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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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등을 향한 힘찬 도전' 제8회 부산 아·태 장애인 경기대회 제8회 아·태 장애인경기대회는 `평등을 향한 힘찬 도전'을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재활의지 고취와 사회인식 개선, 국내 장애인복지 향상 도모, 장애인 스포츠 발전의 도약대 구축, 국제친선과 우호증진에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75년 일본 오이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부터 89년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제5회 대회까지는 회원국 중에서 개최를 희망하는 국가에서 대회를 개최. 동·하계올림픽 개최국에서 동·하계장애인올림픽을 개최하고 있는 세계장애인스포츠계의 흐름에 부응하고 개최국가 선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아시아경기대회 개최국가의 개최도시에서 아·태장애인경기대회를 개최하고자 노력한 결과 1994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6회 대회부터는 개최국가의 개최도시에서 동 대회를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정착되었다. 17개 종목에 42개국의 회원국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약 2천5백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여한다. 평등을 위한 힘찬 전진을 구호로 10월 26일 오후 3시에 부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5천2백여명이 참여하는 개회식을 가지고 7일간의 경기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성화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3개 도시 28구간 1,327㎞를 순회하고 24일 부산에 도착 26일까지 87개구간 123㎞를 봉송한다.
- 부산세계합창올림픽이 뭐죠? 내달 19일부터 부산전역에서 세계평화의 메세지 전달 `부산세계합창올림픽이 뭐 하는 거죠?' 오는 10월 19∼27일 벡스코를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펼쳐질 합창올림픽에 대한 일반인, 심지어 음악인의 인지도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 40여개국 1만2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데도 월드컵이나 아시안게임 등 큰 국제체육행사에 가려 제대로 알려질 틈이 없었는데다 합창올림픽 조직위도 내부사정 등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지 않았던 까닭. 얼마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조직위가 합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때늦은 출발을 만회라도 하려는 듯 잰걸음을 걷고 있다. 우선 대회 참여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시민후원사업으로 대회 상징물인 평화의 종을 제작할 계획. 합창올림픽의 메시지가 응축돼 있는 상징물인 평화의 종은 1차 대회 제작사인 오스트리아 주물회사에 주문해 제작할 방침이다. 합창올림픽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위한 거리 콘서트도 시작된다. 빠르면 이달 말부터 매주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 도심 거리, 해수욕장, 학교, 관공서 등에서 아마추어 합창단들이 미니 갈라콘서트를 열 계획. 현재 합창단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며 대회 개최일 전까지 거리 콘서트를 열어 시민참여를 끌어낸다는 생각이다. 합창올림픽 서포터즈도 곧 모집한다. 국내 사찰, 성당, 교회의 합창단을 200여 해외 참가 합창단과 자매결연을 맺도록 주선한다는 내용. 서포터즈들은 자매결연 참가팀의 경연장에 찾아가 응원하고 이들과 함께 행사기간 중 펼쳐질 만남의 콘서트를 통해 함께 무대도 만드는 등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맺게 하겠다는 것. ☎ 740-9000
- 합창은 이런게 있어요 부르는 주체에 따라 어린이합창, 남성합창, 여성합창, 혼성합창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성별에 따라 분류하여 남성합창, 여성합창, 혼성합창 등으로 칭하기도 하며, 성부의 수는 보통 2~8 정도이지만, 특수한 경우 36성부의 작품도 있다. 합창의 기본 형태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혼성 4부 합창이며, 동성인 경우는 남성 4부 합창과 여성 3부 합창이 있다. 어린이합창 변성기가 되지 않은 어린이들이 모여 합창을 하는 것으로 어린이합창단 속에 남자어린이가 포함되어 있어도 변성기가 되지 않았으므로 저음의 성부를 가질 수 없다. 그래서 어린이합창의 성부는 보통 여성합창의 성부처럼 소프라노, 알토의 2성부, 또는 중간 성부인 메조 소프라노가 포함되어 있는 3성부로 나뉘어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이합창단으로는 `빈소년합창단'이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어린이합창단은 `월드비전합창단(구 선명희합창단)'이라고 할 수 있다. 남성합창 남성만으로 구성된 합창을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 제1테너, 제2테너, 제1베이스(또는 바리톤), 제2베이스로 이루는 4부 합창이지만, 테너, 제1베이스(또는 바리톤), 제2베이스로 구성된 3부 합창 등도 있다. 관현악 반주나 피아노 반주를 수반하거나 무반주로 하기도 한다. 유럽의 오르가눔으로 시작된 초기 합창은 남성으로만 구성되어 있었지만, 대위법 음악의 발달과 함께 `보이 소프라노'와 혼성합창으로 구분되었고 17세기부터는 점차 여성합창도 구성되기 시작하였다. 여성합창 여성만으로 구성된 합창을 말한다. 제1소프라노, 제2소프라노, 제1알토, 제2알토의 4부 구성, 또는 소프라노와 알토의 2부 구성되는 합창 등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여성합창은 반주를 수반한다.
- 부산세계합창올림픽은 어떻게 진행되나 개 막 식 합창 음악의 어울림 정신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하는 올림픽 정신을 아우르는 컨셉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부산의 상징성까지 함축하는 이미지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0월 21일 열릴 예정이다. 대회-올림픽 예선과 본선 올림픽 경연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진다. 모든 합창단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수 있지만 올림픽 예술위원회가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합창단은 직접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올림픽 챔피언 콘서트 대회와 챔피언 기념식이 끝나면 우승합창단들은 합창올림픽 참가자들과 게스트들을 위하여 준비된 여러 콘서트에서 노래한다. 국제 음악 박람회(Music Korea 2002)개막식 Music Korea 2002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최대규모의 음악전시회로서 이번 대회 기간 중에 BEXCO 제2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각국 홍보관, 첨단 음향 체험관, 세계적인 음악 관련 업체 부스등이 설치되어 국내 음악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갈라 콘서트 올림픽 기간 동안 국제 합창계의 정상의 합창단들이 합창올림픽 참가자들과 게스트들을 위하여 준비된 콘서트에서 노래한다. 우정의 콘서트 부산의 수많은 교회, 학교, 기업체, 공공단체, 아름다운 거리 곳곳은 참가합창단들의 좋은 우정의 콘서트 장소다. 한국의 현지 청중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합창단들이 우정의 콘서트를 통하여 자신들의 고유한 민속 공연을 선보이며 교감을 나눌 것이다. 불교음악 페스티벌 주최측은 한국의 불교 합창 및 음악을 알리기 위해 합창올림픽을 지원하는 행사의 하나로 불교음악 페스티벌을 기획하였다. 한국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 중 하나인 불교 문화, 그 가운데에서도 다양한 불교음악을 세계 여러 나라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독특한 행사가 될 것이다. 폐 막 식 2002 부산합창올림픽대회의 폐막식은 올림픽 센터인 벡스코에서 10월 26일에 열린다. 대회기간 펼쳐졌던 선의의 경쟁의식, 국경, 종교, 성별등을 초월한 음악의 공통점을 지향하고, 부산합창올림픽 폐막의 아쉬움과 다가오는 대회의 또 다른 희망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