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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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이웃 동사무소로 저소득가정 긴급지원 확대 다음달 15일까지 일제조사 복지혜택 받게 주민 신고당부 우리구는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긴급지원에 나섰다. 긴급지원조사는 오는 10월 15일까지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위기가정, 보호가 필요하여 급여를 신청하는 가구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면 생계나 의료, 교육급여와 긴급생계비가 지급된다. 차 상위계층의 경우, 만성 희귀난치성 질환자는 의료비가 지원되고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 중 희망자는 자활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저소득 경로연금, 모·부자가정, 보육료 감면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겨울철에는 희망자에 한해 정부양곡을 50% 할인해서 공급할 계획이다. 저소득가정은 생업자금 융자와 장애인 자립자금 융자, 모부자가정 복지자금 대여 등도 가능하다. 우리구는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긴급지원조사 기간동안 주민들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동사무소에 반드시 알려줄 것을 당부한다.
- 국제시장서 물건사고 경품타고 다음달 9일까지 국제시장 60주년 사은행사 먹거리·노래자랑 이벤트 다양, 마티즈등 경품 국제시장서 물건도 사고 경품도 받는다. 국제시장 고객사은 경품 대잔치가 오는 10월 1일 국제시장 60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난 9월 20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열린다. 행사기간을 이용한 고객이 10,000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할 때마다 즉석복권을 발행하여 당첨 상품이 나오면 즉석에서 상품을 지급하고 행운추첨권도 나눠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행사기간중 모인 행운추첨권을 전부 모아 추첨하여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에는 1등 대우 마티즈 자동차 1대, 2등 김치냉장고 1대, 3등 소형 냉장고 2대. 고급 옥매트, 고급이불, 고급 면양말 등 약 10,000여개의 푸짐한 즉석경품도 마련된다. 경품증정과 함께 먹거리마당,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도 5일부터 9일까지 국제시장 거리에서 선보인다. 최근 국제시장은 꾸준한 노력과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에 힘입어 우천에 관계없이 쇼핑을 할 수 있는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산뜻한 환경에서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게 바뀌어 관광객과 쇼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제시장 번영회 황해용 회장은 "국제시장을 찾아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코자 고객사은 행사를 갖게 되었다"면서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알찬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국제시장 상인들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우리동네 맛자랑 광복동 `동원 참치회' 입안에서 살살녹는 참치 참치라고 하면 우선 유명브랜드인 `동원 참치'가 떠오른다. 그런데 식당도 동원참치회 식당이 있다. 광복동 입구에서 골목 쪽에 위치한 동원 참치회 전문점이 바로 그곳. 이 집은 같은 장소에서 만 9년째 영업을 하고 있다. 개업 당시 주방장이 아직까지 주방장으로 맛을 관리하고 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리 저리로 옮겨 다니는 현 시대에 한 집에서 오래 일하고 있다는 점은 무언가 다르게 느껴진다. 그 만큼 가족적인 분위기와 종업원들의 인간관계도 잘 형성이 되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6명의 종업원들의 친절함도 좋지만 하나 같이 미남 미녀인 것도 이 집의 맛자랑 만큼이나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주 메뉴는 참치회, 점심에는 특선 메뉴로 회 정식 초밥(8,000원), 메로 구이(8,000원), 참치구이(6,000원), 참치탕(5,000원), 참치회 덮밥(5,000원)으로 모임이 많은 여자손님들이 주로 낮 시간에 자주 찾는 곳이다. 저녁에는 술을 벗삼는 남자들로 식당 안이 가득 찬다. 참치회 중에 `혼 마구로 뱃살'이 가장 고급 부위로 고소한 맛을 내는데 가격이 좀 만만찮다. 비가이 멕가 혼 마구로를 김에 싸서 먹는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아는 특별한 비밀. 초 생강을 곁들이면 입안을 씻어 주는 듯한 상큼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츠오 부시(참치 말린 것을 얇게 썬 것)를 살짝 익힌 참치와 소스에 버무려 먹으니 입안에서 참치가 살살 녹는다. 밥, 반찬, 장국은 정성 들여 만든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질 정도로 맛있어 즐거운 식사시간이 될 것이다. 영업 시간은 오전 12시에서 오후 10시 30분까지로 식당 안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산뜻하게 꾸며져 있다. ▽가는길=광복로 일방 통행길에서 동광스포츠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남포동 지하철역 1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걸으면 동원참치회가 보인다. 246-3755 명예기자 고명애
-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여행 이화이 / 생각의 나무/ 2001 삶은 가끔씩 우연히 만나는 연인 같은 것이기도 하다. 사랑이 끝나고 난 후, 꽃이 지고 난 후 그 자리에 남아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우리가 근본적으로 아침이슬보다 더 빨리 사라지는 그런 시간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등등의 질문을 계속 던지는 이화이의 에세이이다. 남진우 시인은 이 에세이를 읽고 멀리 떠나 있는 벗에게서 날아든 흰 봉투에 담긴 편지를 펼쳐 읽는 것처럼 반가웠다면서 무릇 길은 혼자 남은 사람에겐 스승으로 이 책에 쓰인 글은 결국 떠도는 자의 간절한 기도문이라고 평하고 있다. 시인 원재훈이 이화이라는 필명을 가지고 에세이 작가로 나선 작품으로 저자 자신이 여행지를 돌며 직접 찍은 풍성한 사진과 시는, 가을날 멀리 떠난 벗에게서 날아든 한 통의 편지와 같은 따뜻함과 그리움이 가득 담겨 있는 책이다.
- 유관기관 소식 1가정1차량1소화기 갖기 부산중부소방서에서는 갑작스런 화재를 막을 수 있는 1가정1차량1소화기 갖기 운동을 펼친다. 소화기는 화재 위험이 있는 주방이나 보일러실에 잘 보이도록 비치하고 사용한 소화기는 소화약제를 재충전한다. 또 이사나 개업 선물은 소화기로 할 것을 당부한다. 진료비 본인부담액 상환제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중부지사는 진료비 본인부담액 상환제를 실시한다. 지난 7월 1일 진료분부터 적용되며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환자가 납부해야하는 건강보험적용 본인부담액을 6개월간 최고 300만원까지로 하고 초과금액은 공단에서 전액 부담하는 제도이다. 단 MRI, 특진료, 식대 등은 제외. 662-1210 씨름왕 선발·시장배 테니스대회 부산광역시와 부산생활체육협의회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04 부산씨름왕 선발대회를 연다. 학생부 98명과 일반부 199명이 참가해 민속씨름의 최강자를 가린다. 오는 18∼19일에는 사직시립테니스장에서 제10회 부산시장배 클럽테니스대회가 300여명의 동호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이 펼쳐진다. 부산우체국 서비스헌장 개정 부산우체국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실천을 위해 모든 고객을 정중하고 친절하게 우편물을 소중히 다루고 신속 정확하게 배달 안전하고 편리한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 우체국을 정보화시대를 선도하는 지역문화센터로 고객의 불만을 신속 공정하게 처리하고 보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사랑받는 우체국이 될 것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서비스헌장을 개정했다. 466-0031 시립미술관 도슨트 모집 부산시립미술관은 전시작품을 관람객에게 설명하여 관람객의 전시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도슨트(전시설명)자원봉사자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면접은 오는 10월 4일과 5일 미술관 강당에서 가진다. 740-4226 징병검사 제도 개선 부산지방병무청은 신체검사결과 판정에 대하여 불만이 있을 경우, 신체검사를 받은 해에는 언제든지 이의제기를 하면 확인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유학 등의 사유로 국외에 체재하는 병역의무자가 일시 귀국한 경우,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징병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배드뱅크 기간 연장 신용불량자의 신용회복을 돕는 배드뱅크 대부신청 기간이 오는 11월 20일까지 연장된다. 배드뱅크 대부신청을 하면 은행의 신용불량정보가 해제 은행의 채무상환 독촉 중단 장기·저리로 분할상환 가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1588-3570 저소득층 무료암·성인병 검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는 협회 종합검진센터에서 만 40세이상의 짝수년도 출생자인 남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과 성인병검진을 올해 연말까지 계속 실시한다. 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암, 대장암 등과 간기능, 방사선촬영, 심전도, 소변, 고혈압, 비만도, 빈혈, 백혈병, 고지혈증, 당뇨검사 등 22개 항목을 검사한다. 557-3701 돈 깨끗이 쓰기 운동 한국은행은 돈 깨끗이 쓰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돈을 깨끗하게 사용하면 돈의 수명이 늘어나 돈을 새로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절감되어 국민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돈을 사용할 때는 아무렇게나 접어서 주머니에 넣어 다니거나 접지 말고 물기 묻은 손으로는 돈을 주고받지 않도록 한다. 항만관리사업소 임시청사 이전 항만관리사업소가 신청사 신축으로 공사기간 동안 임시청사로 9월 18일부터 내년 3월까지 해양경찰서 남항지서 옆에 있는 항만복지회관이 있는 곳으로 이전한다. 255-9571∼4 민주화운동 명예회복 신청 민주화운동 관련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금 신청을 오는 연말까지 민주화보상지원단과 부산시 자치행정과에서 받고 있다. 신청은 본인 또는 유족이 해야한다. 02-3703-5810 삼청교육피해자 명예회복 신청 삼청교육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보상금 지급에 대한 신청을 내년 7월말까지 삼청교육피해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에서 받고 있다. 02-900-3773 구인·구직 고용안정센터서 중부산 고용안정센터에 가면 일자리나 인재를 구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방문하는 구직자들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서비스와 일자리 알선을 해 주고 있다. 또 인력채용 의뢰시 정확한 직무분석을 통해 해당업무 파악 후 노동부안정정보망 Work Net에 등록된 우수 인재를 알선한다. 466-2400
- 응급시 안내는 1339, 출동은 119 추석연휴 응급처치가 필요하거나 사고로 도움이 필요하면 1399로 전화를 걸면 질병이나 사고처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339 응급환자정보센터에 연락해 정상진료 의료기관을 안내 받는 게 바람직하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1339는 응급상황에 대한 정보나, 진료 가능한 병원 등의 정보는 제공해줄 수 있지만, 환자의 응급처치를 직접하지는 않는다. 환자를 병원으로 수송해야 하는 위급한 상황일 때는 반드시 119를 불러야 한다. 119에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할 때 급한 마음에 `도와주세요'란 외마디만 하고 끊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한다.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을 때는 주소를 구, 동, 번지까지 정확하게 말하고,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관공서나 은행 같은 큰 건물 등을 말해주어야 한다. 또 환자상태를 자세히 설명해 준다. 경우에 따라선 자신의 전화 번호를 알려주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
- 다/시/보/는/시/사/용/어 - IAEA(국제원자력기구) 국제원자력기구인 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이다. 1955년 워싱턴에서 기초한 헌장을 유엔본부의 국제회의에서 채택, 57년에 발족해 국제연합의 전문기구는 아니지만 실질적으로는 이에 준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①전세계에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연구개발 실용화를 장려하고 이에 필요한 물자·서비스·설비를 제공하고 ②과학적·기술적인 정보교환을 촉진하며 ③핵분열 물질이 군사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보장 조치를 강구한다 등을 활동 목표로 하고 있다. 집행 기관은 35개국으로 구성된 이사회이며 본부는 오스트리아 빈에 있다. 한국은 56년 IAEA 창립 총회에 참석, 서명함으로써 창설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북한은 74년 가입.
- 생활영어 - The apple doesn't fall far from the tree 피는 못 속인다니까 철수:How's your nephew doing? 영희:Great! He is only 9 years old and already a black belter in tae kwon-do. 철수:Ah! His father is a martial arts master, isn't he? 영희:Yes, the apple doesn't fall far from the tree. 철수:조카 잘 있니? 영희:잘 있어. 걘 9살 밖에 안됐는데 벌써 태권도 검은 띠야. 철수:와, 걔 아빠가 무술 고단자이지, 그렇지? 영희:응, 피는 못 속인다니까. `How is∼doing'은 누군가의 안부를 물을 때∼는 어떻게 지내요란 뜻이다. nephew은 남자 조카를 이르는 말. 여자 조카는 niece. 무술은 영어로 martial arts라고 한다. "The apple doesn't fall far from the tree"란 말은 `사과나무에서 떨어진 사과는 그 나무 아래에 있다'는 의미로 우리말 속담의 '피는 못 속여'를 의미한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고 할 때는 Blood is thicker than water라고 쓴다.
- 생활의 지혜 - 다림질은 이렇게 다리미판은 드레스 셔츠 뒷 몸판 전체가 다 놓일 수 있을 정도로 큰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잘 다리기 위해서는 습기를 균일하게 퍼지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다림질을 잘 하기 위해서는 소매, 깃, 몸판의 순서로 다린다. 먼저 커프스를 벌려 놓고 잘 다려준 후 겉쪽을 다린다. 소매는 트임이 있는 쪽부터 다려주고 트임 부분에서 소매산을 향해 다린 다음 다리미를 바꿔 커프스를 잡아당기면서 소매 끝을 향해 다린다. 요크는 요크 선의 조금 아래를 접어 요크를 펼친 채로 다린다. 뒷 몸판을 다린 다음 앞 몸판을 각각 겹쳐서 다린다. 몸판 전체를 다리미대 위에 올려놓을 수 없을 때는 옷자락에서부터 먼저 끝낸다. 갤 때는 단추를 채운다. 접는 폭을 결정해서 소매를 옆구리 봉재선에 따라 접어주고 옷자락은 15㎝정도 접어 올린 후 다시 둘로 접어준다. 폭은 셔츠 아래쪽이 약간 퍼져 있으므로 어깨보다 조금 안쪽까지 접어 넣어야 모양이 예쁘다.
- 호호깔깔 - 백수라고 기죽지 말자 청년 실업 35만명 시대.백수라고 기죽지 말자.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털어놓은 다음 면접생들의 이야기는 놀랍지만 실화다. 들어오자마자 들고 있던 비닐봉지에서 음료수를 꺼내 면접관들에게 하나씩 돌리면서 "힘들죠?"라고 하는 면접생. 출근을 하게 된다면 언제부터 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더니, "이번 달에는 스키장 가야하고 다음 달 초까지는 친구 별장에 놀러가 있기로 해서 곤란하니까 다음 달 중순 이후로 스케줄을 맞춰보겠다"고 대답하는 면접생. 좀 경력이 있는 웹 프로그래머가 이력서를 냈다. 면접에 부를까 말까 하고 있는데 회사로 전화를 걸더니만 "면접은 언제 가면 됩니까? 저 작업량이 많아서 바쁘거든요? 빨리 일정 잡으시는 게 좋을 거예요"라고 닦달하는 것이었다. 자료=미소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