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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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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상인들이 몰려온다 명예기자가 간다 - 국제시장 6공구 청년몰·1공구 왔나몰 공구 2층 세련된 인테리어로 변신 흑백사진관, 커피숍, 젤리양초가게 한글아트숍, 소품숍, 독립출판서점 새롭게 외관을 단장하고 `국제시장 글로벌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한층 젊어진 국제시장 2층 `청년몰609'와 1공구에 있는 `왔나몰'을 찾았다. 11월 26일 6공구에 청년 사업가들이 부산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사업아이템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글로벌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였다. 한층 밝아지고 세련된 분위기의 내부 인테리어와 개성 있고 독특한 가게들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는데 18명의 청년사업가들이 뛰어들었다. 핸드폰 속에 잠들어 있는 사진을 7분만 기다리면 다양한 사이즈의 메탈액자에 인화해주는 YVonne(이본)을 운영하는 김예림(27) 씨는 "낙후된 상가를 활용해서 관광객을 상대로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아이디어 점포 공고를 보고 참여하게 되었다"며 "고객들이 사진을 찾으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고 밝혔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듯한 흑백사진관, 전통의 모습을 가진 것 같으면서도 참 모던한 분위기의 커피숍, 촉감도 말랑말랑하고 제형도 특이한 젤리양초가게 등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고구마 맛이 나는 호두과자 `호두몽'을 운영하는 홍태호(31) 씨는 "지금은 시작단계라서 크게 북적되지는 않지만 아시아나항공과 크루즈관광 등 관광객 홍보와 맛 개발에도 계속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청년사업가로서의 뚝심을 보여주었다. 현재 9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는 1공구의 `왔나몰'에도 한글체를 이용해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는 한글아트숍을 비롯해 빈티지 소품숍, 그리고 1인 출판이나 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독립출판서점인 `오리책방' 등이 입점했다. 청년상인들이 국제시장을 신선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이승택 팀장은 "왔나몰은 청년상인창업지원사업으로 신참 창업자들이 첫발을 디딜 수 있도록 인테리어와 마케팅, 홍보, 임차료를 내년 4월까지 지원해주고 있다"면서 "청년 상인들이 국제시장을 살리는 기폭제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통의 멋스러움과 현대감각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국제시장 청년몰!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명예기자 최애숙
- 선천성 장애를 이겨내고 취업했어요 중구 일자리지원센터 취업사례 자신감 없어 여러 번 낙방 포기 않고 동행면접해 취업 지난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병원청소 일을 그만둔 황현국(58) 씨는 올해 1월 초부터 꾸준히 구직활동을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황 씨가 가진 선천성 척추 장애로 인해 면접에서 수차례 낙방한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그는 평균 남성의 키보다 작았는데, 면접에서 자꾸 떨어지는 이유가 작은 키 때문이라고 본인 스스로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되는 면접 낙방으로 면접을 보는 것조차 두려워했고, 갈수록 `면접을 봐도 또다시 떨어질 것'이라며 아예 면접을 보지 않기도 했다. 이런 황 씨의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중구 일자리지원센터 취업상담원은 황 씨의 면접에 함께 동행을 하기 했다. 그가 희망하는 조건의 업체 측과 면접 날짜를 잡고 함께 방문해 면접을 치렀다. 그러나 스스로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채용담당자에게 보여 신뢰감을 심어주지 못했다. 그 이후에도 동행면접을 몇 차례 하고 좌절을 겪었으나 취업상담원과 함께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결과 황 씨는 현재 한 병원의 청소원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그는 "몇 개월 만에 드디어 찾아온 기회가 너무나 행복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옆에서 힘을 주었던 취업상담원에게 감사하다"며 "일이 고되고 힘들 때마다 그동안의 노력과 실패를 생각하면서 다시 기운을 낸다"고 전했다. 구직자라면 누구나 포기하지 말고, 중구 일자리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기 바란다.
- 중구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중구는 아름다운 도심 공원을 24시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라리광장, 수미르공원, 복병산공원 3곳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방문객이 공원 화장실 이용중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화장실 칸막이 내부와 세면대에 설치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경찰청 112상황실로 전송되어 순찰중인 경찰관이 즉시 출동하여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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