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구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총게시물 : 7건 / 페이지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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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 신청하세요 ( 578호 )
중구는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민원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중구 관내에서 고정형과 차량탑재형 CCTV 단속 시 최초 1회에 한해 알림 문자를 발송한다. 주민이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단속 상황을 알 수 있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와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 앱을 통해 가입하거나 중구청 교통행정과와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교통행정과 600-4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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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 578호 )
제21회 중구청장배 체육대회 개최
중구는 10월 27일 부산디지털고등학교에서 제21회 중구청장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검도, 게이트볼, 농구 등 10개 종목에 1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중구토박이 명패 부착
올해 중구토박이로 선정된 강두순(영주2동) 씨 댁에 10월 28일 2024년 중구토박이 명패를 부착했다.
드림스타트, 가족과 글램핑 체험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11월 2일 하크베리빌 글램핑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글램핑 체험을 했다. 미니운동회와 바비큐 구이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빛나눔봉사단, 4년째 안전점검 봉사
중구는 11월 9일 동절기를 맞아 비영리 민간단체 `빛나눔 봉사단'과 취약 주거지 안전점검 및 기기 교체를 지원하는 재능기부 나눔활동을 펼쳤다.
빛나눔봉사단은 전기·소방·가스·주택관리 등 전문 기술자 30여 명이 5개 팀을 이뤄 안전이 취약한 29세대를 방문해 봉사했다.
구청장, 찾아가는 방문 안부데이
중구는 11월 13일 구청장이 직접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안부를 확인하는 `희망업(UP) 소통업(UP) 찾아가는 방문 안부데이' 3회차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 건강상태 등 안부를 묻고 고민이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이달의 친절공무원 ( 578호 )
- 중구장학회 장학기금 감사합니다 ( 57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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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 씨가 건강한 생활 이어가도록 지원 ( 578호 )
희망복지지원단 111 - 찾고, 듣고, 돕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보육시설에서 나와 전국 전전
감전사고, 낙상, 일상 무너져호준(가명·62) 씨는 어린 시절 보육시설에 맡겨졌습니다. 낯선 시설의 생활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상급생들의 괴롭힘과 폭력을 버텨내기 힘들어 학업을 마치기도 전에 시설에서 나왔습니다.
호준 씨는 홀로 살아가기 위해 구두 닦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현장 일용직으로 전국을 떠돌이처럼 돌아다니기도 했지만, 언젠가는 헤어진 가족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버텨냈습니다. 이후, 선박 도장 작업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일자리를 얻게 됐습니다. 떠돌이 생활을 정리하고 한곳에 정착하게 되면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더 커졌습니다. 조금 더 안정되면 가족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안정적인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근로 현장에서 발생한 감전 사고로 위기가 왔고, 이후 낙상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여러 번의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수술 후에도 허리와 다리 통증은 지속됐고, 근로가 중단돼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졌습니다. 생각처럼 되지 않는 현실이 원망스러워 술에 의지하는 생활을 시작했고, 술 없이는 하루도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호준 씨의 일상은 조금씩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초여름, 갑자기 쓰러져 뇌경색 진단을 받고 응급 시술까지 받은 그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여전히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호준 씨는 자꾸 술에 의지하며 생활하게 되는 상황을 정리하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호준 씨 사연에 희망복지지원단은 정밀검사를 통해 질병에 대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또 지속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고, 병원에 동행해 건강 상태의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청장년 1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외부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앞으로도 호준 씨가 술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알려주세요!
문의: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 600-4343∼5
이·렇·게 됐습니다 - 10월 25일(제577호)자 정자 할머니 사연
정자 할머니가 사는 집은 민간기관의 도움으로 청소, 정리 정돈, 방역 등이 진행됐고 정자 할머니는 전보다 깨끗해진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습니다.또한 음식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냉장고를 지원했고, 치매 정밀검사를 통해 인지 경도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홀로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정자 할머니를 위해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시설을 이용 중이며 희망 복지지원단에서는 정기적으로 정자 할머니의 일상생활을 관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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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동 도시재생을 알리고 공유하다 ( 578호 )
2024 도시재창조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람회 참가
중구는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10월 31일부터 2일간 열린 `2024 도시재창조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 공동주최로 열렸다.
중구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그동안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마을공동체인 100세 인생그림책과 수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도 함께 참여해 그림 그리기 체험교실, 동화더빙 체험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1월 1일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부산 선진지 투어가 펼쳐졌다. 영주동의 도시재생 사례지 현장답사를 통해 성공사례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영주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가 11월 15일 카페 베얼스이얼스에서 열렸다.
올해 3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공모사업 9개 참여팀을 선정했고, 7개월 동안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참여팀(사업)은 △글마루동화창작모임 `함께하는 동화 창작' △평화강사단울리미 `우리마을 평화교사 양성과정' △위드(with)숲 `숲에서 하루종일 놀자' △새영주시장 `영주시장로고송 및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젝트' △100세 인생그림교실 `100세 인생그림교실' △중구생활문화연합회 `안녕 인공지능' △부산문화해설사회 `영주 마실' △로크스튜디오 `영주동 아카이빙 매거진' △너울가지 `느리학습자 자조모임'으로 총 9팀이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성과물 전시와 함께 설문조사, 음악공연, 팀별 사업추진 성과 발표가 있었다. 참여팀들의 소감나누기와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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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씨 벽화길 따라서 최우수상 수상 ( 578호 )
제13회 부산 중구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응모작 86점 심사 … 10작품 선정
12월 6일까지 구청 민원홀 작품 전시
제13회 부산 중구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최우수상으로 김대일 씨의 `벽화길 따라서'가 선정됐다.중구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담은 우수한 작품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열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8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영주동의 알록달록한 벽화와 함께 중구를 한눈에 담아낸 김대일 씨의 `벽화길 따라서'가 최우수작으로 뽑혀 상금 120만원을 받았다. 동광동 인쇄골목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은 한승 씨의 `인쇄골목에서 그리는 중구'와 조선통신사 축제의 행진 모습을 생동감 있게 포착한 황윤철 씨의 `조선통신사가 가는 길'이 우수작을 차지해 각각 8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김승진 씨의 `무대와 객석', 이종열 씨의 `중구사랑', 황성훈 씨의 `버스킹'이 장려작으로 상금 각 40만원을 수상하는 등 입선작 4작품을 포함, 모두 10작품이 선정됐다. 중구는 11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2주 동안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제13회 중구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의 입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부산항, 자갈치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비프광장, 거리갤러리 등 관광명소의 새롭고 다채로운 모습을 소재로 한 출품작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