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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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식 ( 308호 ) 인공임신중절 예방 "저는 딸이에요! 나도 생일을 갖고 싶어요" 남녀출생성비 불균형 해소 "아들바람 부모세대, 짝꿍없는 우리세대" ■ 임산부 태아기형검사 무료실시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아기형검사를 실시한다. *일 시:년중 *대 상:선착순 30명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임신 16∼17주 임산부) *검사의뢰기관: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모자보건센타) *검사종목:신경관 결손증,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담당자 김선애 600-4754) ■ 저소득 여성가장 등 무료 이동건강검진 *일 시:6월19일 (수) 오후 6시∼8시 *장 소:중구 보건소 *대 상:중구 민중 모자세대 및 국가유공자 가족(미망인) *검사종목:체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골다공증 검사 *검사기관: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검사방법:검진차량 이용 순회이동검진 (담당자 김미혜 600-4751) ■ 물리치료! 직접 찾아간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건소와의 거리가 멀어 진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만성퇴행성 관절염, 신경통질환 등 노인들을 위해 중구보건소에서 가까운 원로의 집을 찾아가서 물리치료를 해주고 있다. 진료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이며 영주1동 원로의 집(5/29)→영주2동 원로의 집(6/5)→대청만우 원로의 집(6/12)→보수부녀 원로의 집(6/19)의 순으로 진료한다. (담당자 이은정 600-4744) ■ 무료 순회진료일정 안내 거동불능·불편자 및 노인들을 위해 원로의 집을 직접 찾아가서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달 진료일정은 대청공원 원로의 집, 보수새마을 원로의 집(5/30)→보수죽화 원로의 집, 구름다리 원로의 집(6/13)→대림에이스 원로의 집, 보혜 원로의 집(6/20)→보수2가 원로의 집, 부평동 원로의 집 (6/27)의 순으로 진료를 실시한다. (담당자 이동순 600-4796) ■ 평생 치아 건강은 유아 때부터 어린이가 만6세가 되면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데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구'자를 9로 숫자화 하여 6월9일을 치아의 날로 정하고, 1964년도부터 매년 6월9일∼15일을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 전남 영광군 지역에서 채취한 해수, 인천 강화지역의 소라 및 대전광역시 횟집 수족관수에서 금년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원인균이 검출되었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간질환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등 질병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들은 어패류 생식을 금해야 한다. 해안지역의 낚시, 갯벌에서의 어패류 손질 등을 피하고 피부외상이 있는 사람들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성으로는 주로 6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하고 1∼2일의 잠복기(피부감염의 경우는 약 12시간)를 거쳐 갑작스런 오한, 발열, 피로감, 근육통 등으로 시작되며 일부 구토, 설사로 이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40∼50%의 치명률이 있으며 발병후 36시간내 대퇴부, 둔부에 홍반, 구진으로 시작되어 수포, 괴저병 궤양으로 발전하게 된다. 예방으로는 56℃이상 열을 가하면 균이나 균독이 파괴되므로 반드시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한 후 섭취해야 한다.
- 월드컵 문화축제 ( 308호 ) 부산국제락페스티벌 다대포해수욕장 야외무대 6월1일(토)부터 6월3일(월)까지 3일간 바다, 젊음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젊은 층을 위한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발돋움한 『2002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이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문화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락아티스트를 선정·초청하여 다대포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세계유일의 무료 라이브공연으로 개최된다. 140여평의 사각 무대에서 펼치는 젊음의 향연은 락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어 갈 것이다. 개막을 알리는 5분간의 화려한 불꽃놀이로 시작하여 국내 정상의 신해철, 윤도현 밴드 등 3팀과 언더그라운드 9팀, 인디밴드 등이 참여하며 미국, 독일, 중국 등 11개국에서 12개팀이 초청되어 다대포해수욕장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10개국 105편 상영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개최되는 『2002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는 금정구 "오투시네마"(부산대학 앞)에서 부산영상위원회 주최로 개막행사 및 10개국 105여편의 단편영화 상영, 세미나, 감독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된 이 영화제는 국내외 초청 감독 및 영화계 인사 등이 함께 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는 그동안 강제규를 비롯 오석근, 이상인, 양윤호, 류승완 감독 등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국제영화제로 거듭나면서 아시아권에서 제작된 다양하고도 새로운 단편영화들을 소개해오고 있다. (742-9600)
- ■ 사랑의 메아리…… 보수동 김순덕 할머니 ( 308호 ) "아이들과 늘 함께 살고 싶어요" 팔순 할머니 형편 어려운 아이들 돌봐 보수동에 살고 있는 김순덕 할머니(81)는 26년째 가정형편이 어려워 부모 자신이 직접 돌볼 수 없는 아이들을 맡아서 기르고 있다. 26년 전 임정희라는 태어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는 아기를 미혼모가 맡기고 간 이후 그때부터 아기 돌보는 일을 해오고 있다. 지금껏 기른 아이들 숫자만 해도 34명이나 된다. 몇 달만 봐 달라고 맡기고 가서는 연락이 없는 부모, 아픈 아기를 맡기고 가는 사람, 미혼모의 아기 등 슬픈 사연을 간직한 아기들을 정성껏 거두어 주었다. 지금은 두 명의 여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인 김희선(가명)양과 6살 된 양보라(가명)라는 귀엽고 발랄한 아이들이 학교나 유치원에 갔다와서 할머니께 밝게 인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예전에 맡아 길렀던 종철이는 어느덧 성인이 되어 할머니를 잊지 않고 명절이면 찾아오고 평상시도 안부 전화로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곤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사를 몇 번하고 전화번호도 바뀌는 바람에 서울에 올라갔다는 소식을 들은 후로는 연락이 두절되어 할머니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매달 지급되는 정부보조금 28만원으로 아이 학원비 6만원과 월세 6만원을 내고 나머지로 세 식구가 살아가기는 참으로 빠듯하다. 요즘 몸이 많이 불편해 거동이 어려워진 할머니에게 큰 걱정거리가 생겼다. 좋은 사람이 자기네 가게 안방을 쓰게 해 주어 월세 6만원에 생활하고 있지만 사정이 생겨 주인이 가계를 처분할 상황이어서 세 식구가 같이 살아갈 집 걱정에 고민이 많다. 아이들을 지금껏 길렀는데 고아원에 보낼 수도 없고, 아이들도 할머니와 같이 살기를 원한다. ※ 후원자를 찾습니다. 좋은 일을 하고 계신 할머니를 도와주실 분은 사회복지과(600-4312)로 연락바랍니다.
- 중구홈페이지 엿보기 - 1편 ( 308호 ) 향토역사·문화자료 중구청 홈페이지에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가득하다. 이번 호부터 3회에 걸쳐 중구청 홈페이지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중구의 향토역사와 기념물 정보 등을 상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중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중구는 사이버 공간에서도 문화관광 중심구로서의 중구 위상을 높이고자 대표홈페이지를 1997년 첫 서비스를 시작하여 2001년에는 중구지와 구정백서 및 구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옛 사진 1,200여장 등을 디지털화하여 중구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구는 지역특성상 부산 탄생과 함께 하여 오랜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고장으로서 1678년 초량왜관시대 때부터 일제강점기와 광복이후 근·현대까지의 도시화의 모습과 국제시장 화재 등 사건·사고와 개항이후 100여년 동안의 모습을 담은 옛 사진 등 시민생활의 변화상과 지역변천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와 기념물 등 도시화에 밀려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지역풍물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향토역사에 관심있는 분들과 학생들의 학습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사이버역사문화관광홈페이지의 생활관에서는 일제시대 때부터 6.25전쟁당시 주요 피난지였던 중구지역 주거환경모습과 개떡, 옥수수 죽 등 사라져 가는 음식 소개 등을 하고 있어 50∼60년대의 중구지역의 생활상과 사회모습 등을 알아볼 수 있어 60∼70연배 어르신들에게는 아픈 기억들이지만 잊혀져 가는 추억들을 상기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요즘 청소년들에게는 50∼60년대 생활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고통스러웠던 과거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자는 교훈을 전달해 주고 있다. 본 자료 대부분은 중구청에서 발행한 "중구지"와 "사진으로 보는 중구 반세기"와 부산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항도부산" 등 도서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화하여 디지털화한 것으로써 이제부터 중구지역에 대해 알고자 할 경우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중구홈페이지(http://www.junggu.busan.kr)에 방문하여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하면 된다.
- 영화촬영지로 각광받는 `중구' ( 308호 )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후 23편 촬영 자갈치시장 용두산 광복동 일대 부산의 상징인 용두산공원과 자갈치시장 등 초 현대시설과 60∼70년대의 시설이 공존하는 중구의 곳곳이 98년 「인정사정 볼 것 없다」라는 영화 이후 23편의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구에서 촬영한 영화로 기억에 남는 작품은 상당수 있다. 98년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라는 영화는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가는 행인과 폭력을 구사하는 폭력배와의 명장면을 조용한 음악과 느린 영상으로 아름답게 그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 장면은 50년대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동광동 40계단에서 촬영이 되어 의미가 있었다. 이후 연쇄방화범과 소방대원들의 사투를 그린 양윤호 감독의 「리베라 메」는 영화의 대부분을 초량에 있는 침례병원과 국제시장 일대에서 촬영했다. 또한 부산과 어린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켜 큰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한국 영화사상 700만명이라는 최대의 관객을 동원한 「친구」는 자갈치와 영주동 일대가 촬영지가 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얼마전 40%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절찬리에 상영이 끝난 SBS의 주중 드라마 「피아노」의 주무대가 자갈치시장과 용두산공원 일대여서 또 한번 부산 중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근 중구에서 촬영되고 있는 작품으로는 이종혁 감독의 「H」, 지난 14일부터 광복로 `시티스폿(City Spot)'주변과 남포동 일원에서 변영주 감독의 「밀애」가 촬영되고 있다. 한편 일본 후지TV 계열의 TNC방송국에서 일본 드라마 「사랑은 영원히」를 촬영하기도 해 국제적으로도 영화촬영지로서의 중구의 명성을 높여 가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세계 영화촬영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시점에 근대와 현대의 다양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중구는 세계 유명 촬영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역동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