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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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기관 소식 ( 328호 ) 한전, 전기공급약관 개정 한국전력중부산지점(지점장 강신중)은 고객과 한전의 전기수급거래에 따른 요금 및 기타 공급조건을 정한 전기공급약관을 개정하여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요개정내용으로 △주택용 고객에 대하여는 신용상태와 관계없이 보증금 납부대상에서 제외 △매년 혹한기(7, 8월)나 혹서기(12월, 1월)에는 단전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서비스 강화 △상가부 공동주택(주상복합건물)을 각각 별도의 전기사용장소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함 △변압기설비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고객의 저압 계량기 부속장치를 한전 비용부담으로 설치하는 등 고객편의 위주로 전기공급 약관을 대폭 개정하였다. 전투경찰순경 모집 해양경찰청에서는 전투경찰순경 함정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근무처는 해양경찰청과 13개 해양경찰서로 복무기간은 26개월이며 만18세에서 25세의 미혼남자로 고졸 또는 동등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입영통지서를 받지 않은 자만 지원할 수 있다. 매월 모집. 405-5751 무료취업 알선 부산실업극복지원센터에서는 실직자를 위한 무료취업 알선과 일반 사업체 무료 구인알선을 실시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실직자를 위한 권리구제, 생활안정, 취업알선, 교육과 정보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588-9091 헌병부사관 모집 육군 제 53사단 헌병대에서는 2004년 헌병부사관을 오는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소지자로 만 18에서 27세 이하, 신체등급 2급 이상(문신, 자해흔적 없는 자)인 자로 고학력자나 각종 자격증 소지자, 어학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육군 인터넷 홈페이지 www.army.go.kr. 1차 합격발표 2월 24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16일. 749-6195 농수축산물 밀수·부정무역 집중단속 부산세관에서는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7일까지를 농수축산물 밀수·부정무역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단속에 나서고 있다. 단속대상은 △섬 인근 해상에서 외국선박과 접선하여 작은 운반선에 물품을 옮겨 싣는 작업을 하는 경우 △농수축산물 보관창소가 아닌 곳에서 농수축산물을 보관하역하거나 트럭 등 다른 차량에 옮겨 싣는 경우 △합법적으로 수입하는 것처럼 위장하여 신고내용과 다른 물품을 반입하거나 관세를 적게 내기 위해 가격을 사실보다 낮게 신고하는 경우 △물품을 생산·제조한 나라(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한 물품을 수입하는 경우 등이다. 신고전화 125 청소년·일반인 고충상담 근로청소년복지회관에서는 구인·구직, 신상고충, 이성, 결혼, 건강, 이성, 진로, 생활법률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 상담인에 의한 개별상담으로 고충을 해결해 주고 있으며, 성격, 적성, 직업흥미검사, 심성개발훈련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301-5236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모집 부산시교육과학연구원은 2004학년도 제20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1974년 1월1일 이전 출생한 전문대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로 상담교육 이수자나 상담활동 경력을 가진 여성이다. 직장인은 제외.2월 28일까지 선착순 190여명. 이들은 상담 명예교사로 부산시내 초중고교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학교, 6개 지역교육청 청소년 상담실 각종 교육기관의 청소년 상담실에서 주1회 2시간 정도 상담 활동을 한다. 750-1285 여성회관 야간 특별강좌 부산여성회관은 낮 시간을 이용할 수 없는 직장인과 주부를 위한 야간특별강좌를 연다. 개설 과목은 한식조리기능사반과 미용기능사반. 2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42번 강연한다. 수강료는 각각 3만5천원. 부산에 거주하는 시민 30명 선착순 모집. 610-2011 시정모니터 모집 부산시는 2004년도 시정모니터를 모집한다. 시정모니터는 각종 시책과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부산시에 전달하거나 시민불편사항을 제보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정모니터의 제보는 시책에 적극 반영된다. 모집기간은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5일까지로 만 20세 이상 부산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0명.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우편, 팩스, 인터넷(www.metro.busan.kr)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 자치행정과(888-2625) 인력개발원 국비무료 신입생모집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에서는 2004년도 국비 무료 신입생을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컴퓨터응용기계학과, 기계설계제작학과, 시스템제어학과, 자동화기계학과, 정보기술학과로 교육기간은 2년이다. 입학자격은 고등학교졸업자(졸업예정자포함)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로 병역미필자는 만 19세이하, 병역필자 및 면제자(여성포함)는 2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626∼4260
- 호호깔깔 ( 328호 ) 말 안들을 때 설득하는 방법 유치원생:힐리스 사준다고 한다. 초등학생:여자 짝으로 바꿔준다고 한다. 중학생:왕따 안 시키고 `짱' 시켜 준다고 한다. 고등학생:내신성적에 반영한다고 한다. 대학생:취업추천서 써준다고 한다. 직장인:연금 안내도 된다고 한다. 공무원:인사고과에 적용한다고 한다. 국회의원:다음에 또 찍어준다고 한다. 아저씨:보약 준다고 한다. 아줌마:자리 비켜준다고 한다. 제동이 행님 우리를 또 웃기다!! 제동형:여러분 돈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객들:네∼∼ 제동형:그렇지 않습니다.. 관객들:에이∼∼ 중요해요∼∼ 제동형:여러분 농부가 흘린 땀을 돈으로 살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객들:아니오∼∼ 제동형:그러면 자신의 가장 깊은 사랑을 돈으로 살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객들:(동요하며)아니오… 제동형:자기의 목숨을 돈으로 살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객들:(더욱 크게 동요하면서) 아니오∼∼ 제동형:이래도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객들:(수그러 들면서) 아니요… 제동형:그럼 제가 계좌번호 하나 알려 드리죠∼ 제 계좌에요∼ 필요 없는 돈 이리 다 붙이세요∼∼ 관객들:하하하하∼∼ ㅋㄷㄷ
- 생활의 지혜 ( 328호 ) 마루를 윤기나게 하려면 마루에 윤이 나게 하려면 왁스나 니스칠을 하면 되지만 그럴 형편이 아닐 때는 맑은 물로 닦지 말고 물에 빤 걸레를 다시 쌀뜨물에 축였다가 꼭 짜서 마루나 방을 닦으면 회수를 거듭할수록 마치 왁스나 니스칠을 한 것처럼 윤이나게 보기 좋은 마루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다. 가습기 물갈이는 이렇게 가습기 사용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일 물을 갈아주고 물은 끓였다가 식힌 물이 좋다. 물을 갈 때 가습기 속의 물은 버린다. 그 물이 오염돼 습기 상태로 뿜어져 나와 공기 중에 균이 떠돌게 되면 폐로 들어가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실내에서 사용할 때에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환기를 시켜 주는 것이 좋다. 사람과 최소한 2, 3m의 거리를 유지할 것도 유념한다. 기관지가 약한 사람은 가능하면 침실외에 다른 곳에 가습기를 틀어 놓고 간접적으로 습기가 닿도록 한 뒤 잠자는 것이 좋다. 허브의 진딧물 없애기 허브는 자체적으로 강한 살균, 살충작용을 하고 비교적 튼튼한 식물이지만, 해충이나 벌레가 생겼을 때에는 담배를 물에 담가 두었다가 걸러낸 물을 뿌리거나, 우유를 스프레이 해 주면 우유가 벌레의 몸에서 마르면서 해충을 죽게 한다. 가구의 크레용 낙서 지우기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구 곳곳에 크레용 낙서가 있게 마련이다. 이 가구의 낙서를 지우려면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피아노 건반, 욕실의 세면대, 욕조의 더러운 부분을 제거하는 데도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 차 시동이 안 걸려요 ( 328호 ) 생활영어 I can't start my car 영희:Can you help me? I can't start my car. 철수:Let me see, I think the battery is dead. 영희:What do I have to do? 철수:You have to jump-start it. 영희:좀 도와 주실래요? 시동이 안 걸려요. 철수:어디 볼까요? 배터리가 없는 것 같은데요. 영희: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죠? 철수:차를 점프 스타트 (jump start) 하셔야 합니다. `자동차 시동을 걸다'는 동사 start를 사용한다. 그래서 `자동차의 시동 장치'를 starter라고 한다. 다른 차의 배터리와 연결을 해서 밀어서 시동 거는 것을 `jump-start'라고 한다. battery is dead는 `배터리가 없다'란 뜻.
- FTA 자유무역협정 ( 328호 ) 다/시/보/는/시/사/용/어 FTA는 Free Trade Agreement의 약자로 자유무역협정을 뜻한다. 나라와 나라간의 제반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하여 무역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한 양국간 또는 지역간에 체결하는 특혜무역협정을 뜻한다. 그 동안 FTA는 대부분 프랑스·독일·이탈리아·영국 등 서구유럽의 유럽연합(EU) 및 미국·캐나다·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과 같이 인접국가나 일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지역무역협정(Regional Trade Agreement)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이 FTA는 WTO(World Trade Organization) 체제에서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EU(European Unions)가 좋은 사례로 FTA의 모든 회원국이 자국의 고유한 관세 및 수출입제도를 완전히 철폐하고 역내의 단일관세 및 수출입제도를 공동으로 유지해 가는 방식이다. 다른 하나는 NAFTA(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FTA의 각 회원국이 역내의 단일관세 및 수출입제도를 공동으로 유지하지 않고 자국의 고유 관세 및 수출입제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해 가는 방식이다.
- 쫄깃 면발, 진한 국물 `우동나라' ( 328호 ) 우리동네 맛자랑 - 남포동 희락 20년 명성, 3∼4월 새단장 오픈 하루 하루 변하는 남포동 거리, 그곳에 가면 진한 국물맛에 쫄깃한 면발을 맛볼 수 있는 일본식 음식점 `희락'이 있다. 최근 건물 공사로 잠시 휴업 중이지만 20년간 같은 곳에서 한결 같은 맛을 자랑하는 곳이다. 즐겨찾던 이들은 언제 공사가 완공될까 궁금할 것이다. 오는 3월∼4월이면 새단장한 모습의 희락을 만날 수 있다. 지금은 충무동 육교 건너 서구청 뒤쪽에 부산지점인 희락이 자리잡고 있다. 3월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은 서구청쪽 희락에 가면 변함없는 우동 맛을 즐길 수 있다. 우동은 일본 음식이지만 우리 서민들이 가장 편안하게 자주 접하는 대중 음식이 되었다. 우동의 맛은 쫄깃쫄깃하게 뽑아내는 굵은 면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면발이 살아있어야 먹는 즐거움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희락에서 나오는 모든 면발은 밀가루를 반죽하여 하루 정도 잘 숙성시킨 후에 면을 뽑아 만든 수타면으로 주방장이 직접 면을 만들어서 쫄깃하고 살아있는 면발을 자랑한다. 또 어느 회사 광고처럼 국물맛이 우동의 맛을 좌우하듯 희락 우동 국물은 일본 관서풍으로 해조류를 비롯한 천연조미료와 가다랭이를 짜게 말려서 대패로 얇게 민 가츠오부시 등 10개가 넘는 재료를 사용해 오랜 시간 끓여 낸 진한 국물맛으로 한 번 먹어본 사람은 다시 찾게 만든다. 인기 메뉴인 돌냄비 우동(7,500원)은 오징어 새우 조개 등 해산물이 들어가 맛이 시원하고 먹는 동안 따뜻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새우튀김 우동(6,500원)은 즉석에서 튀긴 새우튀김이 따로 나와 먹을 만 하다. 또 도라지 호박 쇠고기 밤 잣 등을 넣어 만든 따끈따끈한 돌솥 비빔밥(8,000원)은 개운한 국물과 같이 먹을 수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 알 돌솥 비빕밥(9,000원)은 캐비어와 날치 알이 들어 있어 먹을 때마다 톡톡 하는 소리와 함께 먹는 재미도 있는 메뉴. 부산지점 조해정 점장은 "변함없는 우동 맛을 자랑하는 희락을 앞으로는 여러 곳에서 만날 수 있다"면서 "10개 정도의 희락을 더 오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45-2450
- 약정할인 휴대전화 따져보고 사자 ( 328호 ) 음성통화·기본료만 월8만원 넘어야 40만원 할인 "이동전화 요금 40만원 할인"이란 내용의 약정할인 광고가 판을 치고 있다. 최근 번호이동성 즉 번호유지제 시행에 따라 이동전화 업체들은 기존 가입자를 지키거나 빼가기 위해 40만원까지 요금을 깎아준다는 내용의 약정할인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그러나 실제 4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약정할인제는 18∼24개월 동안 해지하지 않고 계속 쓰겠다고 약속을 하면 매달 요금의 일부를 깎아주는 제도다. 40만원을 할인 받으려면 요금을 매달 8만원씩 24개월 동안 192만원 정도를 내야 한다. 여기서 할인대상 요금은 국내 음성통화료와 기본료에만 적용된다. 무선인터넷과 부가서비스, 국제전화 요금 등은 할인대상에서 빠진다. 그러므로 40만원의 할인을 받으려면 매달 9만원 이상의 요금을 사용해야 한다. 대리점들이 매달 적용받는 약정할인 금액으로 단말기 할부금을 상계해 사실상 공짜단말기를 주겠다고 유인하는 `상술'에도 조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월 2천원 정도의 약정할인을 받는 사람이 40만원짜리 단말기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했다면, 약정할인 금액 2천원을 뺀 1만4천여원의 단말기 할부금은 당연히 가입자가 부담해야 한다. 약정할인은 한 사람의 요금을 구간별로 나눠 다른 할인율을 적용해 합산하는 복잡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최고 40% 할인'이라는 말은 7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40% 깎아준다는 뜻. 즉 8만원을 썼다면 7만원을 넘는 1만원에 대해서만 40%를 깎아주고, 7만원 이하는 금액에 따라 15∼30%의 다른 할인율이 적용된다.
- 공유물 분할에 관한 지방세 ( 328호 ) 알아두면 편리한 세무상식 부동산의 공유란 어떤 부동산을 각자의 지분으로 구분 소유함이 없이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등기부상의 소유권 표시란에 `000외 0명'으로 등재되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공유부동산은 각각의 소유지분 표시가 없기 때문에 민법상 262조의 규정에 의하여 각자가 소유하고 있는 사람수의 비율만큼 균등하게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지방세법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공유부동산을 자기의 지분만큼 분할하여 단독으로 등기하는 것을 지방세법상 `공유물 분할'한다. 취득세의 비과세 지방세법상 공유물 분할은 기본적으로 자기의 지분을 분할로 인하여 나누어 가지게 되는 것으로 그 이전행위가 형식적이라 하여 취득세가 비과세 된다. 다만, 자기의 지분을 초과하여 취득(초과분할취득)하는 경우에는 그 초과취득분에 대하여는 취득세 납세의무가 있다. 이때의 취득세는 초과하는 부동산 가액의 1000분의 20에 해당하는 세액이 된다. 등록세의 세율 공유물의 분할로 인한 등기시의 등록세 세율은 부동산 가액의 1000분의 3이 된다. 단 자기의 지분을 초과하여 등기하는 경우에는 그 초과 취득하는 부동산 가액의 1000분에 30에 해당하는 세액이 된다. 부동산 공유물분할의 방법은 공유자의 협의에 의하여 이루어지며, 그 협의가 이루어지지 아니하는 때에는 법원에 그 분할을 청구 할 수 있다. 분할로 인하여 그 가치가 현저히 저하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법원에 경매를 요구할 수도 있다. 공유자간의 협의에 의하여 분할하는 때에는 공유물분할계약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매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공유물 분할계약서를 지참하여 구청세무과를 방문하여 고지서를 발부 받아 납부한 후 등기절차를 이행하면 된다.
- 두 마리 토끼잡는 `장기주택마련저축' ( 328호 ) ■비과세·소득공제!! 2006년 말까지 3년 연장 판매 비과세혜택 7년이상 유지해야 목돈 마련 재테크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기주택마련저축.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 비과세 상품으로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세제 개편에 따라 2006년 말까지로 3년 연장됐다. 가입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세대주로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면 가입할 수 있다. 저축기간은 7년 이상이며, 분기별로 300만원까지 불입 가능하다. 비과세 상품이라 예금이자에 붙는 16.5%의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일정 요건을 갖춘 근로소득자는 추가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저축의 실질수익률은 다른 저축상품 보다 상당히 높다. 우체국과 농·수협을 포함한 시중은행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적금 상품에 비해 금리가 1%포인트정도 높다. 단 가입기간이 길어 금리는 대부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농협, 국민 등 일부 은행은 가입 후 3년까지는 확정금리를 적용하고 그 후부터 변동금리를 지급하고 있다. 때문에 금리를 상호 비교해 본 후 유리한 쪽으로 가입해야 한다.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7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을 통한 소득공제는 근로소득자로서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인 경우에만 연말정산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다. 소득공제는 연간 저축금액을 기준으로 저축금액의 40%, 최고 300만원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