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가 전하는 이달의 생생 건강정보 43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을 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안전하고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필요하면 백신 접종을 챙겨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주요 국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58%), 말라리아(13%), A형간염(5%), 세균성이질(4%), 지카바이러스 감염증(3%) 순이다. 감염병은 대개 위생 관리만으로도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지만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고위험군에 속하거나 발병 위험이 큰 지역에 오랜 기간 머무를 계획이라면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은 황열, A형 간염, 콜레라, 장티푸스, 수막구균성 수막염, 폴리오(소아마비), 파상풍, 일본뇌염 등이다. 말라리아는 백신 대신 예방약을 먹으면 된다.
여행 국가마다 감염 위험이 큰 질환이 다르므로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현지에서 걸릴 수 있는 감염병과 백신 관련 사항을 확인하는 게 좋다. 백신을 맞을 계획이라면 최소 출국 2주 전까지는 접종을 완료하는 게 좋다.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손을 자주 씻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다. 음료수는 병과 캔에 든 것을 마신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피하기 위해선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이다. 숙소에 방충망 여부를 확인하고, 외부 활동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문의 ▶중구보건소 600-4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