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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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전국 최초 빈집뱅크 사업 추진 ( 578호 )
내년 1월부터 빈집 중개 지원
구청 홈페이지에 사이트 개설
임대 중개 수당 구청이 지급
최대 500만원까지 수리 지원
중구는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빈집 중개 지원 정책인 `빈집뱅크' 사업을 시행한다.최근, 급증하는 빈집 문제로 전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중구는 빈집뱅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빈집뱅크 사업은 기존의 빈집 철거나 수리 지원 정책과는 차별화된 방식이다. 중구청 홈페이지에 `빈집뱅크' 사이트를 개설하고 사전에 협력 공인중개사를 위촉해 이들이 빈집뱅크에 등록된 임대차 매물을 중개할 경우 중개 수당을 구청에서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다.
공인중개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빈집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빈집뱅크 사업은 기존의 빈집 수리 사업과 연계해, 빈집뱅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이 체결되면 매물 상태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수리 지원금을 제공한다. 특히 임차인이 직접 필요한 수리 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임대인 편의와 임차인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구조다.
중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부산광역시 중구 빈집 정비 지원 및 관리 조례'를 개정 및 공포, 10월에는 `부산광역시 중구 빈집 정비 지원 및 관리 조례 시행규칙'을 입안했다.
빈집뱅크 사이트는 12월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할 예정이며, 이때부터 매물 등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문의:재생건축과 600-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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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휴식 공간 광복로 분수광장 조성 ( 578호 )
관광객 유입·상권 회복 기대
유동 인구가 많은 광복로 입구에 조성된 광복로 분수광장이 11월 15일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광복로 입구에 바닥분수와 미디어시설을 갖춘 현대식 분수광장이 탄생한 것이다. 중구는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의 오프닝존 구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분수광장 을 트리축제 개막 시점에 맞춰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분수광장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7번 출구 앞 758㎡(약 230평)에 자리잡았다. `도심 속 분수광장'을 콘셉트로 바닥분수와 함께 주요 보행로에 미디어파사드(외벽 영상)가 설치됐다.
중구는 분수광장을 이색적인 볼거리를 갖춘 만남의 광장, 도심 쉼터로 조성해 중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광복로 분수 광장 조성과 겨울빛 트리축제로 최근 침체된 광복로 일대에 관광객이 유입돼 상권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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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 가족과 함께 북항 걸었다 ( 578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중구협의회(회장 김복만) 주최·주관 제30회 평화통일기원 중구민 걷기대회가 11월 16일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는 유라리광장에서 출발해 이순신대로를 거쳐 북항친수공원 내 제3보도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많은 구민들은 맑고 화장한 가을 날씨를 즐기며, 부산의 중심이 될 아름다운 북항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푸짐한 경품행사도 펼쳐져 참여 구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