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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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년간 광어 선어회만 고집" ( 392호 ) 그집5 - 중앙동 오뚜기식당 오뚜기식당은 중앙동 하나은행 맞은편 중앙식당과 같은 골목에 있다. 오뚜기식당은 골목 들어가서 오른쪽에 자리 잡은 식당으로 중앙식당과 라이벌 아닌 라이벌 식당이다. 이 집 선어회와 생대구탕 맛이 중앙식당보다 맛있다는 손님도 많다. 오뚜기식당은 제주산 광어만을 내놓는다. 잘 숙성시켜 나온 광어는 탱탱하고 담백한 맛이다.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은 명태조림과 콩자반, 멸치, 묵 등 제철에 나는 재료를 이용하여 7가지 정도의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내놓는다. 반찬 중에 으뜸은 뭐니뭐니해도 묵은 김치. 깊은 맛을 내는 잘 발효된 새콤한 묵은지는 입맛을 살린다. 아침 해장으로 그만인 생대구탕 맛은 그 어떤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이을조(62) 사장은 "27년간 주방에서 일하다 5년 전에 식당을 인수하여 사장이 됐다"면서 "주방을 32년이나 지키고 있으니 오뚜기식당의 음식 맛이 한결 같을 수밖에 없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 사장은 "32년간 광어 선어회만 고집했다"면서 "앞으로도 옛날 분위기 그대로 옛날 맛 그대로를 손님에게 대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대구탕 2만원, 광어회 3만원과 4만원, 회백반 1만5천원, 생명태탕 1만원.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명절에만 하루 정도 쉬고 매일 영업한다. 문의:245-9497
- "잘 숙성시킨 선어회 맛 보세요" ( 392호 ) 그집4 - 중앙동 중앙식당 중앙동 은행골목 하나은행 맞은편에 있는 중앙식당은 오래된 맛집이다. 숙성된 자연산 선어회와 맛깔스런 반찬들이 나오는 그 곳. 할머니의 손맛처럼 푸근하고 넉넉한 인심이 있는 곳이다. 밖에서 보면 작은 간판이 잘 보이지 않지만 골목 안을 들어서면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어 예약을 하고 와야 할 정도. 48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중앙식당은 회를 시키면 우선 입맛을 돋우라고 데친 한치와 돌미역이 함께 나온다. 초장에 찍어 먹는 한치 맛은 보들보들해 단숨에 넘어간다. 병어는 꼬들꼬들하고 학공치는 눈이 부실 정도로 반짝인다. 새 하얀 속살의 광어를 숙성시킨 맛은 탱글탱글 쫄깃하다. 부추전, 갈치포조림, 묵, 생선조림, 묵은지, 시금치 등 맛있는 반찬이 한상 가득이다. 주옥선(59) 사장은 16년간 이 식당 주방 일을 도맡아 해오다 지난해 3월에 사장이 됐다. 주 사장은 "자갈치시장 가서 아침마다 신선한 생선들을 골라온다"면서 "자연산 선어회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온도를 잘 맞춰 숙성을 제대로 시켜야 맛있는 선어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광어회 4만원, 회정식 1만5천원, 생명태탕 1만원, 생대구탕 2만원. 영업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여름 휴가철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문을 연다. 문의:24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