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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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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중구, 행복한 중구를 완성하겠습니다 ( 523호 ) 최진봉 중구청장 당선인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결과는 모두 중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입니다.
4만5000여 구민의 뜨거운 열망과 기대를 담아 새로운 중구를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겠습니다.
중구가 가야할 길은 분명합니다.
우리 중구를 부산 발전을 선도하는 부산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야 합니다. 사람들이 돌아오는 중구, 찾아오는 중구, 중구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소통 중심형 구청장으로 구정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40년 토박이 구청장으로서 중구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우리 중구 구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구민이 주인인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소외와 차별이 없는 복지구현으로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장애인종합복지회관 건립, 안전예방시설 확대, 고지대 소규모 공영주차장 확대, 고지대 에스컬레이트 설치, 마을버스 신설,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중구 미래비전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북항재개발사업이 원도심 재생사업의 중추가 되도록 하고 용두산 공영주차장부지 복합개발 등을 통해 중구가 부산발전을 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 예술, 축제의 메카로 중구를 확실히 자리매김 시키겠습니다. 중구문화원 설립, 문화도시공간 확대, 영도대교 미디어 파사드 구축 등 문화관광 으뜸도시로 만들어 중구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도록 만들겠습니다.
구민 모두 함께 번영하는 상생의 길을 만들겠습니다. 국제마켓타운거리 상권 르네상스사업 추진, 부평깡통시장 야시장 확대, 지역시장의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지원, 좋은 일자리 발굴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상권 및 서민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습니다.
여성이 행복하고 교육하기 좋은 미래도시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여성권익증진,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 문화체험 등 사회교육기회 부여 등으로 인구유입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 힘을 모아 주십시오!
소통과 화합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시킨다면 꿈이 바로 현실이 될 것입니다.
중구와 구민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민생 속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 구민과 소통하고 중구의 고민을 읽어내는 열린 사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함께 잘사는 중구, 행복한 중구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선거기간동안 곳곳에서 많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약속은 반드시 이행하고 더 낮은 자세로 임하며, 구민 여러분의 말씀을 귀담아 듣겠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과 비판을 해주시는 분들까지도 구분하지 않고, 한 분 한 분의 사소한 목소리도 귀담아듣는 따뜻한 구청장으로 구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제 모든 역량을 다해 구민 여러분께 봉사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더 큰 비전을 성취하는데 다시 한 번 앞장서겠습니다. 든든하고 일 잘하는 뚝심 구청장으로 자신 있게 해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전폭적인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중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민선7기 제9대 최진봉 중구청장 취임 ( 523호 ) 핵심공약 `중구문화원 설립' 북항 해양문화지구 조성 총력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된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최진봉 중구청장이 4월 16일 취임식을 가지고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간부 직원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4월 15일 중구 선거인 3만8935명 중 2만4666명(63.4%)이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최진봉 미래통합당 후보가 1만1698표(48.14%)를 얻어 중구청장으로 당선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중구의 옛 명성을 되찾아 구민들이 행복하고 잘사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가 시작되는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현황 등을 보고받고 아직까지 확진자가 없는 중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최 중구청장은 중구의회에서 3선 구의원을 지냈고 의장도 역임했다. 동의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그의 핵심 공약은 `중구문화원 설립'이다. 내년에 자리를 옮길 동광동 주민센터 건물을 활용해 중구문화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자갈치축제, 보수동 책방골목 축제 등 지역문화 행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문화관광도시 중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북항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북항에 해양문화지구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원도심 재생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는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을 돕기 위해 교육, 치료,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장애인복지관 건립도 약속했다. 용두산 공영주차장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해 공공 복합청사와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야심차게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