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구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총게시물 : 13건 / 페이지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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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희롱 예방, 갑질 근절 교육 ( 525호 )
중구는 6월 15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갑질 근절'이라는 주제로 직장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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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수놓기 소외계층 결연 봉사 ( 525호 )
중구 행복수놓기 사랑나눔! 소외계층 결연사업 참여 직원들이 6월 8일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할 성품(세대당 5만원 상당) 포장과 전달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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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망사고 진상규명 신청 접수 ( 525호 )
중구는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와 위원회 활동 기간 내 군 복무 중 억울한 사망사고의 진상 규명 신청 홍보활동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특별법에 따라 2018년 9월 설립돼 3년의 활동기간 동안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이나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회 진정 접수 대상은 1948년 11월 30일부터 2018년 9월 13일까지 군 복무 중 발생한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군의문사' 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괄한다.
중구는 진정 접수 마감일이 9월 13일로 3개월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접수 방법은 위원회 홈페이지(www.truth2018.kr)에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위원회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서울시 중구 소공로 70 포스트타워 A동 14층), 이메일(truth2018@korea.kr), 팩스(02-6124-7539) 등으로 제출 하면 된다. 진정 접수와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위원회 대외협력담당관실(02-6124-7531∼2)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행정지원과 600-4111 -
청소년의 달 아웃리치 진행 ( 525호 )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태완)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광복로 일대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부산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남포지구대, 영주파출소, 중부산가정폭력상담소에서도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아웃리치에 참여했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를 알리고 위기 청소년 발견·구조·지원을 위한 청소년사업을 홍보했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 청소년과 학부모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상담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45-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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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자판기를 누르면 무엇이 나올까? ( 525호 )
책방골목 관광안내소에 설치
1500여 편의 문학작품 소개
생활밀착형 독서서비스 제공
보수동 책방골목문화관 관광안내소에 `독서자판기'가 설치됐어요!
중구는 6월 5일 보수동 책방골목문화관 내 관광안내소에 새로운 독서트렌드인 문학자판기를 설치해 간편하게 문학작품을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학자판기는 시, 소설, 수필 등 문학작품 속에서 발췌한 내용이 종이영수증 형태로 출력되는 자판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즉석에서 1500여 편의 문학작품을 무료로 만날 수 있어, 평범한 일상에서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새로운 독서 플랫폼이다.
슬기로운 독서생활을 위한 문학자판기는 생활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문학작품 속 좋은 글을 쉽게 읽을 수 있고, 매달 새로운 콘텐츠 제공으로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한 일상에서 손쉽게 누리는 독서서비스이다.
문의:시설관리사업소 60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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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친절공무원 ( 525호 )
안수현(가명) 씨는 오피스텔 취등록세 문의로 구청에 전화를 했는데, 대부분 기계적으로 설명하는데 반해 길지수 주무관은 "알아듣기 쉽게 절차를 상세하게 설명해줘 감사하다"며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했다.
고은정(가명) 씨는 전입과 아동수당카드 발급 관련으로 동 주민센터에 문의했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일처리가 귀찮다고 안 해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김미정 주무관은 친절하게 처리해 주셔서 고마웠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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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하는 남자, 우리 같이 식사할까요? ( 525호 )
중장년 1인가구 남성 참여자 모집
중구는 1인 가구 중장년 남성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과 고립감 해소, 사회적 관계 회복 등을 위해 `밥 잘하는 남자, 우리 같이 식사할까요'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 1회 요리활동을 통해 직접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참여자들 간의 관계 지지망 형성을 지원한다. 또 요리수업 이외에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의 욕구에 맞추어 진행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서로 위로하며 지지자가 돼 좋은 이웃으로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힘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문의:주민복지과 600-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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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장학회 장학기금 감사합니다 ( 52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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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됐습니다 ( 525호 )
5월 25일(제524호)자 `태우 할아버지 사연'
태우 할아버지는 정기적인 병원진료와 약복용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회복되면서 식사도 직접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걷기 운동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태우 할아버지는 "희망복지지원단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따뜻함을 나눠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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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듣고, 돕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 525호 )
희망복지지원단 기획연재 63
"희망이라는 선물"
재혼 남편 가정 폭력에 이혼 희망
가게 폐업, 당뇨 합병증, 백내장
송명희(가명·58) 씨는 이혼 후 혼자 생활하다, 7년 전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했다. 재혼 후 행복한 삶을 꿈꿨지만, 남편은 수시로 집에 들어오지 않거나 화가 날 때마다 집안 물건을 부수며 명희 씨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폭력의 강도는 시간이 갈수록 거세졌고, 화가 나면 분노를 참지 못하던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싶었지만 명희 씨는 무서워서 용기가 나지 않았다.
재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은 명희 씨가 운영하는 가게에 불을 질러 가게가 다 타버렸고, 힘든 생활을 이어오다 3년 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조그만 식당을 시작했지만, 이마저도 명희 씨 건강이 나빠지면서 폐업할 수밖에 없었다.
폐업 후 명희 씨는 급격히 나빠진 건강으로 쓰러지게 됐고, 병원에 입원하면서 딸과 연락이 닿았다. 당뇨 합병증과 콩팥, 심장이 좋지 않을뿐더러 시신경이 부어 백내장 수술도 할 수 없었던 명희 씨를 보며 한없이 울기만 하던 딸에게 짐이 된 것만 같았다. 병원비 부담으로 오랜 시간 입원이 어려웠던 탓에 딸의 집에 잠시 머물기로 했지만 갑작스러운 상황과 병원비 부담으로 딸과 사위가 갈등을 빚는 모습에 나올 수밖에 없었다.
한 달 후 주거지를 옮겼지만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명희 씨가 식사를 챙기는 것도 어려웠고 월세와 공과금, 의료비, 생활비도 해결해야만 했다. 무엇보다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과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캄캄하기만 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기초생활을 유지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공적급여 안내와 건강상태 모니터링에 중점을 뒀다. 또한 체납된 월세, 공과금과 식사 대체품을 전달하고 이혼을 희망하는 명희 씨를 위해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근에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던 명희 씨의 왼쪽 눈 백내장 수술이 진행됐고 오른쪽 눈 수술을 위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문의: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600-4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