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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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조례안 등 의결 제246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 중구의회(의장 최진봉)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부산광역시 중구 평생교육 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17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안을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에 김시형 의원, 간사에는 이길희 의원을 선임했으며, 중구청과 사업소 및 각 동에 대하여 12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진봉 의장은 "중구의 대표축제인 자갈치축제,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중구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우리 중구가 명실공히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구임을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을 강조하고 "제2차 정례회에 있을 행정사무감사가 구민에게 신뢰받고 내실있는 감사계획이 수립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 중구의회 방문 10월 16일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중구의회를 방문하여 김시형 부의장과 환담 후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의장은 원도심 통합 반대에 대한 중구민의 의지를 전달하고, 도시재생 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추 대표는 "정책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의를 반영하는 것"이며 "원도심 통합 문제도 그런 차원에서 구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결국 주민의 뜻에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구에서 필요로 하는 국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구정 현안사항 청취·논의 중구의회(의장 최진봉)는 10월 16일 의장실에서 구정현안사항 설명회를 열고 창조건축과장으로부터 대청큰마루터 기상사업 추진관련 문제점 및 향후계획 등 구정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의견청취를 위해 질의답변 했다.
- 중구의회 의원·공무원 하반기 의정연수 중구의회(의장 최진봉)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의원 7명과 직원 3명이 참여하여 서울 종로구 도시재생센터 방문, 강화도 안보시찰·지역특성화사업장 현장방문 및 전문강사 특강 등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 5분 자·유·발·언 -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확대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장애우 및 장애우 가족 여러분! 우리 구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2500여 명에 이르고,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장애의 90%가 후천적이며 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은 질병 56%, 사고 34%, 기타 10%로 우리 모두는 원치 않아도 언제든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잠재적 장애인입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은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취약계층인 장애우와 가족 여러분들이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찾아서 폭넓게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제가 생각한 복지증진 사업을 차례차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장애인 문화복지센터 건립 추진에 관한 내용입니다. 김은숙 구청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장애인복지관 건립은 사업비 및 운영비 확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추진이 힘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전략을 바꾸어 장애인 인구수가 우리보다 적은 강원도 화천군이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서 2019년 개관을 목표로 장애인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하는 것처럼 해보는 방안을 검토해 볼 여지는 충분하다고 할 것입니다. 둘째, 출산 장애인가정에 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방안입니다. 서울특별시와 일부 광역시 및 자치구에서 장애인 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돻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돽를 이미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출산 장애인 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입니다. 우리 구 장애인복지증진 예산 총 27억 5000만 원 중 구비는 1억 8000만 원으로 다소 미흡하다고 느껴집니다. 예산 부족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구 예산을 늘려서라도 새로운 일자리를 보다 많이 창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 5분 자·유·발·언 - 원도심 통합 주민투표에 대비해야 지난달 29일 부산시가 원도심 4개구 통합에 대한 건의서를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 제출하였고, 이달에는 "원도심 통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원도심 통합은 중구민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여전히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열린 원도심 통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부산시는 원도심 통합 땐 명품학군 조성 사업비로 10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하고, 원도심 통합 인센티브도 1조 6000억 원에 달한다고 홍보에 적극적입니다. 부산참여연대에서 행정안전부 질의를 통해 부산시의 원도심 인센티브 제시가 근거 없는 과장된 홍보라는 것이 드러났음에도 위와 같이 터무니없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인센티브가 허구임이 밝혀졌음에도 부산시는 원도심 통합 추진을 중단하기는커녕 시청공무원 100여 명을 동원하여 광복로에서 원도심 통합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원도심에 통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반면 우리 구에서는 구민을 대상으로 한 통합반대 홍보활동도 극히 저조하고 통합반대 논리 또한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만나는 지역 주민들 중에는 원도심 통합에 반대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찬성하는 분들도 다수입니다. 주민투표 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기득권을 지키려고 원도심 통합을 맹목적으로 반대하는 것 아니냐고 따지는 분들도 계셔서 곤혹스러운 때가 많습니다. 주민투표율과 투표결과는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원도심 4개구 통합 건의서가 제출된 만큼 방송매체 및 나이스 중구신문 활용, 가가호호 홍보물 발송 등으로 구민에게 통합 반대의 타당성을 알려, 이제는 주민투표에도 적극 대처해야 하겠으며, 만에 하나 주민투표결과가 원도심 통합 찬성으로 결론이 날 경우를 대비하여 이에 대한 전략과 대비책도 미리 준비해 주시길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