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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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공원의 '봄' ( 319호 ) 평소 가족과 손잡고 나들이 가기 쉬운 대청공원, 봄꽃들의 함박웃음이 공원을 찾는 이들을 더욱 즐겁게 한다.
- 생활안정자금 대부이율 조정 ( 319호 ) 5%⇒3%로 하향조정, 7월경 시행 예정 중구청에서는 지난해 12월 기금융자대상선정위원회에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에 대한 대부이율을 하향조정 할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이에 구·군 사회산업국장 회의시 융자제도 개선 권유안이 채택되어 관련 위탁은행과 협의 끝에 5%의 대부이율을 3%로 하향조정 하기로 한 회신을 지난달 6일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중구청에서는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여 25일 입법 예고하게 된다. 앞으로 구 의회를 통해 조례 및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7월경부터 대부이자에 대한 부담이 경감하게 된다.
- 인감사고 방지하는 `인감보호제도' ( 319호 ) 3월 26일부터 인감이 전산화되어 전국의 모든 읍 면 동사무소에서 인감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인감의 보호신청제도를 활용하면 인감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인감보호신청은 자신의 인감을 보호하기 위해서 우선 읍 면 동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필요한 사항을 인감대장에 기재해 줄 것을 신청해야 한다. 인감보호신청사항은 인감신고인의 신청사항대로 관리되며 본인외 인감증명 발급 불가나 위임장에 의한 대리발급, 본인이 입원시나 해외출장시 대리발급자를 지정하는 등 제한되므로 인감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또 인감변경신고를 하여도 보호신청은 계속 유효하게 된다. 인감 보호신청에 대한 해제신청은 본인이 직접 주소지 읍 면 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의:민원봉사과(600-4261∼3)나 각동사무소
- 보수천 복개도로변 `대학로' ( 319호 ) 보수·부평동 일대 `미니 대학촌' 조성 연극공연장,영어·IT전문학원 유치 우리구는 옛 법원의 연산동 이전으로 한산했던 보수·부평동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미니 대학촌' 조성에 나선다. 지난 16일 동아대학교 제3캠퍼스 조성 관련 `보수·부평동지역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보수천 복개도로를 대학로로 조성하고 보수동과 부평동 일대에 미니 대학촌을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2004년까지 보수천 복개도로 1km 구간에 연극공연장, DVD관람실 등 위락·문화시설이 포함된 대학로를 조성하고, 2차로 2006~2008년 보수동 2, 3가와 부평동 3, 4가 2십만9천1백57㎡에 TOEIC, TOEFL 등 전문영어학원과 IT관련 전문학원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인근에 대학생들을 위한 노상 카페, 먹자거리를 조성하고 원룸 등 숙박시설도 들어서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버스 1대만 운행되고 있는 부평동에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일방통행제 실시 등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방안도 병행 추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심지역에도 서울의 대학로와 같은 문화거리 젊음의 거리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우리구 담당자는 "지난 2001년 법조청사의 연산동 이전으로 보수동과 부평동 일대는 급속한 상권 침체와 공동화 현상의 발생으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며 "동아대 부민캠퍼스에 오는 2005년이면 법대를 비롯하여 경영대 사회대 대학원도 이전하게 되어 1만여명의 학생들이 이 곳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상권활성화와 명소거리 조성을 위해 대학로 만들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 장애우 여러분 책 배달해 드려요 ( 319호 ) 부산 최초로 실시하는 서비스 중구청과 새마을문고 중구지부에서는 평소 외출이 어려워 책을 빌려보고 싶어도 빌려 보지 못했던 장애우들을 위해 가정까지 책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중구의 장애인등록자 수는 중구인구대비 2.6%로 1,449명에 이른다. 정보를 향해 열린 창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중구청의 이번 `장애인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는 장애우들을 위해 부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서비스이다.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갈 수 없었던 장애우들에게 책을 접하고 이웃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도서대출을 희망하는 장애우는 전화로 중구청(600-4121)으로 신청 문의를 하거나 새마을문고중구지부(254-5360)으로 문의하면 우선 장애우들을 위한 도서대출 `2003년도 신간도서 목록'을 무료로 배달한다. 그 후 전화로 자신이 대출하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면 38명의 도서택배봉사원이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고 반납도 받게 된다. `2003년도 신간도서 목록'에는 최근 1∼2년간 구민들이 선호한 책 제목을 모아둔 것으로 최근의 베스트셀러 `연탄길' `행복한 세상 TV동화'를 비롯하여 500여권이 소개되어 있다. 도서대출시 만약 본인이 원하는 책이 없거나 구입을 원하는 책이 있으면 전화나 도서택배봉사원에게 의견을 제시하면 문고 구입에 반영된다. 새마을문고중구지부는 1992년 운영을 시작하여 지금껏 1만5천여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연인원 4만8천명 정도가 찾는 주민들의 이동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마을문고중구지부 최진선 회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책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면서 `장애우들이 이번 도서대출 택배 서비스를 많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PIFF전용관 `남포동'주변 선호 ( 319호 ) 16개구·군중 13개구, 젊고 고학력일수록 지지 높아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 부지로 부산시민들은 중구 남포동 피프광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구청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PIFF전용관 부지 선정과 개최 장소 이전에 관한 부산시민 여론조사를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여론조사는 부산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전화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한 것이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피프전용관 부지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남포동 피프광장이 50.4%, 해운대 센텀시티 31.9%, 수영만요트경기장 15.4% 순으로 나타났다. 피프광장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선 역사성 43.8%, 교통편리 30.3%, 먹거리 같은 기반시설이 좋다 16.9% 순이었고 해운대 센텀시티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관광지로서 기반기설이 좋다 38.6%, 해운대의 대외적인 이미지가 좋다 22.9%, 교통편리 16.8%로 나타났다. 피프광장에 대한 선호도는 20대이하가 58.3%, 30대 52.9%, 전문대졸 55.6%, 대졸 53.7%로 연령이 낮을수록 고학력층일수록 지지도가 높았고 16개 구.군중 해운대구와 수영구, 기장군을 제외한 13개구에서 피프광장이 센텀시티 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피프전용관의 입지조건과 관련한 질문에 `교통이 편리한 곳'이 35.6%로 가장 높았고 `관광자원과 향토정서가 있는 곳' 30.2%, `영화문화의 전통과 역사성이 있는 곳' 26.7%, `숙박시설 먹거리 등 기반시설이 다양한 곳' 6.1% 순이었다. 이밖에 부산시민들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86.7%)고 보고 있고 부산시의 대외적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했다(82.3%)고 평가했다. 또 영화제로 인해 불편을 느끼더라도 불편을 감수하고 이해하겠다(93.4%)로 영화제에 대한 깊은 애착을 느끼고 있으며 영화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42.1%)과 수준 높은 다양한 영화상영(22.6%), 부산시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 확대(18.2%) 등을 요구했다. 이인준 중구청장은 "이번 조사에서 피프전용관의 남포동 건립이 부산시민의 여론임을 확인했다"면서 "부산시는 시민여론을 외면하지 말고 겸허하게 수용해 주길 바란다"며 "시가 시민여론을 외면하면 범시민 서명운동과 결의대회 등을 통해 시민여론이 시정에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