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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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월드컵 본선 조추첨 BEXCO에서 대중교통 특별이용의 날, 시민 자발적인 참여 기대 ▲11월 30일과 12월 1일은 대중교통 특별이용의 날 ▲시내버스,지하철 및 도시통근열차 이용 출퇴근 권장 ▲불법주정차차량에 대한 대대적 특별 주차단속 실시 부산시는 2002월드컵 본선 조 추첨 행사가 열리는 기간동안 자가용 자동차 2부제는 시행하지 않고,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만 대중교통 특별이용의 날로 지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특별이용의 날은 2002월드컵 조추첨 행사가 열리는 28일부터 1일까지 기간 중 교통수요가 많은 30일과 1일 이틀간 자가용 대신 시내버스, 지하철 및 도시통근열차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으로서, 이 기간 중 모든 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특별주차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그리고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의 배치시간 단축을 적극 검토하고, 해운대지역 시민들에게는 출퇴근시 도시통근열차를 이용토록 권장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교통안전공단과 (사)녹색교통운동이 공동으로 실시한 2001년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부산이 전국 7대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부산시민들의 교통질서 의식이 매우 높아서 국제행사를 계기로 우리 부산을 방문하는 전 세계 손님들을 위해 이틀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아량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본 정책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중구청 등 행정기관에서 현장 학습 광일.남성.보수.봉래 초등생 285명 체험 교육 행정기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낳고 있다. 중구청과 구의회, 중구 선거관리위원회 합동으로 지난 달 24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 행정기관 현장학습은 관내 봉래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교에서 6회에 걸쳐 285명이 방문 구청 민원실과 구의회, 선관위 사무실과 백산기념관을 견학하고 각 기관에서 하는 일에 대하여 자세하게 배우게 되었다. 현장학습을 계기로 하여 공공업무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정의 다양한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될 것으로 구청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 보건소식 *인플루엔자를 알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A형, B형 또는 C형 세 가지 종류가 있으며, 주로 사람에게 A형, B형 바이러스가 문제가 되며, 특히 A형이 심한 증상을 초래하고 매년 바이러스 모양이 바뀌어 유행이 계속되는 원인이 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매년 모양을 바꾸는 변이를 잘 하기 때문에, 전해에 인플루엔자에 걸려 생긴 항체가 다음해에 나타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방어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뿐만 아니라 새, 닭 및 오리 등 조류에도 있어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섞여서 전혀 새로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생기게 된다. 따라서 2∼3번만 맞아도 일생동안 예방이 되는 홍역 또는 간염 예방 접종과 달리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매년 맞아야 되는 이유가 된다. *인플루엔자의 유행과 전염 경로 인플루엔자는 거의 매년 겨울철이면 찾아오는 유행병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발생하고 있다. 일반 감기는 1년 내내 환절기마다 발생하는 데 비하여 인플루엔자는 겨울철에 한정하여 발생하는 것이 다른 점이다. 겨울철에 낮은 기온과 적절히 건조한 날씨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활동하기에 좋으며, 기관지 점막이 쉽게 손상되어 바이러스 침투에 약하게 되며, 겨울철에는 추워서 사람들이 실내에 밀집해 있게 되므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퍼지기에 좋은 조건이 된다. 특히 실내에 어린이, 노약자 및 만성 질환자들이 모여 있는 유치원, 학교, 양로원 또는 병원 등에서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위험성이 높다. 인플루엔자의 유행은 대개 어린이(유치원, 초등학교)들 사이에서 시작하고, 인플루엔자에 걸린 아이들이 집으로 귀가하여 가족 내에 어른, 노인들에게 인플루엔자를 전염시키게 된다. 자연히 직장에 다니는 어른들이 인플루엔자에 걸려 결근을 하게되는 일이 잦아진다. 마지막으로 평소 당뇨병, 만성 폐질환 등 만성질환자들과 노약자들에게 인플루엔자는 합병증을 일으켜, 겨울철이면 병원 응급실과 병실이 환자들로 만원을 이루게 되는 이유가 된다. *인플루엔자의 감염 경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환자가 기침 및 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에 퍼져 다른 사람이 숨쉴 때 바이러스를 흡입하여 호흡기로 감염된다. 손으로 코를 닦을 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손에 오염되어 악수를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직접 전염시키게 된다. 그러므로 손 씻기가 인플루엔자 전염을 막는 방법중의 하나가 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1∼4일 후에 고열 등 증상이 시작된다. 성인에서는 증상 시작 전날부터, 증상이 나타난 후 5∼7일간 전염성이 있고, 어린이는 7일 이상 전염력이 있다.
- 노동강좌② 한울 노동연구소 하종강 소장의 노동과 꿈 정보화 사회의 노동자 정보화 사회를 한번 찬찬히 들여다보자. 지금의 고숙련 노동자들은 누구인가? 석사.박사 학위 노동자, 영화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산업 종사자, 언론 노동자, 금융 노동자 등이 그들이다. 정보화 사회는 이러한 고숙련, 고학력 노동자의 대량 수요를 창출하는데, 이러한 고숙련.고학력 노동자들의 특권은 점차 빠른 속도로 소멸되고 있다.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일하는 것처럼 보이는 노동자를 Pan Opticon System (`전감시체제' 또는 `범감시체제')은 거의 완벽하게 통제한다. 미국의 실리콘 밸리를 샅샅이 견학하고 온 어느 학생 녀석이 쓴 기행문에 보니까 이런 표현이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가 보니, 직원 한 사람당 사무실 한 개씩 사용하고 있더라.” 한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듯 보이나, 빌 게이츠는 한국에 와 있는 동안에도 컴퓨터 통신망을 이용하여 미국 본사 말단 사원의 업무까지 철저하게 통제할 수 있었다지 않은가? 사무직이든 생산직이든, 두뇌 노동자이든 육체 노동자이든, 지식 노동자이든 손 노동자이든 글자 그대로 노동 과정 전체가 `유리처럼 투명한 공장'이 되는 것이다. 반도체 칩으로 상징되는 정보화 사회의 새로운 기술이 그것을 더욱 가능하게 할 것이다. 외국 유수 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직원들의 얼굴이 슬로우 컷으로 차례차례 등장하는 어느 대기업의 이미지 광고가 있었다. `그런 훌륭한 인재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이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는 대외적 효과와 `그렇게 우수한 두뇌들이 자기들의 삶을 그 회사에서 펼치기로 했다면 꽤 괜찮은 기업일 것'이라는 자부심을 그룹 내에 심어주는 대내적 효과 역시 상당했을 것이다. 3대 재벌에 속했던 그 그룹은 결국 IMF 국면을 돌파하지 못한 채 해체되었다. 그 광고를 좀 다른 측면에서 보자. 박사 학위를 받은 그들도 분명히 `노동자'이다. “교직은 신성한 것인데, 교사가 어떻게 노동자냐?”고 하면서 `전교조'를 절대로 합법화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대통령 시절 YS의 발언은 무식의 소치여서 부끄러울 따름이니 그냥 빨리 잊자. 전문직 노동자, 두뇌 노동자, 지식 노동자, 화이트칼라, 소수 특권층 노동자 등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도 자신의 노동력 상품을 판매한 임금에 의지해 생활하는 노동자라는 것이다. 말이 나왔으니, 우선 교육 노동자에 대해 얘기해 보자. `신성한 교직'이라고 불리웠던 교사들을 마치 “빵 공장에서 빵을 생산하는 노동자와 똑 같이 취급하기 시작한” 교육부의 정책에서도 우리는 그 역사적 과정을 보게 되는 것이다. 예전에 가졌던 알량한 특권마저 빠른 속도로 상실하는 이 땅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새로운 노동운동의 희망을 보는 것이다. 1999년 7월 1일에야 합법화되었지만 `전교조'는 그동안 합법적 지위 여부와 무관하게 우리 역사 속에서 노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얼마나 훌륭하게 감당해왔던가….
- 중구 인터넷 상가홍보 `마지막 기회' 12월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무료제작 서비스 중구청에서는 지난 4월부터 지역업소를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 주는 사이버상가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간 관내 업소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3천여개 업소의 홈페이지를 제작하였으며, 일부업소에 대해서는 7월부터 인터넷 홍보서비스에 들어갔다. 사이버상에서 홍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인터넷상으로 상점의 위치, 업종, 연락처 그리고 이미지 홍보를 위한 업소사진 등을 홍보하는 중구 사이버상가의 가장 큰 특징은 업소주인이 구청의 도움없이 자료의 수정이나 신규업소 추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업주가 직접 자료를 추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인터넷용 PC에서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busan.kr)로 접속하여 사이버상가를 선택, 화면상단의 회원가입버튼을 이용하여 업소에서 홍보하고자 하는 내용을 직접 입력하면 상가 홈페이지가 제작된다. 오는 연말까지는 구청의 홈페이지 제작팀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내용을 접수할 예정이니, 홈페이지 제작을 의뢰하고자 하는 업소나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기획감사실(☎600-4301∼4)로 하면 된다.
- 아리랑거리 부산의 명소로 노점상 한.일 병용 앞치마 착용 국제시장 특화거리인 아리랑 거리 회장 정석수씨의 제안으로 지난 14일 먹자골목의 노점상 35명이 한글과 일어로 표기된 앞치마를 자체적으로 구입 착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국제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중구를 찾는 일본 관광들을 보다 친절하게 맞기 위해서이다. 또한 앞으로 음식판매대, 그릇, 각종 용기 등을 동일하게 제작하여 친절하고 위생적인 음식물을 판매할 계획이어서 이 지역 일대가 부산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