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사랑방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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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견을 받습니다 ( 402호 ) 부산광역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향후 4개년 간 부산지역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복지증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4월 4일까지 받고 있다. 의견이 있는 분은 참여시 이름, 이메일, 주소(연락처), 제목, 내용을 적어 보내면 된다. 888-2764
- 보수초등학교 영어교육 리더학교 선정 ( 402호 ) 보수초등학교가 `2009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됐다. 영어교육 리더학교 선정은 시ㆍ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거친 134개교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 중앙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52개교,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13개교 등 모두 100개교가 선정됐다. 보수초등학교는 2009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시키고, 영어권 문화 이해를 통한 국제 이해력 증진을 목표로 학생들의 흥미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됐다.
- 교육의 주체가 바로 서는 학교 ( 402호 ) 우리구 학교탐방 6-덕원중학교 우리는 예로부터 학교의 주인은 `학생' 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 왔다. 그러나 이 말이 `학생을 위하는' 교육 현장으로서의 학교가 아닌 `학생의 요구만을 수용하는' 학교라는 뜻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그것은 교육현장의 주체가 비단 학생뿐만이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모두를 아우르고 있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덕원중학교는 진정한 교육의 주체들(학생, 교사, 학부모)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1953년에 출발하여 58년의 역사를 가진 덕원중학교는 기본적으로 `사제동행'의 깊은 뜻에서 출발하였다. 2010학년도를 맞아 우리 학교에서는 `사제동행의 따뜻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라는 기치 아래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학교의 발전을 유도하는 특색 사업이 꾸준히 보완·시행 되고 있다. 그 중 창의· 인성 교육의 일환인 `3F 운동 교육'은 `내가 먼저 인사하기, 줄지어 차례 지키기, 휴지는 휴지통에 버리기'의 기본 생활 실천 운동을 말한다. 덕원중학교 학생들에게 봉사 정신과 공동체 의식, 나아가 민주 시민 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덕원중학교의 전 교직원들은 솔선수범하여 모든 학생들에게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먼저 인사를 건네고, 일상생활에서 항상 웃는 낯으로 아이들을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앞장서서 휴지를 줍고 질서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덕원중학교 교사들은 꾸준하고도 전문적인 학생 상담활동과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으로부터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자, 힘든 성장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지킴이가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덕원중학교는 교육 주체의 또 다른 한 축인 학부모들과의 연계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데, 실제로 학부모들은 기말고사 감독 보조 활동을 통하여 학교 평가에 대한 신뢰와 객관성, 공정성을 확보하고, 도서관 사서 보조, 교통안전 지도, 급식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통해,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자신의 아이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 학부모와 학생 사이에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다. 덕원중학교는 기본 품성 교육과 학력 신장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올해 학력신장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맞춤식 학습을 통한 3-UP 프로젝트'를 적극 활용하여 덕원중학교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0학년도에 들어 부산과학고등학교에 2명, 국제고등학교에 1명을 진학시켰다. 올해 3월 부임한 최병욱 교장은 "교사들에게 `학교를 내 집과 같이, 학생을 내 자녀 같이, 수업을 예술과 같이' 생각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면서 "교육의 주체가 바로서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용기와 희망 주는 장학금 전달 줄이어 ( 402호 ) 새학기를 맞아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 전달이 각 동에서 줄을 잇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은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용기와 미래의 희망을 안겨다 주는 큰 선물이다. ○…중구 장학생 장학금을 3월 26일 관내 저소득 주민 자녀 중 고등학생 12명에게 1인당 40만원(상·하반기 80만원)씩 전달한다. ○…중앙동장학회는 지난 2월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5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앙동장학회는 1987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21회에 걸쳐 198명에게 4천329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동광장학회는 봄을 맞는 3월에 고등학생 10여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장학이사 14명으로 구성된 동광장학회는 현재까지 18회에 걸쳐 중학생과 고등학생 199명에게 총 5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19일 영주2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고등학생 8명에게 총 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제15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보수새마을장학회는 3월말에 고등학생과 대학생 6명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보수새마을금고장학회는 3월말에 대학생 3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보수동 통장32장학회는 오는 4월에 고등학생 5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부평동새마을장학회는 3월말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3명에게 180만원씩 총 5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남포동 장학회는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하여 2월 24일 자갈치뷔페에서 대학생 4명과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하였다.
- 2010 중구자원봉사 간담회 ( 402호 ) 중구자원봉사센터는 3월 12일 오후 3시 구청 회의실에서 2010 중구자원봉사 간담회를 가졌다. 자원봉사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중구 관내 유관기관 대표, 자원봉사단체 대표, 수요처 대표, 구청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사업계획, 자원봉사 인정제도 등에 대해 논의했다.
- 모 집 합 니 다 ( 402호 ) 보건소 무료 건강생활프로그램 참여자 ① 주민건강관리교실 ○ 기간:2010. 4월∼6월(12주 과정) ○ 시간:주3회(화·수·목) 오전 11시∼12시 ○ 장소:웰빙체육관(영주동) ○ 대상:30명(15세 이상 60세 이하) ○ 운영:주 1회 음악줄넘기, 주 2회 운동, 영양 등 ② 관절염 효능증진 수중운동교실 ○ 기간:2010. 4월∼5월(8주 과정) ○ 시간:주2회(화·목) 오후 4시∼5시 ○ 장소:한신스포렉스 수영장(아쿠아로빅) ○ 대상:만65세 이상 노인 및 관절염 질환자 20명 ※참여신청:2010. 3. 18∼3. 31 ○ 접수처:중구보건소, 주민센터 ○ 대상선정:운동·영양 상담 후 선정 ○ 문의:중구보건소 600-4764∼5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이용자 ○ 대상자:장기요양 1∼3등급 판정 받은 어르신 ○ 내 용:노인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목욕 ○ 이용료:일반(15%), 수급자(무료) ○ 문 의:중구노인복지관 241-2591∼2 이·미용 자원봉사자 ○ 모집기간:수시 ○ 모집인원:00 명 ○ 활동장소:로얄시니어홈(영주동 소재) ○ 활동시간:봉사자와 조율 가능 ○ 문 의:중구자원봉사센터 441-1365
- 추억 속의 단팥죽·팥빙수 골목 ( 402호 ) 명물과 명소를 찾아서 23 신창동과 남포동, 국제시장이 연결되는 골목골목에는 테마가 있는 골목이 많다. 그 골목 중에서 겨울엔 단팥죽, 여름엔 팥빙수를 파는 골목이 있어 소개한다. 겨울 엄마의 손길이 그리울 때 찾아가는 그 곳, 바로 별미 중의 별미인 팥죽 골목. 일주일에 한두 번은 팥죽 골목을 지나게 된다. 계절에 따라 단팥죽이나 팥빙수를 먹으러 이곳에 자주 들른다. 동그랗고 노란 간판에 1번에서 9번까지 번호로 정해진 포장마차. 무지개 빛깔 파라솔 아래 화려하게 펼쳐져 있는 플라스틱 의자에 알록달록 예쁘게 묶어 놓은 방석들이 특히 눈에 들어온다. 단팥죽에 들어가는 고소한 콩고물이 묻어있는 인절미 같이 쫄깃쫄깃한 인정이 넘쳐흐르는 곳이다. 배가 만삭인 한 젊은 주부는 "이곳 단팥죽을 먹으러 마지막 산달까지 찾아온 것"이라며 "너무 달지도 않고 담백해서 정말 맛있고, 아주머니의 정겨운 말이 좋아서 계속 찾게 된다"고 전했다. 팥죽 골목에서 33년간 장사를 했다는 함정자(70)씨는 "매일 같이 단팥죽과 팥빙수를 팔아 1남4녀의 자녀를 시집보내고 장가보냈다"면서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이 일을 할 것"이라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이곳은 오래된 단골이 많다. 우리 가족이 자주 찾는 팥죽집은 인연을 맺은 지 벌써 20년이나 됐다. 자주 찾는 곳이라 늘 듬뿍듬뿍 정을 담아 넘치게 주는 팥죽으로 우리 가족 모두는 달콤한 맛에 정에 웃음꽃을 피우고 오는 곳이다. 팥죽 장사를 하면서 팥죽을 많이 드셔서 일까?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장사하는 아주머니의 피부가 너무 고왔다. 아마 손수 팥을 삶고 좋은 증기를 많이 쐰 덕분인 것 같기도 했다. 이 골목에서는 겨울엔 단팥죽과 호박죽으로 지나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여름엔 팥빙수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인심 또한 후해서 더 먹고 싶다고 하면 자꾸 더 퍼주어서 찾는 이의 마음까지도 배부르게 부자로 만들어준다. 채명희 명예기자
- 청소년 한부모 25세까지 자립지원 ( 402호 ) 4월부터 양육·의료비 월 12만4천원 4월부터 아이를 혼자 키우는 청소년에게 양육비 1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은 최근 저연령 한부모가정이 증가해 청소년들에게 자립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문제화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부터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에게 만 25세 도달 시까지 최장 5년간 자립지원을 돕는다. 청소년 한부모가정의 아이들에게는 양육비 월 10만원, 의료비 월 2만4000원을 지원해 주고, 청소년 부모가 중단한 학업을 계속하기를 원할 경우 검정고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청소년 한부모가정에서 자산 형성을 원할 경우 월평균 20만원 내에서 가정 부담금액 만큼 1:1 비율로 지원해 주고 친자확인을 원할 경우에는 검사비용을 지원한다. 4월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지원신청을 받는다. 신청에 따라 소득·재산조사, 방문조사 등을 거쳐 대상자와 지원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 신명나는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 ( 402호 ) 용두산공원 종각앞 상설무대서 매주 토요일 3시 신명나는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이 4월 3일부터 시작된다. 용두산공원 종각앞 상설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20회에 걸쳐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게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은 해가 지날수록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전통민속놀이마당은 △4월 3일 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 부산농악 공연 △4월 10일 짓무용단 부채춤 공연 △4월 17일 다대포 후리소리 공연, 풍류전통예술원 판굿 앉은반 비나리 공연 △4월 24일 수영민속예술보존협회 수영야류, 농청 공연 등이 계속 이어진다. 단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