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화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총게시물 : 9건 / 페이지 : 1/1
- 문화단신 ( 341호 ) 정보화교육 `풍성' 우리구는 주민들의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PC 및 인터넷활용' 과정을 오후 2시부터는 55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으로 한 `노인정보화교육'을 마련한다. 다음달 21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가족신문제작'과정 등 3가지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모든 교육은 2시간 정도 이뤄지며 구청 지하1층 전산교육장에서 무료로 이뤄진다. 다음달 11일까지 강좌당 선착순 24명 모집. 600-4301 가마골 연극 `로미오를 사랑한∼' 광복동 가마골 소극장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이윤주 연출, 박현철 작품으로 현재의 뉴욕을 배경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하녀 주리, 줄리엣과 무덤지기 아들 하킴 등 신분이 다른 두 커플이 빚어내는 사랑의 앙상블을 낭만뮤지컬로 선보인다. 변지호 추은경 최윤미 등이 열연을 펼친다. 245-0042 예가·타워 갤러리 `오병인 초대전' 중앙동 타워갤러리와 대연동 갤러리 예가에서는 공동기획전으로 `오병인 초대전'을 연다. 닭의 해를 맞아 이들 두 화랑이 공동으로 마련한 전 안동대 교수인 작가의 닭그림 50여점이 전시된다. 20호 이상 작품은 타워 갤러리에서 20호 미만은 갤러리 예가에서 선보인다. 464-3939 시립미술관 소장품전 부산시립미술관 대전시실에서 지난 5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신소장품전이 열린다. 부산시립미술관이 지난 2004년 한해 동안 구입한 3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은 현재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현대미술 작품들이다. 같은 기간동안 기획상설전에서는 올해 소장품을 `반응과 인식'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현대미술의 대표격인 한국, 중국, 일본의 현대미술작품 중 주제의 선택과 현식인식의 궤를 같이하는 작품들을 비교 전시한다. 744-2602
- 보건소식 ( 341호 ) 소아·아동 암환자 의료비 지원 소아·아동 암환자의 의료비가 지원된다. 모든 종류의 암에 대해 지원이 되며 18세 미만의 소아나 아동으로 급여 분의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항목의 본인부담 의료비가 지원된다. 혈연간의 골수 기증자에 대한 의료비도 지원 가능하다. 1인당 백혈병의 경우 연간 2,000만원까지 기타 암의 경우 1,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문의:보건행정과 600-4793 중국 등 여행자 수막염 주의 당부 최근 중국과 필리핀의 일부 지역에서 수막구균성수막염(일명 유행성뇌막염)이 발생, 지난 1월중에 16명이 사망하는 등 중국 전역에서 유행하고 있다. 단체생활을 많이 하는 13∼18세의 학생들 위주로 발생하고 있어 해당 지역 여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후 손씻기와 양치질을 하고 감기 예방에 힘써야 한다. 여행도중 기침·가래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이나 군부대, 기숙사 등 밀집 생활을 하는 곳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중국의 경우 안휘, 허난, 허베이, 장쑤, 쓰촨성, 필리핀의 경우 바기오 시를 여행하는 경우에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 `다채' ( 341호 ) 민주공원 … 부럼깨기·연날리기·가훈써주기 보수동 산신제, 영주2동 당산제 올려 민주공원 전망대 근방에서 지난 23일 민족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대보름 행사를 가졌다. 당제고사 후 길놀이를 시작해 지신밟기로 한껏 흥을 돋았다. 연날리기와 귀밝기 술에 부럼을 깨는 달맞이 행사가 이여졌다. 대보름달은 오후 5시 17분에 떠올라 참석한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한해의 무탈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달맞이 축하 문화 한마당으로 아름나라의 민요와 풍물, 춤, 탈춤 한마당 등이 흥겹게 펼쳐졌다. 이밖에 복떡국 나누기, 즉석사진찍기, 가훈써주기 행사도 열려 민주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보수동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미풍양속의 마을 전통행사로서 산신제와 동민 윷놀이대회를 열었다. 지난 23일 대보름날 정오에 지역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산신제(회장 노강용)를 망양로 산복도로 혜광고교 앞에 있는 산제당 산신각에서 올렸다. 이날 보수청과 시장 앞에서는 100여명의 주민과 상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기차기와 노래자랑을 병행한 즐겁고 흥겨운 동민 윷놀이대회(위원장 김무성)가 열렸다. 영주동에서는 협심회 주관으로 마을의 화평과 복을 기원하는 대보름 행사로 마을 수호목인 당산목에서 당산제를 올렸다.
- 사진으로 본 부산·부산항 역사 ( 341호 ) 3월 하순부터 40계단문화관 특별전 추억어린 옛모습 담은 60여점 선봬 40계단문화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여 `부산·부산항 130년' 특별전이 선보인다. 개항이후 부산의 발전과정을 한눈으로 살펴볼 수 있는 추억의 사진 60여점을 다음달 하순부터 5월 20일까지 전시한다. 부산항 개항 130년, 경부선 철도개통 100주년, 부산항과 일본 시모노세키항 간을 정기 취항했던 관부연락선 운항 100주년을 되새기는 의미도 담고 있다. 130년간의 부산 변천사를 일목요연하게 한눈에 생생하게 담은 미공개 사진들을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별전을 찾으면 지도로 본 부산포의 옛 모습, 개항초기의 부산항 모습과 전경, 부산해관의 사진자료, 1900∼1920년대의 부산·부산항의 변화되어 가는 모습, 1934년 영도다리 준공사진첩, 관부연락선 40년, 해방직후의 부산·부산항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사진은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대학 겸임교수이자 경영학 박사인 김재승 교수의 개인 소장품이다. 김 교수는 "기록사진들의 정확한 고증과 확인을 통한 해설 작업을 통해 생명력을 불어넣고자 자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40계단 문화관은 6월에 6·25 한국전쟁 특별전을 마련하고 전쟁 체험수기집도 발간한다. 10월에는 `세계영화 110년 걸작 110편'과 한류열풍을 이끈 영화들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선보인다.
- 피난시절·부산문화' 책자 만든다 ( 341호 ) 40계단기념관 책자발간 용역 착수 40계단기념관은 `피난시절·부산의 문화' 책자를 발간한다. 피난시절의 애환과 추억이 담겨 있는 40계단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40계단기념관에서 피난시절의 부산문화를 소중하게 담은 책자 발간을 위한 용역을 지난 2월부터 착수했다. 10개월간의 용역을 통해 50년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문화예술인, 옛터 등을 상세히 조사한다. 문학 회화 음악 연극 영화 등의 예술활동을 활발히 펼친 인물도 선정한다. 애향문화 활동사례를 수집하고 문화예술인 출입 명소 등을 소개하고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좋은 자료로 활용한다. 용역결과를 활용하여 피난시절, `부산의 중심-중구문화' 특별전도 내년에 선보인다.
- 일제 피해 구·동사무소서 접수 ( 341호 ) 오는 6월말까지 강제동원·희생자 대상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신고를 지난 2월부터 오는 6월말까지 구청과 동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다. 피해 신고대상은 일제 강점기인 만주사변(1931년 9월18일)부터 태평양전쟁에 이르는 시기에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되어 군인, 군속, 노무자, 군 위안부 등의 생활을 강요당한 희생자나 그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이다. 지난 5일까지 우리구에 접수된 피해신고는 10건에 달한다.
- 3.1 독립정신 기린다 ( 341호 ) 백산기념관-독립운동 인물화전 86주년 3·1절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백산기념관에서 특별전이 열린다. 백산기념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한국독립운동 인물화 특별전은 25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선보인다. 독립운동을 펼친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독립기념관, 대한민국민족정기미술회가 후원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독립기념관이 현대미술적인 관점에서 한국독립운동가들의 용기있고 늠름한 모습을 담은 초상화를 화폭에 담은 것이다. 이들 초상화는 대한민국민족정기미술회 소속 회원 23명이 독립운동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김구, 김약연, 박용만, 신채호, 안중근, 이범석, 홍진 등 26명의 모습으로 선열들이 생생하게 화폭에 되살아난다. 오는 3.1절에 용두산 공원 시민의 종 타종을 마친 허남식 시장과 각계 인사들이 백산기념관 전시회를 찾아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백산기념관 600-4067∼8
- 우리 삶의 모습 담은 장독대 ( 341호 ) 다음달 27일까지 용두산 미술관서 전시 용두산미술전시관에서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우리살림-생태적 정원으로서 장독대' 전시회를 마련한다. 전시작품은 부산사진의 초창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 김복만씨의 작품. 70년대 초∼80년대 초까지 전국을 돌며 찍은 장독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리 살림살이를 대표하는 장독대에 깃든 전통적 삶의 의미와 미감,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여성성의 특징과 이미지를 카메라로 담았다. 서민의 정원이랄 수 있는 장독대, 멋과 맛, 여성이라는 이미지들이 어우러진 우리생활 공간의 아름다움이 생생하게 살아난다.
- 금연! 보건소가 도와드립니다 ( 341호 ) 무료 금연클리닉 3월부터 시행 금연하기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보건소에서 오는 3월부터 무료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하는 주민들을 돕는다. 지난 1월말부터 담배값이 일제히 갑당 500원씩 올라 `새해엔 정말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한 흡연자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질게 마음을 먹어도 번번이 금연에 실패했다면 보건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무료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 2명을 배치하여 흡연자중 금연희망자 300∼400명의 신청을 받아 건강체크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금연껌과 몸에 붙이는 금연보조제를 비롯하여 골초들에게는 보건소 의사가 부프로피온 약물 처방도 해준다.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나눠준다. 중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보건소를 찾는 흡연자의 30%가량이 금연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보건정보실에서는 보건행정서비스 향상의 일환으로 체지방 측정과 혈압측정, 건강체크와 상담을 통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정보실에서는 주민들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관리 영양식이 등의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무료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문의:금연사업 600-4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