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총게시물 : 2건 / 페이지 : 1/1
- 북항 1부두에서 전국노래자랑 중구편 다함께 즐겼다 ( 571호 )
-
북항 1부두에서 전국노래자랑 중구편 다함께 즐겼다 ( 571호 )
"딩동댕동∼∼ 전국노래자랑" 남희석이 떴다
5월 26일 12시 10분 KBS1 방영 예정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전국노래자랑 `부산 중구편'이 4월 20일 부산항 제1부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전국노래자랑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는 남희석 씨의 사회로 노래자랑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이날 예심을 통과한 최종 15팀이 특설무대에 올라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전국민이 사랑하는 부산어묵! 어묵거리로 유명한 부평깡통시장의 어묵을 소개하는 참여자의 재치로 남희석도 웃고 관객들도 함께 웃음꽃을 피웠다.
구경 나온 이복녀 씨는 "너무 좋습니다. 북항에서 하니 더 밝은 중구가 되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뿌듯해요"라고 전했다. 중구시니어합창단 회원의 무대를 응원하러 온 영주동 윤숙희(70) 씨는 "노래 선곡도 좋고, 중구에서 노래자랑 하니 너무 좋아. 비가 오는 것이 아쉬울 뿐. 모든 단원들이 응원하고 하나 되어 기쁘다"고 즐거워했다.
초대 가수 김용임, 신유, 홍자, 정다경, 황진영이 출연해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해에서 온 신유 팬클럽 회원 허명희(77) 씨는 "좋아요. 재미있어요"를 연발했다. 남희석 팬이기도 한 그는 "회원들과 함께 전국노래자랑을 하는 곳이면 어디든 같이 가서 응원하고 즐긴다"고 전했다.
젊은 10대이고 싶은 8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귀여운 춤 무대는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비는 녹화가 거의 끝나는 대망의 시상 순서에서 폭우로 바뀌었지만 많은 관객들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함께해 성공적으로 끝났다.
한편 4월 18일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노래자랑 예심에는 240여 명이 넘는 신청자가 참여했다. 어린이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노래와 끼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예선에서 기량을 뽐냈다.
KBS 전국노래자랑`부산 중구편'은 5월 26일 12시 10분 KBS1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중구청장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이 부산 중구에서 열려 구민과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 기쁘다"면서 "북항의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열려 북항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중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