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구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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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봉 중구청장, 사천시에 고향사랑 100만원 기부 ( 560호 )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사진 오른쪽)이 5월 2일 NH농협은행 부산지점을 방문해 고향인 경남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최 중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활용하는 좋은 취지의 제도이니, 부산 중구의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우리동네 주요공사 알림판 ( 56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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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전면 시행 ( 560호 )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해야
에코참여단 업사이클링 체험투어중구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전면 시행에 따라 별도배출제 활성화 방안을 집중 추진한다.
지난 4월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를 집중하는 한편, 동 주민센터 등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운영해 분리배출 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분리배출이 올바로 이뤄지지 않으면 수거거부 스티커를 붙여 일정기간 수거를 유예하는 등 별도배출제 이행 확산과 재활용자원 수거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단독주택으로 확산, 전면 시행되고 있다. 음료·생수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해 타 재활용품과 구분, 별도 배출하는 제도이다. 투명페트병의 경우 고부가가치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보호와 자원 선순환을 위해서는 별도배출이 필요하다.
또한 5월 2일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재활용 리더 에코참여단의 `업사이클링 체험투어'를 추진했다. 에코참여단은 중구 내 환경문제에 앞장서는 재활용 리더로 올해 초 24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에코참여단은 폐종이, 폐플라스틱 등 버려진 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 유용한 시간을 가졌다.
문의:자원순환과 600-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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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안전점검, 재난취약시설 안전 강화 ( 560호 )
중구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전통시장, 관광숙박시설,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대형건축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59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대상은 부처위임시설 12개소, 주민설문조사와 민간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자체 선정한 시설물 47개소가 포함된다.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한다. 현장 점검 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5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대청사거리 일원에서 안전도시과와 동 주민센터 직원,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정용 자율점검표 홍보물 배부 등 안전 문화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중구는 5월 10일 구민과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119 안전체험관에서 `2023년 찾아가는 구민 안전교실'을 운영해 자연재난 발생 체험교육과 화재·건물 붕괴 시 탈출 방법 등 재난 대처방법을 익혔다.
문의:안전도시과 600-4646
- 이달의 친절공무원 ( 56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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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환경에서 취업 준비하고픈 수진 씨 ( 560호 )
희망복지지원단 (96) 찾고, 듣고, 돕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부모 이혼 후 시설 전전
언니와도 연락 끊어져
수진(가명·25) 씨는 부모님 이혼 후 유년시절을 친척집과 아동생활시설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있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마음 한구석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아버지와 잠시 연락이 닿았지만 재혼해 가정을 꾸리고 있는 아버지에게 도움을 받는 일도, 살갑게 다가가는 일도 쉽지 않았습니다.언니가 있었지만 수진 씨를 챙겨주기에 언니의 삶도 바빴고, 의견 차이로 연락이 끊어진 지 1년 정도 됐습니다. 수진 씨는 하루빨리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해 독립하고 싶었습니다.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졸업을 위해 학교생활도 열심히 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았던 상처가 때때로 수진 씨를 힘들게 했지만 어머니를 생각하며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어머니가 지난해 겨울 교도소에 수감됐고,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수진 씨는 그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다리가 불편해 파트타임 근로도 힘들었고, 졸업반인 수진 씨는 학교 수업을 듣고 취업을 준비하기에도 바빴습니다. 관리비가 체납되고 월세, 생활비 부담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수진 씨 사연에 희망복지지원단은 월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LH청년전세임대주택을 안내했습니다. 이후 LH청년전세임대주택에 선정돼 주거지 이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했습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수진 씨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주거지를 이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함께 할 예정입니다.
중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은 가족해체, 실직, 의료, 주거 등 복합적 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필요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해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의: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 600-4343, 4345
이·렇·게 됐습니다 - 4월 25일(제559호) 자 영미 씨 사연
영미 씨는 희망복지지원단과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원한 생활용품과 식료품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미 씨가 생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취업을 희망하고 있어 일자리지원센터를 안내했습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정기적으로 영미 씨와 만나 힘들지만 지금의 상황을 잘 이겨내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응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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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홍보동영상 제작 ( 560호 )
여권 발급 수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중구는 최근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해 민원 이해를 돕기 위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홍보동영상을 제작했다. 홍보동영상은 중구 캐릭터 `자갈치아지매'(MBC 자갈치아지매 성우 박성언)의 여권 발급 체험을 통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과정과 주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홍보동영상은 중구청 SNS와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 중구는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휴가철 성수기를 대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여권 업무 야간 민원실을 5월 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여권 업무 야간 민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공휴일 제외)한다. 여권 접수와 교부,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여권 업무 야간 민원실 운영 재개로 평일 근무 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전망이다.
문의:민원봉사과 600-461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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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서도 빛난 조선통신사 축제 ( 560호 )
조선통신사 축제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지만, 비로 인해 행렬 행사 등이 취소돼 축제를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한성1918부산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와 광복로 시티스폿 거리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5월 6일 용두산공원 특설무대에서 깜짝 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행렬에 참여하기로 한 일본 시모노세키의 바칸키헤이타이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열정이 담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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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새마을자율방역단 방역 나선다 ( 560호 )
모기 없는 중구, 전염병 예방 도모
각동 새마을지도자 방역 활동 `개시'
보건소 하절기 소독 `바로콜' 실시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준호)는 5월 4일 복병산배수지 체육공원에서 새마을자율방역단과 보건소 방역대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새마을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새마을자율방역단은 모기 없는 중구 만들기와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 화장실, 쓰레기 집하장, 하수구 등 공공취약지역과 평소 모기 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을 집중 방역할 예정이다.
보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인곤) 회원 20여 명은 5월 10일 동 새마을자율방역단 `2023년 방역발대식'을 가지고 첫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광복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문영동)는 5월 4일 동 주민센터에서 동 새마을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지고 10월 31일까지 방역활동을 펼친다.
남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수철)는 4월 20일 동 주민센터에서 유관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지고 방역활동에 나섰다.
영주2동 주민센터와 새마을자율방역단(단장 이병협)은 5월 17일 모기 없는 중구를 위한 새벽 방역에 나섰다. 아파트, 골목길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역에 집중 살충 연무 소독을 했다.
한편 중구는 중구보건소와 동 주민센터 신속방역반(9개동 21명)을 편성해 방역 전용 접수창구인 `바로콜'을 5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 `바로콜' 센터에 모기 관련 신고를 하면 동 주민센터에서 민원 현장으로 즉각 출동해 방역 활동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