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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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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심으로 본 세상 - 남성편 ( 320호 ) 동시 - 거울 남성초등 6년 박성욱 아버지의 모습이 내 마음의 거울에 비칩니다. 회사 일에 지치셔도 우리 집에서는 늘 환하게 웃어주시는 아버지 모두 코를 골며 잠자는 깊은 밤까지 나에게 부족한 공부까지 조금이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는 아버지 나를 위해서면 궂은 일, 좋은 일 마다하지 않으시는 아버지 나는 늘 아버지께 마음으로나마 보답하려 하지만 "성욱아 하나뿐인 우리 아들 올바르게 건강히 자라준다면 나는 아무 것도 바랄 것이 없어." 늘 하시는 아버지의 말씀에 내 마음은 언제나 거울처럼 화안하게 밝아집니다 나는 굳게 다짐합니다 아버지를 닮은 큰 거울이 되겠다고.
- 동심으로 본 세상 - 남성편 ( 320호 ) 그림 - 잠자리 잡기 남성초등 4년 최병호
- 동심으로 본 세상 - 남성편 ( 320호 ) 그림 - 기린 동상이 보이는 풍경 남성초등 6년 박정은
- "우리 사는 곳에 이렇게 좋은 산과 등반코스가 있을 줄이야" ( 320호 ) 중구신문명예기자단 구덕산에 오르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5월. 자연의 색깔이 너무나 싱그러운 계절에 중구 신문 명예기자들 모임에서 산행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대청공원 광장에 모여 꽃동네까지 산행을 하였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흐린 날씨였지만 우리가 등반하는 내내 비가 내리지는 않았다. 처음 산행이라 발걸음도 가볍게 회원들은 자연을 만끽하였다. "우리가 사는 곳에 이렇게 좋은 산과 등반 코스가 있는 줄 몰랐다"며 감탄하기도 하였다. 산에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친절하게 인사도 나누고, 길을 가르쳐 주기도 하였다. 산사람들의 따뜻함이 전달되었다. 나무가 많은 푸른 산과 자연은 우리에게 참 많은 것을 주는 것 같다. 산과 함께 할 때 건강을 주고 일상의 스트레스와 분주함을 벗어버릴 수 있도록 평온과 안식을 주었다. 옥천과 석탑에는 운동기구와 쉬어가며 물을 먹을 수 있는 약수도 있었다. 가쁜 호흡을 몰아쉬며 땀을 흐리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그 땀이 식을 때의 상쾌함을 잊을 수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산을 찾는가 보다. 우리의 목적지 꽃동네까지 다다랐을 때 따뜻한 밥과 한 그릇의 시락국이 너무 감사하고 맛있었다. 작은 기쁨과 행복은 우리 가까이에 있는데 잘 느끼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것 같다. 중구민들 모두 이런 자연의 혜택을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었으면 한다. 또 중구 신문 여성명예기자의 활동이 중구민에게 더 많은 정보와 도움을 주는 단체가 되길 기대해 본다. 김영경 명예기자
- 학교·학부모가 함께하는 독서교육 ( 320호 ) 도서실 명예사서교사제 운영 학교 탐방기-봉래초등학교편 "엄마들이 학교에서 책 빌려주니 책과 금방 친해졌어요" 영주2동에 있는 봉래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독서지도에 관심을 가지고 도서실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도서실 명예 사서 교사제"를 학부모의 자원봉사로 운영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2인 1조로 총 10명이 교대로 방과후 학생들의 독서지도와 편리한 도서실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다. 학교에서는 독서감상문쓰기, 다독대회, 정독대회를 개최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켜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과 인성교육 함양에 힘쓰고 있다. 책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학교 교육의 국어 교과 과정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으로 세분화되고 또 대입 시험 제도의 변화로 독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독서인증제를 도입하여 한층 더 독서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시간에 쫓기고 바쁜 학생들, 하루중에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짬짬이 학교 도서실을 이용해서 책을 읽게 한다면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 최근 봉래초등학교에서는 도서실을 교실 두 개의 크기로 넓히고, 책을 읽기에 편안한 책상과 예쁜 색색의 부담 없는 편안한 의자들로 학생들이 엎드리기도 하고, 친구들과 다정히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새단장했다. 그리 넓고 대단한 시설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눈에 들어오는 도서실로 꾸며져 평소보다 많은 학생들이 도서실을 이용하고 있다. 봉래초등학교 장태락 교장선생은 "학교 도서실에 비치된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를 글자도 작고 누렇게 바랜 책들, 겉이 너덜해진 오래된 책들을 모두 정리하고, 아이들에게 필요하고 읽고 싶은 책들로 교체하여 약 6천권의 도서를 구비"했다며 "도서의 전산화 작업도 마쳐 학생들이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전한다. 취재 구경림 명예기자회장
- 칼럼 - 성년의 날을 보내며 ( 320호 ) 5월 19일은 성년의 날로 국가기념일로 정해져 있는 날이다. 현재 성년은 만 20세부터이다. 푸른 5월의 하늘처럼 이제 새로이 성년이 되는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깊은 축하를 보낸다. 성년의 날을 제정하여 이를 기념하는 것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지만, 성년이 됨으로써 무언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성년이 되면 사회적으로는 자기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법률적으로는 선거권을 갖게된다. 다시 말해 성년이 됨으로써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생각해야 함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성년이 되기 전까지는 멋대로 행동하곤 했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일을 자신이 책임지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성년이 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달라지기는 어렵겠지만, 성년의 날을 계기로 조금씩 변화해 나가도록 노력했으면 한다. 사회에 커다란 공헌을 하겠다는 거창한 포부도 좋고, 가까운 곳에서부터 조그마한 것부터 시작해도 좋을 듯 싶다.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서 부끄럼이 없는 그러한 행동을 해준다면 정말 믿음직스러울 것이다. 그런데 성년자의 권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가 바로 선거권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의 대표자를 뽑는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의제 민주제 하에서 우리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선거가 아닌가! 선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일일이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잘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여태까지 우리는 여러 차례 선거를 치르어 왔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리가 바라는 깨끗한 선거는 별로 기억에 남아 있지를 않다. 이것은 선배들이 남긴 나쁜 전통으로서 우리가 과감하게 타파해야 할 과제인 것이다. 이제 새로이 선거권을 갖게 되는 우리의 성년자들은 사회의 주역으로서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드는 데 선봉이 되어 줄 것을 바란다. 성년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보내며,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같은 성년 여러분의 힘찬 약동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