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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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국제 장대높이뛰기대회 개최 ( 402호 ) 지난해 `부산 골든 폴' 대회 승격 4월 25일 용두산공원 특설경기장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육상 장대높이뛰기대회가 용두산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용두산공원에서 `2009 부산 골든 폴 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가 열린데 이어 올해는 국제대회로 규모가 승격되어 `부산 국제 장대높이뛰기대회'가 선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월 25일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옆 특설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7개국 3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부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0 부산 국제 장대높이뛰기대회'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육상 경기를 접할 수 있도록 육상경기장이 아닌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옆에 특설경기장을 마련해 열린다. 도약 주로는 너비 1.5m, 길이 46m로 기록 향상을 위해 기존 우레탄 트랙이 아니라 탄성이 좋은 몬도 트랙을 깔 예정. 중국,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남녀 선수 12명이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상위 랭킹 순으로 남녀 18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은 여자부 한국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임은지(4m35·부산 연제구청) 선수가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 지 여부. 최윤희(4m16·SH공사)와 국내랭킹 3위 이영아(3m70·경기도청) 선수 등도 출전한다. 남자부는 `부산 출신 4인방' 박세훈(최고기록 5m20·부산대), 진민섭(5m20·부산사대부고 3년), 윤대욱(5m13·경산시청), 오대중(5m10·동아대) 선수 등이 경쟁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비가 와도 경기는 진행된다.
- 관광안내표지판도 예술! ( 402호 ) 디자인 제안공모 제작, 태양열 사용 표지판도 시범설치 디자인이나 미적 감각에서 뒤지지 않는 새로운 관광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광복로 간판이 하나의 작품이듯이 관광안내표지판도 예술작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우리구는 관광특구에 알맞은 디자인을 선택하기 위하여 지난해 제안공모를 통해 관광안내표지판에 대한 디자인과 지도 제작 안을 확정했다. 관광안내표지판은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등 중구 진입부 입구 4개소와 관광특구 내 4개소를 선정하여 설치된다. 관광객의 입장에서 보기 편안하고 효율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표지판에는 전체적인 지도와 주변 상세도를 동시에 설치하여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지도 디자인은 일러스트 입체형 비트맵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지도를 탈피하여 관광객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지도를 배치하여 최근 증가하는 개별 관광객(FIT)들이 편하게 표지판을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용두산공원 입구에 설치되는 관광안내표지판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조명을 설치하여 자연에너지를 전원으로 사용한다.
- 주민 편의 위해 공영주차장 `확대' ( 402호 ) 대청동 스카이웨이 주차장, 보수동·영주2동 등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우리구는 주차장과 전망대를 겸한 복합공간인 친환경 `스카이웨이'를 대청동 산복도로에 설치한다. 대청동 4가 덕원학회 자리에 들어서는 4층 건물의 스카이웨이는 주차면 수 78면을 갖추게 되며, 옥상을 전망대와 쌈지공원으로 활용한다. 친환경 스카이웨이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 27억원은 이미 확보한 상태. 스카이웨이가 설치되면 이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함께 남항대교와 북항, 신선대부두 등 부산항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보상협의와 토지매입을 마무리 하고 친환경적이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 공모와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구는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보수동 평강교회 앞에 17면, 대청동 2가에 14면 정도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영주1동 우남이채롬 뒤편에 14면 정도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4월까지 협의 보상과 등기 이전을 마쳐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 되면 6월부터 소규모 공영주차장 공사에 들어간다.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주차장이 부족하여 주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스카이웨이 주차장과 소규모 공영주차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희망근로사업 희망을 그린다 ( 402호 ) 주거환경개선, 디자인거리 조성 나서 희망근로사업이 3월 2일부터 시작됐다. 10개 사업 237명의 희망근로자가 영주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망양로 디자인거리 조성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희망근로사업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보수아파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 완료로 보수아파트 주민들이 무척 고마워했다. 지난해 사업에 힘입어 올해는 영주아파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영주아파트 2블럭, 3블럭, 9블럭 10개동은 1969년 준공된 건물로 40년이 지난 29.7㎡의 소규모 노후아파트로 영세 서민이 거주하는 곳이다. 보수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 이에 영주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희망근로사업으로 선정하여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영주아파트 10개동 416가구를 대상으로 희망근로 참여자 48명을 매일 투입하여 내벽 도색, 도배·장판교체, 복도, 계단, 화장실, 각 세대 출입문 도색 등을 통해 깨끗하게 새 단장하고 있다. 망양로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은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산복도로 일원의 옹벽, 보도 등 시설물을 정비하여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조형물 등으로 옹벽을 디자인 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혜광고등학교에서 민주공원입구까지 2.1㎞ 규간을 60명의 희망근로자와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아름다운 디자인 거리로 꾸민다. 옹벽 벽면 및 하단부에 화단과 꽃상자를 설치하고 야간경관 조형물을 설치해 아름답게 만든다. 보도는 칼라디자인하고 벤치를 설치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룬 거리로 변신시킨다.
- 40계단 테마거리·광복로 문화행사 `풍성' ( 402호 ) 뻥튀기, 솜사탕, 색소폰, 풍물놀이 등 선봬 따뜻한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거리공연과 전통체험 한마당이 이어진다. 또 광복로 차 없는 날 공연과 PIFF광장 중앙무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40계단 테마거리에서 펼쳐지는 시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거리공연은 매월 2∼3회 정도 수요일과 일요일에 대중가요와 재즈, 색소폰, 풍물놀이 등의 다양한 공연이 선보인다. 대학동아리와 동호인들이 자유롭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전통체험 한마당은 매주 수요일에는 40계단 테마거리에서 열리고 일요일에는 광복로 에스컬레이터 입구에서 추억의 뻥튀기 재현과 솜사탕, 마술 등의 행사를 펼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좋아하는 추억의 먹거리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이다. 지난해에도 전통체험 한마당 행사로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광복로에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밸리댄스, 기타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마련된다. PIFF광장에서도 이색적인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 생활 속의 이산화탄소 줄이기 범구민 운동 추진 ( 402호 ) 유관단체 회원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1단체 1기후 운동 전개 생활 속의 이산화탄소 줄이기 범구민 운동을 추진한다. 생활 속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녹색환경중구21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중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구민 공감 시책을 개발하여 녹색생활을 위한 구민 생활방식을 바꾸는데 주력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크게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1단체 1기후 운동 전개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실 운영 △탄소포인트제 참여 확산 △녹색생활 저변확산 촉진시책 추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1단체 1기후 운동 전개에 녹색환경중구21 추진협의회, 새마을운동중구지회, 한국자유총연맹중구지부,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자연보호중구협의회, 중구청년연합회, 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녹색환경중구21추진협의회는 상반기에는 구청 민원홀에서, 하반기에는 중앙동 지하철 역사내에서 물절약, 수질·대기오염 관련 환경사진 전시회를 열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새마을운동중구지회는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나눔장터 등을 운영한다. 한국자유총연맹중구지부는 절전, 절수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는 대중교통이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는 봄과 가을 행락철에 대청공원에서 나무심고 가꾸기 등의 행사를 가진다. 중구청년연합회는 자전거 이용 쥬스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지고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연다. 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한다.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실을 4월과 11월에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기후변화대응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방법 등을 교육한다. 탄소포인트제 구민참여를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또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운영위원회와 부녀회를 방문하여 단지별 가입을 권장한다. 탄소절감율이 높은 우수 단체와 시민에게는 오는 10월 시상을 한다. 녹색생활 저변 확산을 위해 11월에 실천 우수 단체 공모 및 사례발표를 통해 참여의식 공감대를 형성한다. 〈관련기사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