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사랑방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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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경찰서 본관 새단장 ( 393호 ) 중부경찰서 본관을 개축 40년 만에 시민 친화적으로 꾸미기 위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청사 전면 외벽을 새단장했다. 외벽에는 부산의 상징인 용두산공원과 자갈치를 배경으로 정감 어린 경찰 모습을 그려 넣어 외벽이 한 폭의 풍경화로 탈바꿈했다.
- 다/시/보/는/시/사/용/어 - 공 매 도(short selling) ( 393호 )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에 전면적으로 시행해 온 공매도 제한조치를 비금융주에 한해 올해 6월 1일부로 해지하였다. 공매도(short selling)란 향후 주가하락을 예상하여 현재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 행위를 말하며,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해당 주식을 다시 매수함으로써 차익을 거둘 수 있다. 이러한 공매도는 제3자로부터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차입공매도(covered short selling)와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주문을 낸 후 결제일 이내 해당 주식을 매수하여 매도결제에 응하는 무차입공매도(naked short selling)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본시장의 안정을 위해 무차입공매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공매도는 주가가 고평가된 경우 주가하락을 유도하여 가격균형을 도모하고 거래량을 증가시켜 주식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 증시가 불안할 때는 주가하락을 가속화하고 시장변동성을 확대시키는 등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이번 공매도 재허용은 지난해 9~10월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주요국에서 취해졌던 공매도 금지조치가 해지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공매도 제한 이전 수준으로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자료:한국은행
- 이뇨제나 통경제로 쓰이는 `패랭이꽃' ( 393호 ) ■ 아름다운 용두산공원 생태체험 패랭이꽃은 우리나라 각처에 들에 나는 다년초로서 높이가 30cm이며, 여러 대가 나와 곧게 자라며 전체에 분백색이 돈다. 잎은 대생하고 선형 또는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서로 합쳐져서 짧게 통처럼 된다. 꽃과 열매가 붙은 전초를 7∼8월에 채취하여 소여, 통경, 임질, 이뇨 등의 질병에 사용하고 시악을 한방에서는 구맥자라 하여 이뇨제나 통경제로 쓴다. 민간에서는 부종이나 신장결석, 요로감염, 방광염, 방광결석, 신장염 등에 달여 먹는다. 꽃과 줄기를 달인 물로 얼굴을 씻으면 주근깨나 기미가 없어지고 살결이 고와진다. 자료:김맹기 박사
- 훈훈함과 따뜻한 사랑 나눈 `결연식' ( 393호 ) 덕원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노인복지관과 결연 덕원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6월 13일 중구노인복지관과 사랑의 결연식을 가졌다. 봄 햇살만큼 마음이 훈훈해지고 따뜻한 사랑을 나눈 이번 결연식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하나 되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공동체 교육을 통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시작됐다. 결연을 맺은 학생과 학부모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결연을 맺은 홀로 어르신의 가정이나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거나 빨래, 청소하기, 음식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전한다. 매주 둘째, 넷째주 화요일에는 학부모 5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식당 봉사 활동에 나선다. 결연식에 참석한 덕원중학교 이승준 교장은 "1대 1 맺음을 통해 학생들이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자세를 익혀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함을 배우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봉사하면서 나라에 조그만 보탬 될 터" ( 393호 ) 인물 인터뷰-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중구지회 이정숙씨 "요즘 초등학교에서 전쟁의 참상과 조국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어요" 이정숙씨(77·사진)는 6·25 참전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발전에 헌신한 공으로 `참전유공자증서'를 2002년에 받았다. 이후 2005년부터 유공자회 중구지회 사무국장이 되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씨는 여자로 전쟁에 참전한 용사로 함경북도 성진시 성진여고를 막 졸업한 19세의 나이에 공산당이 싫어 인천상륙 작전으로 북상한 G-2부대원 모집에 학도호국단으로 지원 입대해 백골부대의 선발대로 정보처 특수공작대 요원이 되어 첩보수집과 인민군 생포의 임무를 수행했다. 1951년 4월까지 8개월간 복무한 후 제대하여 부모 형제 일가친척 한사람 없는 홀홀 단신으로 중구 부평동 한복골목에 정착해 살다 보수동으로 이사와서 4남매를 혼자 힘으로 대학까지 졸업시켜 모두 훌륭하게 잘 키웠다. 이 씨는 나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최근에는 신영초등학교와 대연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쟁에 대한 생생한 산 경험을 들려주고 조국 사랑을 일깨우고 있다. 또 동광동 원로의 집 복병산 노인학교에서 월·수·목요일 오후에 국어와 수학을 직접 가르치고 있다. 이정숙씨는 "우리 모두는 6·25의 아픔을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자신이 선택한 조국을 위해 앞으로 남은 생애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면서 나라에 조그만 보탬이라도 되겠다"고 말했다.
- 모집 ( 393호 ) 중구드림스타트 후원자·자원봉사자 저소득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보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 꿈의 새싹을 함께 키워나갈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후원에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아동 및 그 가족에게 후원하는 `결연후원'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정하여 후원하는 `지정후원', 아동 및 그 가족, 사업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물품후원'으로 나뉘며 후원자를 모집한다. 아동의 복지, 건강, 보육에 관심 있거나 정기적으로 봉사를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에는 △가정방문 멘토링(학습지도 및 정서적 지원) △방과후 교실 봉사 △문화체험활동 봉사 △행사시 차량대여 및 차량운전 봉사 △전문의료봉사 △행사운영지원 등으로 구분된다. 600-4201~2 중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지도자 중구자원봉사센터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 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상담지도자와 대학생 15여명을 대상으로 중구자원봉사센터 내 교육실에서 청소년 지도자의 자세와 활동방법, 리더십 함양 등에 대한 교육을 펼친다. 441-1365
- 단신 ( 393호 ) 저소득가정 자녀 대학 견학 보수동 드림스타트 저소득가정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7월 24일 부산대학교와 해양대학교 견학에 나선다. 새마을 군집기 게양대 설치 새마을운동 부평동협의회(회장 김갑철)·부녀회(회장 김덕순)는 5월 21일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위상강화를 위해 삼보예식장 앞 안전지대에 새마을 군집기 게양대 5기를 설치했다. 어르신 식사대접 부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덕순)는 5월 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부평동 희망 원로의 집에서 어르신 5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보수동맘' 수익금 기탁 보수동맘 모임(회장 박지연)은 4월 25일 보수동주민센터에서 벼룩시장을 운영한 수익금 38만원을 5월 19일 재개관한 청소년 문화의 집에 전달했다. 광복로 국기꽂이대 교체·보수 바르게살기광복동협의회(회장 온만수)는 5월 26일 국기달기 시범가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광복로와 미화로 일대 국기꽂이대 120개를 교체하거나 보수해 국기에 대한 존엄성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노인지도자, 공룡엑스포 관람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허필)는 평소 지역사회발전과 노인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어린이유괴, 성범죄 추방운동에 앞장서온 지역노인지도자 44명을 격려하기 위해 6월 4일 경남 고성 공룡엑스포를 관람했다. 김장 기금 조성 `일일사랑방'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박진숙)는 6월 19일 용두산뷔페에서 `사랑의 김장담기 기금조성'을 위한 일일사랑방을 열었다.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린 일일사랑방에 많은 주민들이 다녀갔다. 한달간 무료 안마 봉사 손 안마 물리지압원은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한달간 아픈 분들을 위해 무료 안마 봉사를 한다. 예약 전화 465-8808
- 부산 인쇄업의 총 본산 `동광동 인쇄골목' ( 393호 ) 명물과 명소를 찾아서 14 동광동 인쇄 골목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간판에는 `부산 인쇄업의 총 본산 동광동 인쇄골목' 이라고 적혀 있다. 이 간판에서 알 수 있듯이 동광동 인쇄골목은 1960년대 초반부터 형성되어 부산 전체의 경인쇄 물량 50%를 처리했던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곳이다. 중앙·동광동 소재 40계단을 중심으로 좌·우측 이면도로를 쭉 따라 대청동의 서라벌호텔 뒤편까지 300여m에 걸친 곳이 인쇄골목이다. 이 골목에는 지금도 인쇄, 출판, 기획, 재단, 지업사 등 인쇄관련업을 하는 가게가 200여개소에 달한다. 이곳에서는 매일 디자인기획과 인쇄, 코팅, 실사출력, 제본, 스크린 인쇄, 지업 업무 등이 벌어진다. 때문에 각종 인쇄관련용품의 판매에 이르기까지 한곳에서 옵셋, 시링, 마스트 인쇄와 기획, 제본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제품을 신속하게 인쇄할 수 있으며 가격도 타 지역에 비해 20% 이상 저렴하다. 1960년대초 처음으로 문을 연 신우정판은 아직도 제일은행 뒤쪽에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동광동 인쇄 골목에서 재료상만 30년째 하고 있는 `문화당 인재사' 이병협(46세)씨에게 이곳 사정을 들어보았다. 최근에는 예전에 인쇄업소에서 하던 일을 개인이 컴퓨터와 프린트를 이용할 수 있어 전문적인 인쇄 말고는 인쇄소에 맡기는 물량이 줄어든 탓도 있어 인쇄물량이 점점 줄어든다고 한다. 이씨는 "80년대 초에는 인쇄 물량이 많아 호황을 누렸지만, 요즘은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인쇄업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전문화 특성화를 통해 동광동 인쇄골목이 더욱 번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나온 세월 동안 인쇄업을 하며 인쇄골목을 지켜온 이들과 새롭게 인쇄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서로 어우러져 수준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광동 인쇄골목. 인쇄관련 업체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미선 명예기자
- 잎사귀회 UN전몰용사 추모 헌화 ( 393호 ) 잎사귀회는 6월 24일 UN기념공원 상징구역에서 UN전몰용사를 추모하는 헌화제와 야외 꽃예술전을 가졌다. 잎사귀회 문상임 회장은 45년간 매년 6월 25일이면 UN전몰용사를 추모하는 헌화제를 가져 고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 "이웃과 함께 하니 행복해요" ( 393호 ) ○…광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상용)는 6월 9일 동 주민센터에서 장기입원,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20세대에 양곡 340㎏, 선풍기 2대, 청소기 1대 등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중구보수동적십자회 이성순 봉사원은 5월 19일 기초생활수급자로 손자 2명을 키우고 있는 문달자(79세, 여, 가명)씨 가정을 방문하여 계란, 김, 참치, 음료수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보수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강경환)는 5월 29일 거동이 불편하면서도 홀로 사는 박경순(79세)씨 가정을 방문하여 위로격려금을 전달하고 집안에 오래된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회장 최윤근)는 6월 18일 대청동 대청만우 원로의 집을 방문하여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를 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