 29일 `사랑의 징검다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성금은 중구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연을 게재하는 부산일보 `사랑의 징검다리' 코너(간염 투병 수진 씨, 2017. 9. 8.자)를 통해 이루어졌다. BNK 부산은행의 공감기부 프로젝트에 댓글 1건에 1000원이 지원되는데 3000명 이상이 참여하여 최대 금액인 300만 원이 지원되었다. 또 70여 명의 후원자가 675만 2180원을 후원하여 전체 975만 원의 성금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특히 덕원중학교(교장 임종관) 교사와 학생들이 공감기부에 적극 참여하여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위 친구를 돕는 데 뜻을 모아 그 의미가 남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