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구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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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듣고, 돕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희망복지지원단 기획연재 41 ( 502호 )
고3 수험생 찬수 군 "네 꿈을 펼쳐라!"
부모이혼으로 아버지와 생활
아버지의 죽음으로 홀로 남아
공찬수(가명) 군은 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단둘이서 생활해왔다. 엄마와는 자연스레 연락이 끊어졌다. 엄마의 빈자리가 컸지만 아버지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 아래 무난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었다. 아버지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매일 집에서 복막투석을 하는 상황이었지만, 찬수의 학습을 위해 EBS 교육방송을 함께 시청하고, 공부하면서 잠이 들었다. 이런 아버지 덕분에 찬수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훌륭한 학생으로 자랄 수 있었다.
어느 날, 힘든 수술까지 잘 이겨낸 아버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찬수는 홀로 남겨졌다. 미성년자인 찬수를 고모가 보살펴 왔지만 찬수는 아버지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상실감에 눈물조차 나오지 않을 정도의 가슴 먹먹한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삶의 버팀목이자 인생의 길잡이였던 아버지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수능 공부하기에도 벅찬 고3 수험생인데 당장의 생계부터 집안 살림, 앞으로의 진로문제 등 혼자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버겁기만 했다.
그는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는 아버지에게 최선을 다하는 멋진 아들이 되기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
이런 그에게 힘이 되고자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교육, 법률 등의 지원에 나섰다. 찬수 군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지금 수능준비에 매진 중이다.
※ 안타까운 사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힘이 될 후원자 분들의 사랑을 기다립니다.

이·렇·게 되었습니다
6월 25일(제501호) `정수 씨 사연'
6월 정수 씨 사연 이후 그는 장애인보장구(의안)를 구입해 나들이에 자신감이 생겼고 냉장고와 밥솥 지원으로 더 이상 상한 음식을 먹을 필요도 돌멩이 같은 밥알을 씹지 않아도 된다며 무척 기뻐하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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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실천코너 ( 502호 )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수영하기 전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준비운동을 한다.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수영 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을 특히 조심한다.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즉시 119에 신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 들지 않는다.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튜브, 스티로폼, 장대)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수영 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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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 원장 특강 `스트레스와 나 ( 502호 )
제26회 부산중구아카데미 개최
8월 30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
제26회 부산중구아카데미가 오는 8월 30일 목요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민선 7기 출범과 제8회 중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사진)을 초청했다.
양재진 원장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정신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현재 전국 최초 알코올중독 전문병원인 진병원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렛미인, 황금알, 닥터의 승부 등 다양한 방송에서 친근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달변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양재진 원장은 `스트레스와 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자 성격에 따른 스트레스 유형과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는 비법 등을 소개하며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사회를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카데미 개최 전인 오후 2시 30분부터 홍병식 한국노래강사협회 대표가 진행하는 NICE노래교실이 함께 열려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중구아카데미는 중구청에서 구민, 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사회 저명인사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평생학습 기회와 폭넓은 교양지식을 체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2년부터 추진해온 열린 강연이다.
문의 ▶홍보교육과 600-4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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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받는 어르신 이동통신 요금 감면 ( 502호 )
최고 월 최대 1만 1천 원
중구는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요금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들은 7월 13일부터 이동통신 요금을 최고 월 1만 1천 원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월 청구 이용료가 2만 2천 원(부가세 별도) 미만일 경우 이용요금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 신청 시 이동통신요금 감면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복지감면서비스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이동통신사 대리점 또는 고객센터(114)를 통해 전화로 신청하거나 인터넷 복지로(www. bokjiro.go.kr)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구청 관계자는 "이 제도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가계통신비 경감과 이동통신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여성가족과 600-4321, 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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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친절공무원 ( 502호 )
안전도시과 이진우 주무관
하수구의 계속된 악취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던 강현지(가명) 씨는 하수구 맨홀뚜껑을 교체해 냄새가 덜 올라오기를 기대했으나 재고가 없어 작업에서 빠졌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안전도시과 이진우 주무관(사진)이 "재고지만 맨홀뚜껑을 교체해도 되겠냐"고 그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왔다고 한다.
강 씨는 "맨홀뚜껑을 교체하여 악취가 훨씬 개선되어 기쁘다"면서 "국민의 사소한 고충도 흘려듣지 않고 완벽하게 처리해 주는 이진우 주무관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진우 주무관이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o추천방법 ▷중구청 홈페이지:구민신고센터(불친절신고), 칭찬합니다 코너 ▷친절·불친절 신고함:민원실(엽서 비치)
- 중구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감사합니다 ( 50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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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전 중구청장 `부산여성상 수상 ( 502호 )
중구장학회 장학금 500만 원 기탁
김은숙 전 중구청장(사진)이 올해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전 구청장은 1981년 정당활동을 시작으로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에 선도자 역할을 하고, 초대 부산시 보건복지여성국장, (사)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부산시여약사회 회장 등 요직을 두루 맡으면서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2007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전국 최초 3선 여성구청장을 역임해 여성지도자의 귀감이 된 점이 인정됐다.
한편 김은숙 전 중구청장은 6월 27일 구청장실에서 (재)중구장학회(이사장 김현진)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은숙 전 중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 덕분에 10년 간의 중구청장 소임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구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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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최고 중구만들기 나선다 ( 502호 )
찾아가는 교통약자 교통안전교실 운영
중구는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교통안전 최고 중구만들기에 나선다.
6월 19일부터 9월 28일까지 도로교통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교통약자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원로의 집 등 38개소 2,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펼친다. 7월 3일 영주어린이집, 5일 동광동 원로의 집, 10일 영주1동 원로의 집, 12일 광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통약자 교통안전교실 운영 등을 통해 `교통안전 최고 중구 만들기'에 힘쓰겠다"면서 "구민 모두가 교통안전을 생활 속에서 실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교통행정과 600-4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