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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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동 마을신문 오르락내리락 첫 발간 ( 521호 )
영주동 뉴딜사업 소개 소소한 마을 이야기 담아
영주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신병윤)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관련, 영주동 마을신문 `오르락(樂)내리락(樂)'을 첫 발간했다.
`오르락내리락'은 계단이 많은 영주동의 특성을 반영한 이름으로 즐거울 락(樂)의 의미도 담아 주민들의 즐거운 소식을 담아낸다. 격월 또는 계절호로 정기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노후주택 집수리사업 및 공동체 활동, 영주아파트 주거개선 사업,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영주동 육아 나눔터 운영 등 2022년까지 진행될 영주동 뉴딜사업 소개와 더불어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2019년 진행됐던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파티'의 생생한 후기와 주민들의 `2020년 새해소망' 등이 소개됐다.
문의:재생건축과 600-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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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주역과 탄압자들을 기억하며 ( 521호 )
3·1절 백산기념관 특별전
중구 백산기념관에서 2월 26일부터 4월 26일까지 두 달간 `1919, 가만히 있으라? 3·1운동의 주역과 탄압자들'이라는 주제로 제101주년 3·1절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항쟁에 참여한 주역들과 그 반대편에서 제 동포들을 `폭도', `무지한 자들'로 비하하며 일제에 부역했던 친일파들의 죄상을 낱낱이 드러내는 고발의 현장이다. 특별전은 3·1운동의 주역과 탄압자들 비교 패널 20점으로 꾸며졌다. 100년 지난 현재 3·1운동 모습을 상상해 이미지화한 포토존을 설치했고 백산기념관 지하 전시실 앞에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존도 마련했다. ※ 일정 변경 가능.
문의:시설관리사업소 60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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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주년 3·1절 기념 행사(1) ( 521호 )
백산 사랑의 쌀 "함께 모아요"
백산 선생 유업계승
이웃사랑 실천 운동
"독립정신 쌀 한 톨 한 톨에 담아요"
중구는 3·1절을 맞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백산 안희제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고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제22회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쌀 수집은 백산기념관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 한다. 모인 쌀은 4월에 온정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한다.
구청 관계자는 "쌀 한 톨, 한 톨의 작은 정성이 모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주는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시설관리사업소 600-4041
백산기념관 600-4067 -
오늘이 가장 젊은날, 추억을 담다 ( 521호 )
명예기자가 간다-보수동 `책방골목 사진관'
철저한 예약제 사진관
촬영 30분 후 인화 완성
사진, 흑백사진은 기억이다. 누구나 한번쯤 그 기억을 더듬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꺼내보고 싶어질 때가 있다. 중구의 귀중한 자산인 책방골목, 그곳에 가면 잠시나마 그 기억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책들이 빼곡한 좁은 골목길로 들어서면 책보다 사진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서점이 있다. "오늘이 가장 젊은날" 책방골목 사진관(대청로 65)이다. 장호림 사장이 2018년 8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책방이면서 또 사진관인 곳이다. 그는 "부산과 주변 도시를 발품 팔아 장소를 찾던 중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며 "이곳의 사장님들은 제가 어릴 적 뵙던 사장님들도 아직 계시고 저를 감싸 안아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유를 설명했다.
책방골목 사진관은 철저한 예약제다. 손님 한 분 한 분에 집중하고 싶고 소통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고 싶기 때문이란다. 그는 멋진 흑백사진 한두 장을 위해 60∼100번의 셔트를 누른다. 한 장의 사진에 이렇게 많은 셔터를 누르는 것을 의아해하던 손님들도 결과로 나온 사진물을 보면 크게 만족한다. 대학에서 배운 마케팅과 일본의 한 호텔에서 일하면서 배운 경험을 책방골목 사진관에 혼을 담듯 철저하게 녹여내고 있었다. 덕분에 고객은 점점 늘어나고 재방문 고객도 많아졌다. 촬영이 끝나고 30분 후 찾으러 오는 시스템은 책방골목에 사람들의 발길을 더해 주면서 약간의 활력도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대전에서 온 대학친구 4인방은 "친구들과 예쁜 추억을 사진에 담아 너무 행복하다"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아빠가 어릴 적 책방골목을 다녔다고 아들 둘에게 알려주며 가족 여행을 온 40대 부부, 사진관 사장님의 아이디어에 감탄을 하면서 좋아하던 새내기 여대생들, 책방골목이 유명하다고 인터넷 검색하고 찾아온 풋풋한 연인 한 쌍. 이들 모두 만족한 미소와 소소한 행복을 얼굴과 온몸 가득 안고 돌아갔다.
"지금은 사진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지만 앞으로 책과의 인연을 더 넓혀가고 싶어요. 또한 여기서 다른 가게들과 서로 공존해 가면서 이곳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어요. 책방골목이 사라질 때까지 오래하고 싶어요"라고 소신 있게 말하는 장호림 사장. 책방골목을 향한 커다란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정금순 명예기자
영업시간:월∼토 11:00∼18:30
둘째·넷째 일요일 휴무
예 약:책방골목 사진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