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 낭만 콘서트, 용두산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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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8 호
- 조회수 : 56
- 작성자 : 홍보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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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시작 전에 선보인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대금 연주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줬다.
`바다에 누워'로 유명한 1985년 대학가요제 출신인 높은음자리 김장수 씨의 노래를 시작으로 파워풀한 음색으로 친숙한 재즈곡을 선보이는 `위나밴드'의 무대가 용두산을 들썩이게 했다. `러브'를 함께 합창하며 재즈음악에 사로잡혔다. 이어 가을 산사와 어우러지는 남성 불교중창단 `무루인 중창단'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오 솔레 미오'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무대로 서정적인 곡으로 유명한 4인조 포크록밴드 `동물원'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둥실 뜬 보름달과 가을 밤바람, 추억과 사랑, 노래가 어우러져 과거로의 낭만 여행을 선사했다. `거리에서', `널 사랑하겠어', `혜화동', `변해가네' 노래가 이어졌고, 아쉬움에 `앵콜, 앵콜∼'을 외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 펴졌다. 마지막 곡으로 `일어나' 노래를 모두가 함께 서서 부르며 깊어가는 가을과 낭만을 즐긴 멋진 콘서트였다.

