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화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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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그림 같은 수공예품이 있는 곳" ( 409호 ) 또따또가 탐방 7-시화방 시와 그림이 있는 동네방이란 뜻의 또따또가 수공예 갤러리 `시화방'을 찾았다. 40계단 주변 또따또가 지원센터 4층에 위치한 시화방은 수공예 갤러리이다. 폴리머클레이와 금속공예 등의 수공예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전시되어 있고, 차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예쁜 공간이었다. 시화방은 폴리머클레이 정혜정 작가와 박지란 작가, 쥬얼리 디자이너 김성연 작가가 활동하는 공간이다. 정혜정 작가는 3살 난 아이를 둔 엄마로 아이와 함께 시화방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10여 년간 폴리머클레이로 활동해 온 그는 최근 옛 유나백화점 골목에 아트숍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그는 "폴리머클레이는 유리와 도자기의 장점만을 묶어 놓았다"며 "섬세한 작품 활동이 가능하고 110도 온도의 오븐에 구워내면 플라스틱 형태가 되어 유리나 도자기처럼 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폴리머클레이 수업을 한다. 일반인이 원하는 시간을 정해 수업을 듣는 `원 데이 클래스' 액세서리 개인 레슨비는 1회당 15,000원에서 30,000원으로 2시간 정도의 수업을 통해 본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가져 갈 수 있다. 어린 아이가 있는 부모들을 위해 시화방 한 쪽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정 작가는 "레슨 참여자는 20대 후반에서 결혼 적령기가 많다"며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폴리머클레이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아이디가 중요하다"며 "내년 2월 폴리머클레이 단체전을 또따또가 갤러리에서 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란 작가는 "비즈는 같은 모양의 작품이 나오는데 폴리머클레이 작품은 같은 구슬을 만들어도 사람마다 다양한 패턴이 나온다"며 "나만의 색다른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폴리머클레이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김성연 쥬얼리 디자이너는 자신의 집에서 금속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시화방에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고, 모다난전에서 작품을 내놓기도 한다. 또따또가 창작예술시장인 모다난전에서 수공예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는 폴리머클레이와 금속공예 등의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문의:시화방 010-3370-7134
-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 `축제' 열려 ( 409호 ) 11월 13일 작품전시회, 체험행사 중구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 축제 `와봐! 해봐! 즐겨봐!'가 오는 11월 13일 열린다. 아동·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는 축제이다.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올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활동모습과 작품전시회가 마련된다. 또 나비볼펜 만들기, 물고기폰줄 만들기, 해바라기 메모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보드게임대회, 먹거리 장터, 동아리 공연,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도 열린다. 한편 4월부터 10월까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자연과 친구가 되는 `꽃내음·풀내음'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11월 13일 해단식을 가진다. 문의: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 247-8425
- 즐겁고 행복했던 `문화 나들이' ( 409호 ) 저소득층·어르신 문화바우처 이용해 `무료' 관람 추석 연휴인 9월 24일 오후 4시 남포동 BS부산은행 조은극장에서 문화나들이 행사가 펼쳐졌다. `문화바우처 사업'을 활용하여 저소득층 130여 명을 위한 `옥탑방 고양이' 특별공연이 열렸다. 한부모 가정, 자활근로자 등 중구에 사는 저소득층 130여 명이 이날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들만을 위한 특별 공연이 진행되어 공연을 보는 내내 유쾌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봉생중구노인복지센터는 10월 13일 BS부산은행조은극장 2관으로 어르신 문화나들이 행사를 다녀왔다. 연극 배우들이 관람 온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이날 오전에 공연을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문화바우처를 이용해 `공짜'로 공연을 본 후 여송재에서 점심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모 할아버지는 "평소 보고 싶었던 연극인데도 보러올 수 없었는데 이렇게 연극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저소득층에게 연간 1인당 5만원 한도 내에서 공연·전시·영화 등을 관람하거나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수혜자 중 55.8%가 문화바우처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이 중 1/3에 해당하는 988명이 문화바우처를 이용했다. 우리구 사회복지사들의 노력으로 타구에 비해 많은 이들이 문화바우처를 통해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 중구청은 1회의 단기적인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문화바우처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나들이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단신 ( 409호 ) 부산 풍경-물상(物象)으로서의 의미전 최근 리모델링으로 확 달라진 용두산미술전시관에서 10월 31일까지 부산 풍경-물상(物象)으로서의 의미전이 열린다. 구상화의 전통을 지켜 나가면서도 대상적인 풍경 묘사가 아니라 자연이 가진 힘과 기를 특별하게 받아들여 표현하는 부산 작가들 여섯 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김종근, 김일랑, 김충진, 박윤성, 박상언, 문칠암 등 50∼70대 부산의 대표적인 원로 중진 작가들이 그린 부산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740-4270 조은극장 2관, 슈샤인 보이 10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BS부산은행조은극장 2관은 뮤지컬 슈사인 보이를 선보인다. 슈사인 보이는 구두 닦 일과 구두를 통해 사람을 들여다보는 일만이 유일한 재능인 주인공 상구와 명품브랜드의 신상 하이힐 같은 민희, 야심으로 가득 찬 빛나는 구두, 태수와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 배우 김영완, 김유진, 김중기, 김병진 등이 열연한다.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4시 7시, 일요일 3시 6시 공연. 전석 3만원. 1588-2757 `낙서화의 거장' 키스 해링 11월 14일까지 롯데갤러리 광복점에서는 팝아트 슈퍼스타 키스 해링전을 선보인다. 낙서화의 거장인 키스 해링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키스 해링전에는 60여 점의 판화와 영상 작품이 소개된다. 그의 예술적 멘토였던 앤디 워홀과 미국 문화의 상징인 미키 마우스를 조합한 `앤디 마우스'가 환호를 받는 작품, 인종과 국가의 차별이 없는 세상을 꿈꾼 작품, 생명에 대한 경외를 드러낸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678-2610 복천박물관 `履(리), 고대인의 신' 특별전 복천박물관은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履(리), 고대인의 신'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출토된 고대 신발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로 경주 식리총·공주 무령왕릉 출토 금동신발, 부여 궁남지·관북리 출토 짚신, 낙랑 왕우묘 옻칠신, 아산 갈매리 나막신 등 90 여점의 유물을 만날 수 있다. 554-4263 극단 자유바다 `이사가는 날' 공연 극단 자유바다는 11월 11일부터 27일까지 `이사가는 날'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사가는 날은 정경환 원작·연출 작품으로 이동희, 양성우, 권혁철 등의 배우가 열연한다. 이 작품은 한 가족이 이사를 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통해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평일 8시, 토·일 5시. 일반 2만원, 중고생 15,000원. 441-2733
- 세상살이 - 도서관으로 소풍가자 ( 409호 ) 필자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의 이야기이니 까마득한 옛날의 일이다. 어느 무덥던 여름날, 선생님은 우리들을 데리고 시원한 나무 밑으로 가셨다. 조그만 산골 학교에서 여선생님은 유일하게 우리 1학년의 박원주 선생님뿐이었다. 그날도 선생님은 우리들을 나무 그늘에 앉히고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던 이야기는 코흘리개 1학년들의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이야기 중에서도 압권은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이야기였다. 말로 그려내는 장면 묘사력이 얼마나 훌륭하셨던지 도둑들이 훔친 보물들을 싣고 사막 가운데로 말을 달려오는 모습은 지금도 생생하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가 말 달리는 장면이 나오면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박원주 선생님이 들려주시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속의 뽀오얀 먼지바람을 일으키며 말 달리는 그 장면이 먼저 떠오르곤 한다. 그날 저녁 잠을 자면서 낮에 들었던 그 이야기를 할머니께 들려드렸다. 할머니께서는 못 들어보셨던 이야기라며 그렇게 재미있어할 수가 없었다. 우리가 2학년이 될 무렵 선생님은 먼 학교로 전근을 가셨다. 선생님께서 전근을 가시는 것도 서운한 일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전근을 가시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가지고 가셨기 때문에 그 서운함은 더 컸던 것 같다. 선생님께서는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시면서 지금까지 들려주셨던 이야기가 모두 책 속에 있으니 책을 열심히 읽으라고 하셨다. 그 때부터 나는 책읽기를 좋아하게 되었다. 나의 독서 습관은 선생님께서 전근을 가시면서 내게 주신 값진 선물이었다. 오늘날 내가 초등학교 선생이 되고, 국어교육을 전공하게 된 것도 초등학교 시절 박원주 선생님의 이야기 덕분이다. 어릴 적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사족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이 바뀌어 우리 주변에는 읽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아졌다. 읽을 것이 너무 많아 어떤 것을 읽을 지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무엇이 공부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린이들은 공부에 억눌려 책읽기를 멀리하고, 전자게임이나 인터넷 오락에 정신이 팔려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눈을 들어 조금만 멀리 내다보면 책 읽는 습관을 몸에 붙이지 않거나 바른 독서 습관으로 배경 지식을 넓히지 않고서는 발전적인 학습이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 산으로 단풍놀이 떠나듯 가족이 함께 도서관으로 소풍을 가면 어떨까. 부산에는 훌륭한 도서관도 많고, 특히 우리 중구의 중앙도서관은 정말 좋은 도서관이다. 독서는 모든 공부의 시작이요 마무리이다. 우리 남성초등학교의 도서관인 `가온누리'에는 이런 문구가 걸려 있다. A Reader is a Leader, 독서하는 사람이 곧 리더이다.
- 추억·낭만이 있는 `40계단 문화축제' ( 409호 ) 10월 26일 40계단 가요제, 전통음식 체험행사 추억과 낭만이 서려 있는 `40계단 문화축제'가 열린다. 40계단은 고향산천과 친지가족을 생각하며 경상도아가씨를 흥얼거리던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담은 곳이다. 40계단 문화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9회 40계단 문화축제는 부산의 명소인 40계단 테마거리에서 10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선보인다. 이날 중구노인회 농악을 시작으로 흥겨운 축제가 시작된다. 경음악과 초청가수들의 멋진 무대 공연이 펼쳐지고, 주민들이 참석하는 40계단 가요제가 열린다. 주먹밥, 뻥튀기 등 전통음식 체험행사와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 보건소식 ( 409호 ) 제6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생 모집 □ 일시:2010.11.8(월)∼11.10(수) 09:00∼17:00 □ 장소:부산대학교병원 □ 참석대상:호스피스 자원봉사자(신규, 기존) □ 참석인원:10명(중구 관내 자원봉사자) □ 모집:중구보건소 방문보건실 600-4752 결핵에 대해 바로 알기! □ 결핵이란!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증으로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직접 감염되는 전염병이다. 결핵균은 전염성이 높아서 제3군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 되어 있다. □ 결핵의 증상 및 결핵검진 대상자 잦은 기침이나 가래, 무력감과 미열, 잠잘 때 식은 땀,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폐 침범이 심할 경우에는 호흡곤란이나 객혈,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이런 증상이 2∼3주 이상 지속 되는 분이나 결핵환자의 가족이나 같이 생활하는 분은 결핵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 결핵진단 및 치료 · 가래검사(현미경 검사 및 배양검사)와 흉부 방사선 검사 · 결핵 치료는 3∼4가지의 약을 6∼9개월 복용하면 완치된다. □ 검진 비용 및 준비물 · 비용:무료 · 준비물:신분증 □ 진료절차 · 결핵실 접수 → 검사(객담 및 방사선 촬영) → 결과 확인 → 진료 및 상담 → 투약 시작 □ 결핵치료 대상자 · 객담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된 자 · 흉부 X-선 필름 소견상 활동성 폐결핵으로 판명된 자 □ 수수료 · 투약시 월 2,000원(인지대) □ 결핵예방 · BCG 접종(출생후 1개월 이내에 반드시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6세 미만의 어린이는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화학치료가 필요한지 확인해야 한다. □ 문의:중구보건소 결핵실 600-4795, 4747
- 8. 엎드려 다리 올리기 ( 409호 ) -무릎을 편 채 엉덩이와 허리 힘으로 다리를 들어 올렸다 천천히 내린다. -20회 실시한다. -반대쪽도 똑같이 실시한다.
- 7. 누워 다리 올리기 ( 409호 ) -허벅지와 아랫배 힘으로 다리를 올렸다 천천히 내린다. -20회씩 3회 실시한다. -반대쪽도 똑같이 실시한다.
- 6. 윗몸 일으키기 ( 409호 ) -윗배 힘으로 상체를 조금만 들어 올린 후 천천히 내린다. -20회씩 3회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